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속 마음 이끄미 샘들과 함께 하는 감정 북큐레이션
<내 마음을 읽어요> 이달의 감정 : 행복과 나눔
* 2023.12. 20. (수) ~ 12. 28. (목)
* 관련 전시와 활동은 3층 어린이열람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복은 자신의 삶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낄때,
또 가장 좋은 기분을 느끼는것을 말해요.
나눔은 자기 것의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거예요.
그리고 나의 감정과 경험을 함께하자고 초대하는 것이기도 해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것은 무엇인가요?

추운 겨울 따뜻한 코코아를 호호 불며 마실 때,
부드러운 털목도리를 두를 때,
엄마 품에 폭 안겨있을 때,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것들은 정말 많아요.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르죠.
특별히 올 겨울은 나눔을 통해 작은 기쁨들을 만들어 행복한 겨울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사랑한다는 말」
아니카 알다무이 데니즈 지음
유 843-ㄷ53ㅅ

이끄미 쌤의 한 마디
추운겨울 너무 추워서 밖으로 나가기도 힘든 날 흔쾌히 나를 움직이게 했던 말이 있나요?
평소에는 당연하듯 소중함을 모르지만 때로는 표현 하나로 마음이 전달되기도 하지요.
사랑한다는 말 책은 토끼. 다람쥐. 고슴도치 친구들이 한통의 다른이의 편지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책이에요. 추운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을 읽고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내 이름을 불렀어」
이금이 지음
아 813.8-ㅇ676ㄴ

이끄미 쌤의 한 마디
동준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친구야.
추운 겨울은 동준이를 더욱 춥고 외롭게 만드는 계절인 것 같아.
꽁꽁 얼어버린 동준이의 마음을 어떻게 녹일 수 있을까?
모든 관계의 시작은 이름을 부르며 시작해. “동준아~동준아~~ ”어때? 참 쉽지!
분명히 동준이처럼 우리 주변에도 아주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 거야.
마음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낼 수 있게 우리도 친구의 이름을 불러 주지 않을래?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 지음
아 808.3-ㅎ263ㄴ-44

이끄미 쌤의 한 마디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행복한 왕자 이야기, 읽어보았나요?
왜 행복한 왕자일까요? 무엇이 행복한 왕자로 만들었을까요?
루비보다 황금보다 더 값진 그것은 무엇일까요?
추운 겨울날, 행복한 왕자와 제비가  가슴 따뜻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건 ㅅㄹ 과 ㄴㄴ
초성퀴즈의 답은 책 속에 있다는 건  비밀!


「너만을 위한 선물」
프란체스카 피로네 지음
유 808.9-ㅍ92ㅍ-3

이끄미 쌤의 한 마디
눈이 펑펑 내리는 날
꼬마 돼지는 친구들에게 털실뭉치를 선물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색색의 털실뭉치를 나눠 주다 보니,
꼬마돼지의 스웨터를 만들 털실뭉치가 동이 나 버렸어요
꼬마돼지는 이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을까요?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
부시카 에스코 지음
아 833.8-ㅂ936샤

이끄미 쌤의 한 마디
1층에 사는 여우 음악가부터 10층에 사는 하늘다람쥐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10층 큰 나무 아파트의 겨울 풍경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우체부 족제비 아저씨에게 따뜻한 차를 내어 주고,
눈길을 헤치고 일을 하러 가는 토끼 간호사들을 위해 몰래 스키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꼬마 어치들을 위해 한밤중 몰래 나가 눈사람을 만들어주기도 하죠.
대가를 바라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건네주는 큰 나무 아파트 이웃들을 보며,
올 겨울 우리도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과 배려의 손길을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교보문고

구립증산정보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