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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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224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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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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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 출판사 비채 | 2017년 그 이름이 하나의 장르가 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국내 첫 에세이! 매년 신작을 발표하는 엄청난 집필 속도와 그럼에도 놀라운 완성도, 거의 전 작품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리는 작가로서의 저력… ‘믿고 읽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럼에도 산문을 거의 쓰지 않는 작가이기에 그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는 좀처럼 읽을 기회가 없었다. 처음 만나는 히가시노 게이고 에세이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가 드디어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제목 그대로,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 관전기를 담고 있다. 스키, 스노보드 등을 소재로 한 소설을 내기도 한 작가는 자타공인 동계 스포츠 마니아답게 각 종목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뽐내기도 하고, ‘팬심’을 숨기지 못하기도 한다. (소장처: 은평, 증산, 뉴타운) 저자 세라 메이틀런드 | 출판사 마디| 2016년 『침묵의 책』은 침묵을 주제로 떠난 여정을 그린 책이다. 침묵이 불러오는 어둠과 기쁨, 침묵의 문화사, 침묵의 매력을 탐험한다. 스코틀랜드 스카이 섬, 시나이 사막 등지로 침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자 모험가, 사막 은둔자 등 인류가 겪어온 다양한 침묵 경험을 되짚어간다. 한결같은 주제는 침묵인데 책장을 넘길수록 침묵이 아닌, 인간의 심연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읽힌다. (소장처: 은평, 상림, 뉴타운) 저자 호프 자런 | 출판사 알마 | 2017년 우리 시대의 위대한 의사 올리버 색스와 인문학적 자연주의자 스티븐 제이 굴드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독자들에게 호프 자런이라는 ‘좋은 글을 쓰는 과학자의 등장’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랩 걸』에서 호프 자런은 자신의 이야기, 자신이 아는 것을 전하는 데에 집중한다. 저마다의 생존 방식에 대해, 떡갈나무에게는 떡갈나무의 방법이 있고, 칡과 쇠뜨기에게는 그들만의 삶이 있다고 다정다감하고도 발랄하게 이야기한다. 다른 이의 방법이 아닌 자신의 방법으로 살고, 숲을 이루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하는 작가의 목소리는 무감각하게 자연을 소비하고 파괴하며 잊었던 생명성을 일깨운다. (소장처: 은평, 응암, 뉴타운, 구산동) 저자 트리스탄 굴리 | 출판사 프런티어 | 2016년 저자 트리스탄 굴리는 사소한 계기로라도 자연과 진정으로 연결되면 삶 자체가 풍요로워진다고 말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고유의 복잡한 연결망 안에서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항법사이자 탐험가로서 5개 대륙에서 탐험대를 이끌었으며,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여러 산을 등반한 저자는 장기간에 걸쳐 축적한 경험을 단축해 전달함으로써 일상에서 자연과 연결되는 법, 자연과 유대감을 형성할수록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워지는 삶의 의미를 알려준다. 살면서 어느 순간이 되면 먹고 마시고 자는, 설렘이 전혀 없는 평범한 일상을 초월해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강한 충동에 휩싸인다. 그런 이유에서라도 저자는 자연과 연결되길 권한다. (소장처: 은평, 증산, 구산동) 저자 김범준 외 9인 | 출판사 우리학교 | 2016년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 과학계 어벤저스 10인이 과알못 청소년들을 위해 뭉쳤다. 로봇공학자, 기생충학자, 통계물리학자, 항체공학자, 고인류학자, 항공우주공학자 등 전공도 이력도 다양한 열 명의 과학자들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은 그냥 아는 게 아니라 ‘하는 것’이라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실을 전한다. 그들이 과학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 까닭, 과학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과학 때문에 울고 고민하는 좌절기에서 과학의 아름다움에 매혹되는 순간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학의 눈을 통해 세상을 더 깊고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소장처: 은평, 뉴타운) 강저자 홍세화 외 6인|출판사 철수와영희| 2016년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들도 경쟁에서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생존을 위해 명문 대학 진학과 공무원, 대기업 취업 등을 삶의 목표로 정하고 입시교육에 찌들어 가고 있다. 그런데 명문 대학에 진학하고, 대기업에 취직한다고 해서 행복하고, 좋은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멋진 옷을 차려입고 넓은 아파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타인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삶이 곧 나에게도 좋은 삶일까?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없을까?”, “행복하게 살기 위한 좋은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 있다. (소장처: 은평, 구산동) 저자 신정민 | 출판사 풀과바람 | 2017년 오페라가 무엇인지, 오페라의 역사와 더불어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와 작품, 오페라 극장과 용어, 공연 관람 시 예절 등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집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도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서도록 도와줍니다. 동화책 읽듯 술술 읽다 보면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오페라 공연이 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소장처: 은평, 뉴타운) 저자 차은숙 | 출판사 두레아이들 | 2016년 점자를 창안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빛과 희망을 준 위대한 발명가 루이 브라유의 삶을 다룬 책입니다. 43년이라는 너무도 짧은 생을 살면서, 40여 년 동안 시각장애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눈물과 한숨, 죽음 같은 어둠 속에서 고통스럽게 살지 않았습니다. 자신처럼 평생을 어둠 속에서 남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정신적, 문화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평생을 바쳐 점자를 완성하였습니다. 한 사람의 불굴의 의지와 헌신, 그리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은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에게 ‘앞을 볼 수 있는 기적’이나 다름없는 ‘읽고 배워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소장처: 은평, 뉴타운) 저자 황K | 출판사 책읽는곰 | 2016년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처음 보는 꽃이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얀 수술 한 쌍이 삐죽 나와 있는 주홍 나팔 같은 꽃입니다. 기다란 수술이 꼭 코끼리 상아를 닮았다 싶은데…… 어어, 진짜로 자그마한 코끼리 한 마리가 사뿐사뿐 걸어 나옵니다. 아이가 손바닥을 내밀자 코끼리는 그 위로 톡 떨어집니다. 눈을 깜빡깜빡, 귀를 팔랑팔랑, 코를 살랑살랑 흔드는 걸 보니 살아 있는 진짜 코끼리입니다. 아이와 코끼리의 마법 같은 만남을 통해 우리 안의 연약하고 아름다운 부분을 지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소장처: 은평, 증산, 상림, 뉴타운) 저자 엘렌 두티에 | 출판사 마루벌 | 2015년 평소 의식하지 못했던 상황들과 쉽게 결론을 예측할 수 없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재미있고 올바른 철학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읽는 어른들까지 자신만의 철학적 사고와 지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어떠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고 다양한 질문에 답해 보며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해볼 수 있습니다. (소장처: 은평, 뉴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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