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립상림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 15일(토) 15시부터 16시까지

어린이 인문 고전 프로그램

"유비, 관우, 장비가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의

두 번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고초려’ 이야기를 중심으로,

유비의 끈기와 인재를 아끼는 마음을

살펴보았어요.

유비처럼 훌륭한 리더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며,

김구, 정조, 넬슨 만델라, 링컨 등

여러 위인들의 삶도 만나보았답니다.

실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의 모습에서

‘끈기’가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배워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삼고초려 장면을

상황극으로 재현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유비가 제갈량을 세 번이나

찾아갔던 마음을 떠올리며,

"내가 유비였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를 생각해보았어요.

아이들의 눈빛이 무척 진지하고,

때로는 웃음도 나오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신 어린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3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삼국지를 통해 

인문학적인 배움과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