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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림] [상림] 2020년 자치구 기반 독서토론 활성화 지원사업 온라인 북큐레이션 '같이 나누고 싶었던 그 책' (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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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자치구 기반 독서토론 활성화 지원사업

1998년 시애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대중 독서 운동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의 서울형 모델로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토론하는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입니다.
독서와 토론에 관련된 문화 활동, 나눔,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서
시민들이 지역 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세대와 계층을 포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상림마을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및 성인 대상 선정 도서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합니다

행사 관련 정보는 상림마을작은도서관 네이버 카페와 은평구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은평구 컨소시엄_ 성인 선정도서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저, 창비
“차별을 당하는 사람은 있는데 차별을 한다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
성소수자, 이주민, 비정규직 등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숨겨진 차별을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차별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차별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로 나누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보면 ‘정말 이런 것 까지 차별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회 곳곳에 숨겨진 차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차별을 하지 않으려 하면서 자신이 차별의 피해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누구나 차별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별과 혐오에 지친 시대 속에서 평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 함께 생각해봐요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단순히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차별이 잘못되었다고만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미 사회에서 너무 당연하게, 오랜 시간동안, 빈번하게 벌어졌던 일이라
‘이제껏 차별인지도 느끼지 못했던 차별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온갖 종류의 차별들은 나와는 무관한, 특정한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온 우리에게 ‘당신도 언젠가 다른 이들에게 가해자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차별에 무심했던 ‘선량한 차별주의자’였던 우리가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2020 자치구 기반 독서토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도서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책입니다.
인간을 이해하는 물음, 현실에 눈뜨는 물음, 생각의 틈을 메우는 물음 등, 인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22가지 질문으로 철학적 사고를 이끌어냅니다.
인간이 존재해 왔던 역사와 함께 해 온 ‘인간’ 본연의 존재에 대한 물음에 대해 철학가와 저자의 의견을 덧붙여 여러가지 관점 속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2가지 물음에 대해 명확한 답은 나와있지 않지만,
[선량한 차별주의자]와 함께 읽으며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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