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감성 북큐레이션 <쉼표 하나, 느낌표 한 장> 12월

어느덧 올 해의 마지막 달이 찾아왔습니다.
마지막은 곧 새해의 시작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앞두고
많은 다짐들이 오가곤 합니다.

살아내느라 애쓴 나 자신에게
따뜻한 칭찬 한마디를 건네고
새로운 다짐을 조심스레 약속해보는 건 어떨까요?

[걷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나가오 가즈히로 / 지상사 / 2025

걷기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차 늘려가며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를 종교처럼 생각하고 한 달만 실천해도 건강에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돈은 들지 않지만 삶의 질을 높여주는 ‘걷기교’의 효과는 분명합니다.

[저소비 생활]
가제노타미 / 알에이치코리아 / 2025

소비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 작은 기쁨과 나만의 취향을 되찾는 삶을 제안합니다. 

핵심은 극단적인 절약이 아닌, 충동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 편한 생활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키며 경제적 불안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
김선영 / 더퀘스트 / 2025

책이 트렌디한 취미가 된 요즘, 막상 읽기는 쉽지 않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 이들을 위해 독서의 본질부터 다시 짚어주는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책과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계획이 문제였습니다]
정지하 / 한즈미디어 / 2025

여러 역할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바로 ‘계획력’입니다. 

복잡한 일상을 정리하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바쁜 하루 속 에서도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보세요.

[나는 크고 아름다워요]
배슈티 해리슨 / 책읽는곰 / 2024

스스로를 가두고 옥죄는 따가운 말들로부터 벗어나 자기 긍정에 이르는 아이의 눈부신 여정을 그렸습니다. 

당신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온 세상의 모든 기쁨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올해의 끝자락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나온 날들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조급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나아가고 있는
당신의 내일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