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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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432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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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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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인]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
저자 양창모 | 출판사 한겨레출판 | 2021년
‘아프면 병원에 간다’는 것이 상식인 세계에서는 병원에 닿기조차 어려운 아픔을 짐작하기 어렵다. 의사를 만나러 가는 일이 아픔을 참는 일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소외된다. 왕진의사 양창모의 첫 책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는 한 평 반짜리 진료실 안에선 보이지 않는, 가장 먼 곳의 통증에 대한 이야기다. 전공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600회가 넘는 왕진을 통해 한국에서 남의 집을 가장 많이 드나든 의사 중 하나가 된 저자는 치열한 성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써 내려간 56편의 글을 통해 말한다.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것은 ‘질병’이지만 왕진에서 마주하는 것은 ‘사람’이라고.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교보문고 제공]
저자 정혜윤 외8인 | 출판사 스리체어스 | 2021년
“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는 개인으로서 원하는 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회사에 속하든, 속하지 않든 개인의 목표에 따라 일하고, 나의 일을 스스로 정의한다. 인디펜던트 워커 9인을 만났다. 프리랜서 마케터 정혜윤, 오늘의집 콘텐츠ㆍ커뮤니티 매니저 겸 작가 무과수, 영감의 서재 창업자 박지호, 유튜버 겸 작가 김겨울, 음악 평론가 차우진, 취향관ㆍ더키트 공동 대표 고지현ㆍ박영훈, 오롤리데이 대표 겸 밑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신후, 프로젝트 썸원 콘텐트 오너 윤성원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인디펜던트 워커들이 각자의 일을 찾은 과정에서 나만의 일을 만드는 방법,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읽는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 [교보문고 제공]
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팀 | 출판사 인플루엔셜 | 2021년
<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와 미래 이슈들을 공론화하고 대중들의 지지와 변화를 이끌어온 《명견만리》 시리즈. 2021년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최신간 『명견만리: 미래의 가치 편』에서는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 네 주제를 통해 팬데믹 이후 인류가 직면한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화두로 던진다. 전 세계를 휩쓴 팬데믹은 기후 문제와 불평등, 저신뢰 등 그간 우리가 외면해온 수많은 문제를 시급하게 공론의 장에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공공복지와 청년 일자리, 주거빈곤 문제 등 우리가 처한 현 위기의 본질을 진단하고, 탄소중립, 공감 혁명, 신뢰자본 등 함께 선택하고 지향해야 할 미래의 가치들을 담았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저자 김혼비, 박태하 | 출판사 민음사 | 2021년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로 독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김혼비 작가와 『괜찮고 괜찮을 나의 K리그』로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렬함의 모범을 보여 준 박태하 작가의 공동 작업인 이 책은 부부가 고집스레 쓴 발품 여행기이자 지역 축제를 경유한 ‘K스러움’에 대한 고찰이며 코로나19 시대에 독자에게 드리는 편지이기도 하다. 충남 예산에서부터 경북 산청에 이르기까지 스포트라이트에서 조금은 비켜나 있던 공간이 두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의해 우리 눈앞에 고스란히 펼쳐지는 경험은 신명 나게 재미있고 놀랍도록 뭉클하다. “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응암, 구산동, 내숲, 불광천) [교보문고 제공]
저자 정도상, 박일환 | 출판사 창비교육 | 2020년
“평화 시대를 여는 통일 선행 학습.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회가 기획·감수한 청소년을 위한 북한 말 사전.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는 2005년부터 남북 공동의 『겨레말큰사전』을 편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직접 기획하고 감수한 책이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자료와 북한의 문화어 사전인 『조선말대사전』을 바탕으로 표제어를 엄선하였고,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연구사들이 책의 내용 하나하나를 모두 감수한, 믿을 수 있는 청소년용 북한 말 사전이다. 이 책을 통해 남과 북이 다른 것이 아니라 비슷한 점도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서로의 말을 이해해 가며 자연스럽게 평화와 통일을 한걸음 더 당길 수 있을 것이다. (소장처: 뉴타운,은평, 구산동, 은뜨락) [출판사 제공]
저자 코니 골드스미스 | 출판사 오유아이 | 2020년
< 이 책은 코로나19가 나타나기 바로 전에 미국에서 출간된 청소년 교양서를 번역한 것이다. 대상 독자가 청소년인 만큼 팬데믹의 역사, 인류를 팬데믹으로 몰아넣는 위험 요인과 예방에 대하여 절제된 정보와 일목요연한 설명,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사례와 인용으로 흥미롭게 다룬다. 책 속에서 수많은 감염병 전문가들이 빠르면 10~15년 안에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는데, 공교롭게도 원서가 나오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일으킨 팬데믹 공포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 책은 지금 속수무책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바로 전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구 환경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수많은 학자와 환경운동가들이 무엇을 경고해 왔는지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구산동, 내숲, 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저자 민병권 | 출판사 대원키즈 | 2021년
전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나라마다 언어, 종교, 생활 등이 다양하다 보니 다른 나라로 여행하다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다른 모습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그 나라에 대해 몰랐던 것을 깨닫고, 생각의 폭도 넓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시아 대륙, 유럽 대륙,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대륙 이렇게 총 4부로, 한눈에 세계의 주요 나라를 훑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 우리나라처럼 정치 이념으로 둘로 갈라졌던 나라, 우리나라처럼 위아래로 길쭉한 모양을 가진 나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지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관광지, 특색 있는 생활 모습 등을 소개합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교보문고 제공]
저자 남유하 | 출판사 사계절 | 2021년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교실 한가운데에서 차라리 나무가 되어 버린 아이, 남들과 똑같아지기 위해 나의 일부를 지우고, 가족은 오직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당연한 듯 생각하고, 가장 사랑받는 단 한 명이 될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결심한 아이... 아이들 마음속에 숨은 외로움과 불안, 편견, 그리고 간절한 소망은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예민한 시선을 거쳐 독특한 판타지로 탄생했습니. 작가는 차별과 혐오가 낳은 참혹한 비극을 서늘하게 묘사하기도 하고, 놀랄 만큼 아름다운 위로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 판타지 속에서 모든 아이들은 존재 자체로 고유하며, 남을 배척할 수도 있지만 지켜 줄 수도 있는 존재들입니다. 작가는 그 존재들의 다양한 선택을 통해 독자들에게 ‘너는 어떤 존재가 되겠느냐’고 묻습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저자 마치다 나오코 | 출판사 현암주니어 | 2021년
“내가 집을 비운 동안, 우리 집 고양이는 뭘 하고 있을까? 알고 보면 혼자 에어컨 틀어서 찬바람 쐬고, 냉장고 문 열어서 음식 해 먹고 있다가, 내가 집에 돌아오면 아닌 척하고 있는 거 아냐?” 요런 엉뚱한 상상, 한 번쯤 해본 적 없나요? 이 책의 작가 마치다 나오코는 실제로 고양이 두 마리의 집사로, 고양이의 습성을 잘 살려 마치 이런 엉뚱한 상상이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 기필코 참치를 잡고야 말겠다더니 금세 자신은 포기가 빠르다며 참치초밥을 사 먹고, 이래 봬도 책을 좋아한다며 서점에 들어가서는 모서리가 너무너무 시원하다며 책에 얼굴을 부비는 엉뚱한 고양이의 표정과 행동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대조꿈나무) [교보문고 제공]
저자 고수진 | 출판사 책읽는곰 | 2021년
오늘은 아기 빗방울 퐁당퐁 친구들이 소풍을 가는 날입니다. 처음 땅에 내려가 보는 날이기도 하지요. 퐁당퐁 친구들은 한껏 신이 났어요. 한참을 달려 온 먹구름 열차가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기관사 아저씨가 문을 열어 주자 퐁당퐁 친구들이 아래로 아래로 힘차게 뛰어내립니다. 퐁당퐁당 풍덩풍덩 모두 무사히 땅에 도착했습니다. 때마침 노란 장화 버스가 지나가네요. 퐁당퐁 친구들은 서둘러 버스에 올라탑니다. 노란 장화 버스를 타고 찾아간 곳은 바로 유치원 한 켠에 자리 잡은 웅덩이 수영장입니다. 웅덩이 수영장은 비 오는 날에만 열립니다. 빗방울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지요. 오늘은 또 어떤 즐거운 일이 생길까요? 사랑스러운 아기 빗방울 퐁당퐁 친구들의 신나는 하루를 만나 보세요.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내숲)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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