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상림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 성인 독서 동아리 "讀(독)한 여인들"의 2025년 두 번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버지니아 사티어의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를 함께 읽고, 인상 깊었던 내용과 감명받은 문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세상의 모든 일의 출발점은 가정이다’라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가정의 평안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아이를 자존감 있게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한 독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부모의 행복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 부부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부부만의 장점에 대해서도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아이가 실수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실생활의 다양한 예시를 통해 현실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나누며 의미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앞으로도 "讀(독)한 여인들"은 책을 매개로 한 의미 있는 독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더욱 깊은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다음 모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