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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265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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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인] 말 그릇

 저자 김윤나 | 출판사  카시오페아 | 2017년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말이다. 말 한마디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살아온 세월의 공식과 평소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넉넉한 사람은 많은 말을 담을 수 있고 그릇이 깊어 담은 말이 쉽게 새어 나가지 않고, 넓은 그릇에서 필요한 말을 골라낼 수 있다. 이처럼 살면서 만들어진 말 그릇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말에 대한 잔기술을 익히는데 노력하기보다, 말을 담아내는 말 그릇 자체를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저자는 각자의 말의 역사와 감정, 상처를 되짚어보면서 나의 무엇이 말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었는지 발견하고 각자 자신의 말을 발견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상림,구산동,불광천)

[성 인] 결국, 컨셉

저 자 김동욱 | 출판사 청림출판 | 2017년

   피키캐스트 ‘우주의 얕은 지식’, 구글플레이 ‘즐거움을 플레이하세요’, 현대캐피탈 ‘집중에 집중하다’
홈플러스 ‘빼는 것이 플러스다’, 우르오스 ‘오라 우르오스의 세계로’등의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온 김동욱만의 이기는 전략을 그대로 담은 브랜드를 살리는 마케팅 처방전.  잘 만든 컨셉 하나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죽어 있던 브랜드를 살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뾰족한 송곳은 주머니 안에 넣어도 스스로 비집고 나오듯 날카로운 컨셉은 어디서든 빛이 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약자들, 나만의 브랜드로 처음 사업을 시작하거나 실패에 다시 도전하는 이들이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 그동안 마케팅 현장에서 강자들을 이기고 살아남은 위대한 컨셉들을 보여주고,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는지 그 비밀을 파헤친다. (소장처: 증산, 은평, 구산동)
 
[성 인] 지식인의 옷장 

저자 임성민 | 출판사 웨일북 | 2017년

  검은색 터틀넥 티셔츠에 청바지를 고집했던 스티브 잡스를 두고 패션을 지적한 사람은 없다. 그는 ‘스타일’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스타일은 비싸고 좋은 옷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개성, 취향, 자존감 등 세월에 녹아든 결과이다. 스타일의 고유함을 얻기 위해선 보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패션의 흐름을 읽고 나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기 위해서이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찾는 법, 옷을 멋지게 입는 것이 화려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나이듦을 고민하는 삶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태도임을 알게 될 것이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성 인]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저자 김대식 |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7년

   뇌과학이라는 프리즘으로 인류의 오늘을 진단하고 통찰한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혁 앞에 서있는 현대 뇌과학. 인간의 의식(퀄리어)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 아직 그 비밀을 풀지 못한 우리 앞에 기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에 뇌의 코딩 알고리즘, 즉 뇌의 언어를 밝혀내는 것이 우리의 당면 과제이다. 지금까지 이어져온 인간의 불패의 성공을 다가올 인공지능의 시대에 어떻게 이어갈지, 저자는 그 답을 뇌라는 기계의 매뉴얼 속에서 찾아보며 인간이 존재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본다. (소장처: 증산, 뉴타운, 구산동)



[청소년] 미치도록 가렵다

저자 김선영 | 출판사 자음과모음 | 2014년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의 소설이다. 특유의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섬세한 문장으로 지금을 살고 있는 청소년과 어른, 모두가 한결같이 앓고 있는 가려움, 불안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수산나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도서관을 꾸려가던 수인은 울창한 수풀 속에 방치해둔, 낡은 목조 건물의 도서관이 있는 형설중 사서 선생님으로 발령을 받았다. 수인에게는 이 사회 상위 1% 엘리트에 속하지만 늘 불안에 쫓기는 연인 율이 더 나은 스펙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것도, 관행에 젖어 있는 새 학교의 시스템과 동료 교사들도,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학교생활도 감당하기 벅차기만 하다. (소장처: 증산, 은평, 상림, 구산동)


[청소년] XX 같지만, 이건 사랑 이야기 

저자 김현진 | 출판사 우리학교 | 2017년

   요즘은 많은 사람이 인터넷과 SNS로 수많은 타자를 들여다보며 살아간다. 스스로를 한껏 포장하면서 열등과 과시와 부러움과 자괴감 사이를 허덕일 때도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 편의 이야기가 주는 영향력이 얼마큼일진 모르겠지만 에세이스트 김현진 작가는 또 한 번 뜨겁게, 진심을 나누리라 마음먹는다.  열일곱 살에 데뷔해 어느덧 삼십대 중반을 넘어선 어느 날, 십대 시절의 한 모퉁이에서 빼꼼히 얼굴 내미는 소년소녀를 마주한 것이다. 작가는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응하기로 한다. 조금 부족하고 서툴더라도 그러한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감싸 안을 수 있다면, 까짓것, 인생에 희망 한번 걸어도 좋겠다 싶어서다.(소장처: 증산, 은평)


[아동] 다름

저자 박규빈 | 출판사 다림 | 2017년

    독특한 제본 형식으로 놀이하듯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만나는 그림책 『다름』은 다른 나라에 가지 않더라도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글로벌 시대의 필수 교양인 문화의 다양성을 익혀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지구촌 공동체 안에서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만난다.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아동] 세계나라사전 

저자 테즈카 아케미 | 출판사 사계절 | 2017년

  『세계나라사전』은 세계 197개 나라를 소개하는 책이다. 각 나라의 인사말과 언어, 종교, 전통 문화, 국기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구성하여 찾기 쉽게 가나다라 순서로 배열해 놓았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재미있는 그림과 친절한 설명글로 구성되어 있다. .   (소장처: 증산, 뉴타운, 상림, 응암, 신사)





[유아] 펭귄은 너무해

저자 조리 존 | 출판사 미디어창비 | 2017년 

   주인공 펭귄은 보통의 펭귄들과는 다릅니다. 친구 펭귄들을 향해 시끄럽다고 하고, 눈으로 가득한 땅에 살면서 눈이 싫다고 합니다. 다른 펭귄들과 똑같이 생긴 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정합니다. 펭귄에게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다 못마땅하기만 하지요. 그러던 펭귄 앞에 바다코끼리가 나타납니다. 바다코끼리는 네 자신만의 삶이 있다는 사실을 돌이켜 생각해 보라고 하며 펭귄이 생각지 못했던 조언을 해 주지요. 그제야 너무나 익숙해 조금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들이 펭귄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펭귄은 이제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요?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상림,구산동,신사)


[유아] 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

저자 전금자ㅣ 출판사 비룡소 | 2017년

   학교 가는 길에 훈이는 우연히 두꺼비 한 마리를 구해주었어요. 두꺼비는 은혜에 보답하고자 ‘꼭 사소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사소하다고 생각해 말한 훈이의 소원은 두꺼비에게 매번 거절당하고 말았어요. 화가 잔뜩 나서 “도대체 사소한 게 뭔데?”라고 묻는 훈이에게 두꺼비는 눈알을 굴리며 능청스럽게 말했어요. “음…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그런 거.”라고. 과연 훈이는 ‘사소한 소원’을 찾아 이룰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소하다는 의미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구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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