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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제 : 미래와 과학

*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 오스미 요시노리, 나가타 가즈히로 지음 / 구수영 옮김 / 마음친구(2024)

오스미 요시노리와 나가타 가즈히로가 과학의 본질과 연구의 가치에 대해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입니다. 과학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전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과학은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동반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종합자료실 404-ㅇ392ㅁ)

* 2026 AI 미래지도 / 박경수 지음 / 한빛비즈(2025)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책입니다. 생성형 AI,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최신동향은 물론, 일자리, 교육, 정책, 윤리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며 AI가 바꿔놓을 가까운 미래를 예측합니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맞이할 AI전환의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전략과 방향을 제시합니다.
기술을 넘어 사회 전체의 변화흐름을 읽을 수 있는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종합자료실 331.5412-ㅂ174ㅇ)

* 미래의 기원 / 이광형 지음 / 인플루엔셀(2024)

작가는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과학기술과 창의적 사고, 교육의 혁신이 어떻게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AI, 바이오, 우주 산업 등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미래인재
양성의 방향성과 사회 시스템의 전환 필요성을 짚어냅니다. 단순한 전망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미래의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적 통찰과 실천적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종합자료실 409-ㅇ667ㅁ)

* 어두운 생태학 / 티머시 모턴지음 / 안호성 옮김 / 갈무리(2024)

생태학을 단순히 자연보호의 논리로 보지 않고, 인간과 비인간 존재 모두가 얽혀 있는 복잡한 관계망으로 파악하려는
철학적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생태적 사고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하며,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어둡고 이상한 생태학'의 개념을 제시합니다. 기후위기와 생태 붕괴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기존의 윤리와 감수성으로는 미래를 지탱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새로운 존재방식과 사유의 틀을 제안합니다.
(종합자료실 331.4-ㅁ574아)

* 과학의 과학 / 다 슌왕,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지음 / 노다해, 이은 옮김 / 이김(2023)

과학 연구 그 자체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새로운 시도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의 연구성과, 협업 네트워크, 창의성의 흐름 등을 분석하며 과학활동의 숨겨진 규칙과 패턴을 밝혀냅니다.
연구성과는 어떻게 축적되며, 혁신은 어떤 조건에서 탄생할까요? 이 책은 과학자의 경력과 영향력, 창의성의
리듬까지 정량적으로 분석하며,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려는 모든 이에게 통찰을 제공합니다.

(종합자료실 404-ㅇ488ㄱ)

Chat.openbook 너의 생각을 말해줘.

미래는 단순히 시간이 흘러 도달하게 되는 장소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오늘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가치를
선택하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입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기술의 진보를 목도하고 있으며,
과학은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인간과 사회, 자연을 연결하는 핵심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학은 단지 실험과
이론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미래와 과학'을 주제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통찰하고, 다가올 시간 속에서
어떤 자세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과학은 그 자체로도 위대한 성취이지만,
우리가 과학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집니다. 과학은 반드시 인간과 사회,
지구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책임있는 과학적 사고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과학적 상상력은 인공지능, 우주개발, 바이오 기술,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현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만큼, 그에 따르는 윤리적/사회적 문제도 함께 고민되어야
합니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며, 그것이 어떤 방향으로 사용되는가는 결국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과학을 소비하거나 결과만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위치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과학의 원리와 흐름을
이해하고, 사회속에서 과학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이 책들은 그런 질문을 시작하게
만들고, 그 물음에 대한 각자의 담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사유의 틀을 제공합니다.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독자들이
과학을 통해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주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