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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220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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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한국경제TV | 출판사 지식노마드 | 2016년

   이 책은 “1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가능성 있는 산업이 무엇인지 알고자 했다. 뒤처지면 안 되는 세상의 변화를 알고자 했다.  문제가 복잡하고 길이 안 보일수록 현장이 중요해진다. 미래의 단서는 교과서 속 이론이 아니라 앞서가는 현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전 세계 30여 개 국을 방문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현장의 모습을 취재했다. 미래기술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사람을 만나고 자료를 찾으며 그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이 책은 미래가 선취된 현장의 기록이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저자 김욱 | 출판사 페이퍼로드 | 2013년

  80대를 20대처럼 살아가는 저자 김욱의 삶과 철학, 배꼽 잡는 에피소드를 모은 책이다. 저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며, 인생 후반기를 맞이한 모든 이들에게 ‘폭주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노후를 인생의 전반전에 대한 휴식기로 생각해 마냥 늘어진 채로 보내지 말 것을 조언한다. 저자가 수집한 ‘폭주 노년’ 관련 일화들과 함께 저자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가감 없이 써 내려간 치열한 삶의 기록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시대의 주눅 든 중장년층에게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주체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인생 후반전을 헤쳐 나가는 데 힘을 주는 저자만의 생활철학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저자 니나 타이숄스 | 출판사 시대의창 | 2016년

  탐사보도 저널리스트인 니나 타이숄스는 우리가 지방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9년에 걸친 끈질긴 조사를 통해, 저자는 포화지방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과학계와 대중의 통념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밝힌다. 또 최근의 연구 결과들이 우리의 믿음에 가까운 ‘상식’을 어떻게 뒤집는지를 보여준다. 전 세계인에게 저지방 채식 위주의 식단이 좋은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심은 배후에는 특정 개인들의 야망과 이권이 얽혀 있음을, 대규모 임상 실험으로 포화지방의 ‘혐의’가 모두 벗겨진 지금에도 포화지방에 반대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편견과 타성일 뿐임을 저자는 강변한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응암, 증산)



저자 이덕일 | 출판사 인문서원 | 2016년

  대한민국에 민주화라는 이름의 개혁이 일구어져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환호했던 국민들은 역사가 언제나 진보하리라는 순진한 믿음을 가졌으나, 지금은 그 순진한 믿음을 비웃듯이 온갖 퇴행이 판을 친다. 이 지독한 혼돈과 퇴행의 시대에, 역사학자가 입을 열었다. 『칼날 위의 역사』는 역사학자인 지은이가 21세기 대한민국의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인사 등 사회 각 분야별 현안에 대해 역사 속에서 건져올린 생생한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저자  김상운 | 출판사 움직이는서재 | 2016년

  『흔들리지 않는 공부 멘탈 만들기』는 감정의 증폭이 심한 청소년기에 지독한 경쟁 구조를 경험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부정적 감정들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며, 시험불안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등 공부를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정서를 만들어 준다. 더불어 입시 준비생들이 긍정 멘탈을 유지시키도록 돕는 공부법들도 같이 소개되어 있어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한다’는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저자 최고나 | 출판사 한우리북스 | 2015년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하다. 작고 연약한 아이들의 밤길을 위협하는 것은 또래 아이들이다. 안타깝게도 청소년의 범죄는 더욱 대담하고 악랄해져 간다. 여태껏 그 원인을 가정환경의 탓, 성적만 강요하는 학교의 탓, 문제아를 외면하는 사회의 탓으로 돌렸지만 작가는 이제 청소년의 각성을 요구하고 있다. 『옆집 아이 보고서』는 분명 귀엽고 엉큼한 18세 고등학생의 얘기를 발랄하게 하고 있지만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은 결코 가볍지 않다.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면 묵직한 떨림이 읽는 사람에게도 전해진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상림, 구산동)


 

저자 허가람 | 출판사 비룡소 | 2015년

 『늑대들이 사는 집』은 뾰족귀, 넓적귀, 처진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운 귀여운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길을 잃고 숲을 헤매던 양 오누이가 숲속 집을 발견해 문을 두드리지만 문 앞에 나온 건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 눈은 무섭게 번뜩이고, 이빨은 무지 뾰족한, 험상궂은 생김새의 늑대를 보고 오누이는 겁을 먹고, 늑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다 의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는데요...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외모를 보고 호감이나 비호감을 느끼는 게 실제로 많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판단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선명한 캐릭터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사로 들려주는 작품입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응암, 증산, 구산동) 


장저자  예영 |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 2015년

  요즘 또다시 구제역과 조류 독감으로 농가의 가축들이 살처분되는 뉴스가 들립니다. 또한 모피용으로 남미에서 수입된 일명 괴물 쥐라 불리는 뉴트리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포획 전담반까지 꾸려 무차별 사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기 전 동물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라고 한다면 어떤 말을 할까요? “당신들에게 우리를 고통스럽게 할 권리가 있는 겁니까?”라고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의 작가는 인간에 의해 행복할 권리를 빼앗긴 채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동물들의 목소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화 형식으로 들려줍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응암, 증산, 구산동)



저자 사키 |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 2011년

  이 동화를 쓴 사키는 영국의 ‘오 헨리’라 할 만큼 유명하지만, 한국에는 소개된 작품이 없는 생소한 작가랍니다. 그는 이 작품 곳곳에 상징을 숨겨 놓아 독자에게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했어요. 이를테면 기차를 탄 세 아이는 착하면 복을 받는다는 일반적인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대표합니다. 또한 착한 소녀 베르타는 착함(선)을, 소녀가 초대받은 정원은 착한 일을 했을 때 받는 보상을, 돼지는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간적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그리고 늑대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행을 상징합니다. 동화를 읽으며 작가의 곳곳에 숨겨 놓은 뜻과 철학적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소장처: 뉴타운, 은평, 응암, 증산, 상림) 


저자 김고은 | 출판사 책읽는곰 | 2015년

    아빠가 사람들에게 떠밀려 지하철 승강장에 나동그라진 순간, 엄마가 회사까지 총알처럼 달려가려고 자세를 잡는 순간, 진해네 학교에서 1교시 수업 마치는 종이 울리는 순간, 이 가족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 지치고 힘들고 피곤한 가족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우리 가족 납치 사건』은 세상에 없는 그곳으로 가는 비행기 표이자 여권이자 여행 가방입니다. 다른 준비는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엄마, 아빠, 아이가 나란히 앉아 책을 펼쳐 드세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부모님 무릎에 앉히는 것도 좋겠지요. 눈 깜짝할 사이에 세상에 없는 그곳에서 신나게 웃고 있는 우리 가족을 만나게 될 거예요. (소장처: 뉴타운, 은평, 응암, 증산, 불광, 구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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