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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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365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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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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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인] 미래는 오지 않는다
저자 전치형, 홍성욱│출판사 문학과 지성사│2019년
이 책은 총 8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강과 2강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온 미래 예측들을 분석하면서 예측이란 무엇인가, 기술은 예측 가능한가 등에 관한 답을 찾아나간다. 3강과 4강은 생동감 넘치는 여러 일화를 토대로, 기술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5강에서는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와 같은 널리 알려진 혁신가를 비롯해 나노기술의 발달을 전망한 에릭 드렉슬러, 특이점이 온다고 주장한 레이 커즈와일등 여러 기술 예언자들의 사례를 설명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해본다. 6강에서는 과학기술과 미래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7강에서는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를 논하고 다루는 방식이 현재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조건과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복고적으로 보이는 북한의 미래 예측, 전형적인 성역할이 고착된 로봇,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를 묵살하는 '의혹 장사꾼' 등의 사례를 통해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본다. 8강에서는 미래 예측의 본질을 다시한번 짚어보며 우리가 미래 예측에서 얻을수 있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결국 우리에게 의미 있는 미래 예측은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학임을 결론으로 제시한다. (소장처: 은평,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저자 마거릿 D. 로우먼│출판사 눌와│2019년
열대 우림, 그 중에서도 접근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백 년 동안 과학적 연구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세계, 맨 꼭대기 층인 숲우듬지에 매혹된 한 과학자의 이야기 <오늘도 나무에 오릅니다>. 숲우듬지 연구의 선구자로서, 나무를 직접 기어올라야만 했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활발하게 숲우듬지 연구에 힘쓰고 있는 마거릿 D. 로우먼이 열대림의 숲우듬지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생명을 이어가는 온갖 동식물의 생태를 꼼꼼히 기록했다. 또한 정글 속에서 겪은 모험담은 물론이고 육아와 연구를 병행해야 했던 여성으로서의 고충을 생생하게 담았다. 호주의 동부 열대우림에서 시작되어 미국, 파나마, 아프리카, 벨리즈까지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이 책은 신비로 가득 찬 나무 꼭대기 세상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정한 꽃을 수분시키기 위해 수많은 위험을 무릎쓰고 먼 거리를 날아다니는 삽주벌레, 죽기 전 딱 한 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는 자살나무(타치갈리아 베르시콜로르), 개미들이 여러 식물의 씨앗을 나무 중심부에 심고 돌보아 만든 미너어처 정원 등 열대 우림의 숲 꼭대기에서 만날 수 있는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소장처: 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 [교보문고 제공]
저자 정우열│출판사 중앙북스│2019년
< 열정적인이 책은 초보 아빠였던 정우열 원장이 ;아빠'의 시선으로 아이을 바라보고, 아이를 키우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육아 이야기와 알짜 육아정보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육아서이다. 정우열 원장은 육아하는 아빠라는 뜻의 닉네임 '육아빠'를 유행어로 만든 장본인으로, 수십만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파워블로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우연한 계기로 전업 아빠가 된 이후 현재까지 두 아이의 주 양육자이며, 부모 심리 상담 및 강연으로 부모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부부 공동육아 노하우및 '아빠 육아의 최대 수혜자는 아빠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이 책에서는 아빠로서의 육아 노하우뿐만 아니라 정신과전문의로서의 아이 심리에 대한 조언과 자녀출산후 가족 간의 심리변화에 대처하는 법까지 담겨있는데, 결코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다. 때로 웃기지만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끄덕끄덕 공감하고 무릎을 '탁'칠 만큼 깊은 깨달음을 준다. (소장처: 은평,구산동,뉴타운,상리,응암,증산) [교보문고 제공]
저자 이동진│출판사 위즈덤하우스 │2019년
1999년 개봉한 <벨벳 골드마인>부터 2019년 개봉한 <기생충>까지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지난 20년간 평론을 모은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지난 20년간 발표해온 평론과 이 책을 위해 새롭게 쓴 평론을 합해총 208편을 모아 엮은 책으로, 2019년부터 1999년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20년, 영화계의 20년, 관객 저마다의 20년을 되돌아보게 한다. 분절된 시간 속에 떨어져 있던 208편의 평론을 한 편의 연대기로 재구성해 그 어떤 페이디를 펼쳐도 앞뒤로 자연스레 그 시기의 영화가 따라오고, 독자는 영화 한 편에 대한 평론과 더불어 시간의 결을 함께 바라보게 된다. 같은 영화를 보았더라도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영화가 남는다.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영화를 알아가는 동시에 문득 자신의 영화를 떠올리게될 것이다. 그렇게 영화는 한 번 더 시작된다. (소장처: 은평,응암,은뜨락,내숲,뉴타운증산,구산동,상림) [예스24 제공]
저자 박진영 │출판사 우리학교│2019년
바야흐로 '자존감 테라피' 권하는 시대다. 온갖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처럼 자존감 높이기를 강조한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기 어려운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미션이다. 오히려 그놈의 자존감 때문에 자존감이 낮은 자신을 탓하며 자기 비난의 회로를 빙빙 돌기도 한다. 십대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으며 자아가 새롭게 형성되는 시기다. 또래 집단의 평가와 비교에 민감하고, 가정과 학교 등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나기 어렵기에 나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주변과의 관계에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더욱 자기를 아끼고 돌보는 힘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를 긍정할 수 없어 힘이 들 때, 조금 더 너 자신에게 친절해도 괜찮다고 가만히 등을 토닥여주는 누군가가 곁에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스로 자신을 너그럽게 바라보고 자기에게 친절해지는 방법을 알게되면이전보다 훨씬 편안해진 '나'와 만날 수 있다. (소장처: 은평,구산동,뉴타운) [교보문고 제공]
저자 고정욱│출판사 리듬문고│2018년
<나에게도 자존감이란 무기가 생겼습니다>는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계발 에세이다. 고정욱 작가는 '자존감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나의 자존감 역시 내가 가꾸고 키웠다. 끊임없이 노력했고,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냈다. 자존감을 상처내는 일을 절대 허락하지 말라:고 말한다. 자존감이라는 무기 하나만 있다면 이 험한 세상을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자존감이 커지는 5가지 생각 습관을 소개했다. 누구든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면 마음 근육이 강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소장처: 은평,뉴타운,구산동,증산) [예스24 제공]
저자 이재승, 양수영│출판사 시공주니어│2018년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 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한 한글학자 주시경. 주시경은 우리나라가 일제 의해 어려움을 겪던 시절,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한글학자이다. 우리 민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우리글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힘쓴 주시경의 삶을 들여다본다. '역사한 고개'코너에서는 주시경과 관련된 역사 정보를 소개하며, 주시경이 살던 시대와 한글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주시경이 공부를 했던 배재 학당을 비롯하여 개화기 당시 어떤 신식 학교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갑신정변, 갑오개혁등 개화기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도 살펴본다.또 주시경이 몸담았던 독립 협회의 활동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주시경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 한글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선어 학회와 한글 연구에 힘쓴 주시경의 제자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소장처: 은평,은뜨락,내숲) [알라딘 제공]
저자 유다정│출판사 씨드북│2018년
100만년만에 처음으로 맞는 가족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들이 한반도 너럭바위로 돌아왔어요! 똑같이 생긴 가족을 만날 생각에 모두가 꿈에 부풀었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여우라고는 너무나 다르게 생긴 서로 말고는 없는 거예요. 아무도 몰랐지만 사실 이들은 100만년 전에는 똑같이 생겼었어요. 이들의 조상은 붉게 빛나는 털에 탐스러운 꼬리를 가진 여우들이었거든요. 하지만 사는 곳이 달라지면서 생김새도 달라지게 된 것이랍니다. 이들은 과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소장처: 은평,은뜨락,뉴타운) [예스24 제공]
저자 조리 존│출판사 길벗 어린이│2018년
미운 짓만 골라하는 사고뭉치 나쁜 씨앗의 천방지축 성장 이야기! 여기, 얼굴만 봐도 아주 말썽꾸러기일 것 같은 씨앗이 있어요. 정해진 시간을 안 지키고, 다 쓴 물건을 아무데나 두고, 다른 씨앗들이 하는 말은 방해하면서 자기 말만 늘어놓았어요. 거짓말은 또 얼마나 자주 했다고요. 정말 골칫덩어리였지요. 다른 씨앗들은 그 씨앗을 보고 손가락질을 했어요. '나쁜 씨앗이다! 재는 정말 삐딱한 행동만 골라서 해!라고 말하면서 스슬 피하기까지 했어요. 심지어 나쁜 씨앗도 자기가 하는 나쁜 짓들이 너무 많아서 다 애기할 수 없을 정도라며 자랑하듯이 말해요. 하지만 알고 보면 나쁜 씨앗이 이렇게 된 데에는 아주 엄청난 사건이 있었어요. <나쁜 씨앗>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러서 자기도 모르게 삐딱하게 행동하거나 반항을 하곤 하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반항기 가득해도 왠지 밉지만은 않은 나쁜 씨앗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말썽꾸러기 우리 아이를 좀 더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나쁘고 부정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배울 수 있습니다. (소장처: 은평,증산,뉴타운,내숲,응암,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저자 정성훈│출판사 비룡소│2018년
서로 다른 모습을 받아들일 용기와 따스한 마음만 있으면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따스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 <한 번 더 쪽쪽>. 격렬한 추격전을 벌이던 토끼와 사자가 부딪히더니 그만, 쪽! 뽀뽀를 하고 말았어요. 그 모습을 본 해님과 달님도, 숲속 동물 친구들도 하나둘씩 마음을 열고 뽀뽀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토끼와 사자의 관계 변화를 통해 화해의 참다운 의미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전합니다. 모습이 달라도, 크기가 달라도, 이제까지 어떻게 지내왔는지는 하나도 중요치 않고, 바로 지금부터 새로운 관계를 쌓아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친구과 자주 다투는 아이들, 잘 표현하지 못해 진심을 전하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소장처: 은평,증산,뉴타운,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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