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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 527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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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회] 북다이제스트


[성 인]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저자 김소영 │출판사 책발전소X테라코타2022년
 MBC 아나운서를 그만둔 후 ‘당인리책발전소’ 서점 주인으로, 그리고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찾은 김소영. 책과 문장의 힘을 믿는 그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언제나 책이 곁에서 말을 걸어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책과 데면데면해지면서 책 속 문장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서서히 줄어들었다며 내밀한 고백을 들려준다. 이 책은 ‘책편지’를 쓰기 시작하면서 책과의 권태기를 책으로 회복하고, 오랫동안 감정의 조각들을 흘려보낸 것에 익숙해져 제대로 꺼내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파고들어 완성한 글을 담아냈다.
(소장처 : 증산,은평,뉴타운,내숲)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사랑의 모양

저자 다비드 칼리 │출판사 오후의소묘 │2022년
 사랑이란 무엇일까.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 다비드 칼리와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모니카 바렌고가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 책들 중 첫 권. 모든 것이 져버린 후에 비로소 선연히 피어나는 마음의 새로운 모양, 그 아름다움에 관하여.
이름 모를 꽃을 사랑하게 된 한 여자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
한 번도 식물을 좋아해본 적 없던 주인공이 어느 날 정원에 피어난 하얀 꽃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이름 모를 그 꽃을 아침저녁으로 살피며 마음을 쏟는 여자. 일찍 일어나 날마다 물을 주고 어디선가 들은 대로 흙도 고르며 그녀 앞에 피어나는 꽃들에 마냥 기쁜 날들이 펼쳐진다.
(소장처 : 증산,은평,응암,구산동,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저자 조이엘 │출판사 섬타임즈 │2022년
 무분별한 콘텐츠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까? 몇만 권의 책에서 찾은 탄탄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오늘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펼쳐놓는다.
부동산 매매계약서로 시작해 아를에 머물던 고흐를 불러내고, 인도 경전에서 철학자 쇼펜하우어로, 귤을 노래하는 정조대왕의 시는 북극성으로, 롤러코스터를 탄 듯 아슬하게 이어지는 154편의 이야기는 우리가 간과하고 살아가던 것들에 ‘정말 그럴까?’, ‘왜 그랬을까?’ 질문하며 머릿속을 환기시킨다. 작가의 기발한 안목과 찰진 입담으로 풀어낸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삶의 길라잡이가 될 혜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소장처 : 증산,은평,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저자 마에카와 호마레 │출판사 라곰 │2022년
 이 책은 특수청소 전문회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소설은 경쟁사회로 나가는 것이 두려워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20대 와타루가 우연히 특수청소 전문회사 데드모닝의 대표 사사가와를 만나며 시작된다. 그렇게 우연히 시작된 일회성 아르바이트는 홀로 죽음을 맞이한 할아버지, 남편과 싸우고 화해하지 못한 채 남편을 떠나보내야 했던 아내, 한집에 살면서도 서로를 증오했던 형제, 마지막으로 둘만의 파티를 하고 욕조에서 죽음을 맞은 모녀 등 청소 현장들을 누비는 동안 의미가 가득한 소명이 되어간다.
해파리처럼 목표 없이 부유하는 삶을 살던 와타루는 누군가의 삶을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지워가는 작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배우고 진정한 관계를 맺어나가면서 진정한 인간으로서 성장해간다. 이 소설은 다양한 죽음의 모양을 노골적일 만큼 사실적으로 다루면서도 재미와 감동, 문학성과 사회성까지 담아내며 진한 여운과 감동을 전하는 책이다.
(소장처 : 증산,은평,응암,구산동,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

저자 김기환 출판사 탐 │2022년
 
오늘도 불안한 나의 마음과 볼수록 이상한 타인의 마음이 궁금해진 사춘기를 위한 심리학 수업!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져 봤을 고민들. ‘나만 이런 걸까?’ ‘내가 못나서 힘든 걸까?’ 불안한 마음에 막연함까지 보태져 스스로를 더 탓하는 십 대들에게 권하는 심리학 교양서이다. 청소년의 일상 속 ‘불안의 순간’ 열여덟 장면을 〈1부 학교생활: 교실에서 마주한 불안〉 〈2부 관계: 궁금한 우리 사이〉 〈3부 나: 내 맘 같지 않은 나의 마음〉 안에 나누어 담고, 이를 심리학 이론으로 면밀히 들여다본다. ‘자동 사고’ ‘사회교환’ ‘상상의 청중’ 등 내 마음과 감정의 정확한 이름을 알고 나면 마음속 불안은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아님을, 누구든 겪을 수 있는 마음 문제임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나아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다.
(소장처 : 증산,은평,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저자 신종호 출판사 21세기북스 │2023년
 빛의 속도로 클릭해야 수강 신청에 성공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 ‘광클 수업’의 주인공 신종호 교육학과 교수의 십 대를 위한 공부법의 정수를 담은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가 출간되었다. 20여 년 동안 교육심리학을 연구한 저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심리적 경험과 보다 효과적인 자기관리와 학습전략 방안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공부 멘토’다.
이 책은 공부의 의미와 이유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간을 관리하고 공부 습관을 들이는 구체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공부에 대한 심리적 접근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 모두를 담았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놀라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은, 지금까지의 공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공부를 경험하게 되는 경쾌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소장처 :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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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저자 신은영 출판사 소원나무 │2022년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는 어린이가 우정을 쌓는 방식을 ‘단톡방’이라는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보여 주는 국내창작동화이다. 온라인이 발달하고 비대면 관계가 늘어남에 따라 소통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속 주인공 초록이와 친구들은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단톡방 왕따 사건의 실체를 보여 주고, 나아가 진정한 우정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소장처 : 증산,은평,상림,응암,구산동,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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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 막손이 두부

저자 모세영 출판사 비룡소 │2023년
 강한 끈기와 인내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막손이와 하급 무사의 자제들인 아키라와 료코가 나누는 우정은 사건 해결 과정의 중심축이 되어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이끌고 나간다. 전쟁의 피해자가 된 역사적 비극의 한편에서 ‘살아남겠다’라는 굳건한 의지로 할 수 있는 바를 찾아 나간 소년의 이야기는 조선 두부가 일본에 퍼져 나간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과 더불어 묵직한 감동을 준다. 막손이가 누비고 다니는 16~17세기 일본의 모습을 거리 모습과 다양한 복장을 통해 세밀하게 되살린 화가 강전희의 그림은 역사 속 낯선 나라를 여행하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준다.
(소장처 :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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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방귀 구름은 어디로 갈까?

저자 마크 테어 호어스트 출판사 나무의말 │2023년
 소의 엉덩이에서 시작하는 기후 변화 이야기!
영국의 존무어대학의 위킨슨 교수는 2012년에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내놓았는데 지금으로부터 2억 4500만 년 전 중생대의 지구 온도가 최고 10도 정도 올랐던 원인이 바로 ‘공룡의 방귀’라는 가설이었습니다. 현재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소의 방귀이지요. 소의 방귀가 지구의 온도를 높인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소장처 :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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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동갑

저자 길상효 출판사 웅진주니어 │2023년
 『동갑』은 이제 어른이 된 아이의 삶 곳곳에 묻어 있는, 열다섯 살 개를 향한 기억의 잔상들을 소환하며,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 함께할 수 없어도 둘의 우정이 영원히 이어질 것임을 뭉클하게 전한다. 그야말로 이들은 ‘영원한 동갑.’이다.
(소장처 : 증산,은평,뉴타운,내숲)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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