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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 505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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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회] 북다이제스트



[성 인] 내 지위는 내가 결정합니다

저자 톰 슈미트, 미하엘 에서 | 출판사 핀라이트 | 2022년  
  누구나 상대방에게 무시당한 느낌을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계를 맺을 때 무의식적으로 적당하게 상황과 타협하기 때문에 이는 아주 드문 일도, 아주 특별한 일도 아니다.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관계에서 호감을 잃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의 주장이나 이익을 주도적으로 관철하기는 어렵다. 가끔은 우리의 친절이 무례한 대응으로 돌아올 때도 있다. 이때 우리는 후회하고 자책하며, 나아가서는 내면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그런 일을 막기 위해, 『내 지위는 내가 결정합니다』는 ‘지위’라는 개념을 토대로 냉정하게 이익의 관점에서 인간관계를 고찰해 본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내숲, 은뜨락)
[출판사 제공]

 
 

[성 인] 알고 있다는 착각

저자 질리언 테트 | 출판사 어크로스 | 2022년
  이제껏 우리가 세상의 변화를 읽고 탐색하는 데 사용한 도구들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 경제 전망은 수시로 빗나가고, 선거에서는 엉뚱한 결과가 나오고, 금융 모형이 실패하고, 기술 혁신이 위험 요인으로 돌변하고, 소비자 조사는 현실을 호도하는 현상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 편집국장이자 인류학 박사인 질리언 테트는 기존의 사회 분석 도구들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의 복합적인 원인들을 포착할 수 없다고 말하며, 세상 속 진짜 문제를 읽어내기 위한 도구로 인류학을 제시한다. “인류학은 아마존 밀림만큼 아마존 창고를 이해하는 데도 유용하다”라고 말하는 그는 세상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그 이면에 감춰진 단서를 포착하고, 다른 사람들을 공감하고 새롭게 문제를 통찰하는 인류학의 새로운 쓸모를 이 책에서 보여준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구산동, 내숲, 은뜨락, 은평작은)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세금의 세계사

저자 프리스비도미닉 프리스비 | 출판사 한빛비즈 | 2022년    
  동서양에 걸쳐 대제국을 건설한 인류 최대의 정복 군주 칭기즈칸은 금나라를 정복한 다음 다른 정복지에서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을 모두 말살하려 했다. 이때 그 곁의 참모가 “죽은 농민은 세금을 내지 못한다”라고 진언하여, 수많은 중국인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예나 지금이나 세금은 전 세계 모든 정복자의 주요 사업이다. 인류 역사의 모든 중요한 사건에는 늘 세금이 얽혀 있다. 예수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것은 마리아와 요셉이 그곳에 세금 신고를 하러 갔기 때문이며, 세금을 내는 새로운 노동자계급이 출현한 것은 흑사병으로 중세의 봉건 제도가 사실상 무너졌기 때문이다. 영국의 금융 전문 작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도미닉 프리스비는 세금이야말로 인류의 역사를 좌우하는 첫 번째 이유라고 단언하며, 세금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고 강조한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내숲, 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날마다, 응급실

저자 곽경훈 | 출판사 싱긋 | 2022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응급의학과 의사가 들려주는 사람 살리는 곳에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은 환자나 보호자로 찾게 되는 공간이지만, 응급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책은 메디컬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단편적인 모습 뒤에 존재하는, 온갖 위험과 갈등, 잘 알려지지 않은 임상과의 역사와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 등등 응급실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한다. 응급실을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가 있는 외래 보조 부서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 책을 집어 들고 차갑게 굳어버린 고정관념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를 강력히 권장한다. 한 편의 휴먼 드라마를 표방하는 여타 메디컬 에세이와 달리, 저자가 들려주는 응급실 이야기는 재치와 위트로 가득하고, 심지어 지적으로 유익하기까지 하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선을 넘는 과학자들

저자 애나 크롤리 레딩 | 출판사 다른 | 2022년
  『선을 넘는 과학자들』은 인류 최초로 블랙홀 촬영에 성공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다. 도입부에서는 블랙홀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어떤 과학자들의 연구를 거쳤는지, 지금까지 밝혀낸 것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다. 2장부터는 블랙홀 촬영을 위해 만든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프로젝트팀’의 본격적인 연구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과학자들이 우주를 꿈꾸던 어린 시절의 경험부터, 부딪치고 실패하며 일어나 블랙홀을 증명하기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다. 목표를 이룰 만한 기술이 없어 직접 개발해야 했고,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으며, 많은 자원이 필요했다. 하지만 300명이 넘는 연구진은 끝까지 힘을 모았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결국 해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은뜨락)
[출판사 제공]


 

[청 소 년] 그래서요, 내 성격이 뭔데요?

저자 앨리스 하먼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22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핵심은 진로 탐색이다. 진로 탐색은 자신의 성향과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의 성향과 성격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광범위하게 학습 과제가 주어질 경우, 아이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다 제대로 된 탐구를 진행하지 못하고 이 시간을 끝마치곤 한다. 이 책에는 심리학에서 성격 유형 검사로 사용되는 20가지 심리 테스트가 실려 있다. 애매모호한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결정은 결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향과 성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고, 이는 제대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아 동] 나나가 집으로 돌아온 날

저자 킴 톰식 | 출판사 불광 | 2022년  
  이 책은 동물보호 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로 헌신한 로렌스 앤서니와 야생 코끼리들의 우정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호소 툴라툴라(Thula Thula). 어느 날 이곳에 7마리 코끼리가 새롭게 이사를 옵니다. 툴라툴라의 주인인 로렌스 앤서니는 코끼리들이 안전하게 머물 보금자리를 만들고 그들을 환영하지요. 하지만 사람들의 괴롭힘과 사냥 때문에 잔뜩 성이 나 있던 코끼리들은 늦은 밤 몰래 울타리를 부수고 탈출을 감행합니다. 사냥꾼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툴라툴라 바깥은 아주 위험했어요. 점점 더 사냥꾼들이 있는 곳에 가까워지는 코끼리들. 어떻게 하면 코끼리들을 안전한 새집에 정착하게 할 수 있을까요?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교보문고 제공]


 

[아 동] 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과학 상식

저자 이동훈 | 출판사 블루무스어린이 | 2022년
  알쏭달쏭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를 위한 참 쉬운 과학책. “도로 위 표지판은 왜 전부 초록색이에요?” “지렁이는 왜 비가 오면 기어 나와요?” “모기에 물리면 왜 간지러워요?” 등 일상에서 찾은 호기심을 과학으로 충전하는 책이에요. 초등학생을 위한 생활 밀착 궁금증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처음 접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어요. 8컷의 익살스러운 그림과 짧은 글에 꼭 알아야 할 과학 원리를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대충 보는 것 같아도 머리에 다 남아 어느새 친구들에게 “너 이거 알아?”라며 뽐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어린이의 일상 속 시시한 궁금증이 과학이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을 가져 볼까요?

(소장처: 뉴타운, 은평, 내숲, 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유 아] 비 오는 날의 소풍

저자 마세 나오카타 | 출판사 비룡소 | 2022년
  “투둑투둑 주룩주룩, 부슬부슬 쏴쏴 토도독토도독” 포도밭으로 소풍을 가기로 한 날, 하늘에서 비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우비와 장화를 갖춘 아이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비가 그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타요. 버스는 붉게 낙엽이 진 단풍 산, 가축이 뛰어노는 푸른 목장,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지납니다. 버스 창문 너머의 풍경은 소풍을 떠나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점차 잦아들던 비가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 완전히 모습을 감추자, 포도를 한 아름 따러 산에 오른 아이들은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를 바라봅니다. 달콤한 포도와 알록달록한 무지개로 아이들의 소풍은 더욱 명랑하고 밝게 빛납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내숲)
[출판사 제공]


 

[유 아] 파란 조각

저자 박찬미 | 출판사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처음 바다에 놀러 간 아이는 파도에 밀려온 소라가 그렇게 신비할 수 없습니다. 아이는 소라를 한참 들여다보고 양동이에 담은 뒤 바닷물에 조심스레 발을 담급니다. 작품은 모든 걸 처음 경험하는 아이의 호기심과 낯선 세계의 풍경과 경험을 거부하지 않고 점점 더 넓은 세계로 내딛는 아이의 대견함을 담고 출발합니다. 이후 아이는 가족과 함께 바닷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바다의 광활함, 바닷소리, 부서지고 반사되는 빛 등 바다를 둘러싼 모든 것을 경험하고 추억으로 쌓습니다. 이때의 행복감은 어른의 시간에도 여전히 머물며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어 줍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내숲)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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