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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 497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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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회] 북다이제스트



[성 인] 아주 정상적인 아픈 사람들

저자 폴 김, 김인종[공] | 출판사 마름모 | 2022년
  가족관계에서의 병적인 의사소통은 뇌질환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 자신들이 환자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부모들의 문제는 심각하다. 고장 난 부부관계 또한 성격 차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가진 정신질환 때문인 경우가 허다하다. '인간관계'는 정신질환 발병의 요인이기도 하지만 치료의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주변인, 가족들에게 의학적인 치료를 넘어 어떻게 '치료의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결국 이 책은 인간관계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이 책을 덮는 순간 우리는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자기만의 정신병동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장처: 은평, 증산, 응암, 뉴타운, 은뜨락, 상림)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엄마가 만드는 초등 수학 자신감

저자 정희경 | 출판사 한빛라이프 | 2022년
  이 책은 미취학부터 중등까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수학 공부 습관 잡기와 학년별 수학 공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수학 전공자로 대형 입시학원 모의고사 출제실에서 근무했던 저자는 자녀 셋을 집에서 가르치면서 깨달았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고, 실제로 부모들이 어떤 부분을 궁금해하고 막막해하는지, 궁금한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책을 펼치면 학년별 엄마표 수학 공부 지도법, 문제집 선택 기준과 추천, 오답노트 활용법까지, 수학 공부에 도움되는 실용적인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장처: 은평, 증산, 응암, 뉴타운, 내숲, 상림)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컬러의 일

저자 로라 페리먼 | 출판사 윌북 | 2022년   
  색이 지닌 영향력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똑같은 소재와 디자인이지만 색깔만 달라져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전하는 옷이 있다. 비슷한 상품군을 진열해놓은 진열대에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에는 언제나 독특한 컬러가 있다. 색은 일종의 언어이고 가장 압도적인 디자인 요소다. <컬러의 말>이 컬러의 이름과 그에 얽힌 역사에 주목했고 <컬러의 힘>이 컬러가 지닌 심리적 역할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면, 이 책 <컬러의 일>은 본격적으로 컬러가 과거와 현재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서술하는 책이다. 각 색마다 강렬한 이미지로 해당 색에 대한 이해를 한결 돋우는 책으로 색에 대한 100가지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컨설턴트인 저자는 컬러 전문가로서 색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느새 색을 보는 안목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를 둘러싼 것들에 숨어 있는 컬러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소장처:  은평, 증산, 응암, 뉴타운, 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아이의 마음도 모르면서 사랑한다고만 말했다

저자 이지연 | 출판사 빚은책들 | 2022년
  말들에는 걱정, 염려 그리고 기대가 들어 있다. 우리는 이 표현들을 하는 이유가 '사랑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 '나를 감시하는 거야?', '공부만 하라고 하지', '내가 하고 싶은 건 다 못하게 해', '결국 엄마(아빠) 뜻대로 할 거면서....' 아이들은 우리의 마음을 발견하지 못했다. 거꾸로 생각해 보면, 우리는 아이가 이렇게 생각하리라는걸 모르고 말했을까? 내 걱정, 염려, 기대만 표현하느라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은 아닐까? 결국 아이도, 우리도 서로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우리에게(아이에게도)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잠재돼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을 뿐, 조금만 연습하면 다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마음이론'이다. 

(소장처: 은평, 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친절한 한국사

저자 심용환 | 출판사 사계절 | 2022년
  역사 공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사를 통사 구조와 하나의 해석 안에 가두지 않는 것이다. 심용환은 교과서나 역사책에 적혀 있는 시간의 흐름과 설명이 아니라 "교과서에 없는 이야기, 시험에 나오지 않는 역사적 사실, 누구도 중요하다고 가르치지 않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질문하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역사에 대한 상상을 아끼지 말자. 어떤 가정을 하느냐에 따라 접근하는 관점과 해석하는 결과가 달라진다. 그리고 다른 관점에서 나온 서로 다른 결과들 가운데에서 다시 최선의 생각을 골라내는 것이 역사 공부가 가진 진짜 힘이다. 나의 관점에서 역사를 다시 정리하고 이해하고 상상하기. 이것이 바로 심용환이 이 책에서 제안하는 역사 공부의 비법이다. 일단 공부 방법을 바꾸고 재미를 찾아보자. 그러면 의미는 줄줄이 따라올 것이다.

(소장처: 은평, 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공감대화

저자 정병호| 출판사 푸른숲 | 2022년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경험한 존중과 치유의 순간들을 포착했다. 한국사회에서 각자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자기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뿐인데 "위로를 받고 생애가 확장되는 느낌이었다", "서로에 대한 편견을 낮출 수 있었다", "나 자신을 '삶의 주인공' 관점에서 돌아보고 과거의 나와 화해할 수 있었다"며 나만의 '해방 일지'를 써내려간다. 오해와 편견을 넘어 이해와 존중, 치유의 도구로 '공감대화'를 제안하는 최초의 책이다. 한 사람에게 한 시간씩 보장된 평등한 시간과 안전한 공간, 그리고 어떤 이야기라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대화를 열 수 있다. 대화는 공감과 치유의 매개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다름을 뛰어넘고 나를 발견하는 환희와 치유의 여정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소장처: 은평, 구산동, 내숲, 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아 동]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

저자 크리스털 D. 자일스 | 출판사 초록개구리 | 2022년 
  서울 경리단길 이름을 딴 '망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수원 '행리단길'을 아시나요? 사진 찍기 좋은 곳, 맛집이 많은 곳,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이름나 일부러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지요? 그런데, 한 번쯤 생각해 보셨나요? 그곳에 원래 살던 사람들을요. 놀러 가기 좋은 곳이 살기 좋은 곳은 아닐 겁니다. 조용하던 동네가 이른바 '뜨는 거리'로 바뀌는 동안 누군가는 정든 고향을 떠나야만 했겠지요. 그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는 질문을 던집니다. 동네를 재개발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다른 동네로 이사하는 게 왜 안 좋은 일이지? 

(소장처: 은평, 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아 동] 망치질하는 어머니들 깡깡이마을 역사 여행

저자 박진명 | 출판사 너머학교 | 2022년
  근대 조선사의 발상지이자 수리 조선소로 유명한 부산시 영도구 깡깡마을과 그곳에서 일하며 살아온 강인한 어머니들 이야기를 따스하고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린 역사 그림책이다. 지난 백여 년 부산과 깡깡이마을의 변화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수리 조선소 여성 노동자들의 평범하지만 감동적인 삶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소장처: 은평, 뉴타운, 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유 아] 끼였네 끼였어

저자 박보라 | 출판사 오늘책 | 2022년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수상작. 반려인이 외출한 사이, 주인공 고양이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그리고 있다. '혼자 보내는 시간=외로움'이라는 일상 공식을 깨고 색다른 시선으로 접근해 독자에게 경쾌함을 선사한다. 이러한 경쾌한 시각은 독자가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을,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고 재미있어하는 마음으로 바꾸어 준다.
(소장처: 은평, 증산, 뉴타운)
[교보문고 제공]


 

[유 아]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저자 김지형, 조은수 [공] | 출판사 두마리토끼책 | 2022년
  작지만 엄청난 3권. 환경에 대해 매일매일 심사숙고하며 살아가는 김지형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강렬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우리 마음에 묵직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로 탄생했다. 주인공 폴리와, 또다른 주인공인 미세한 알갱이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 희한한 수프가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는 지 펼쳐진다. 2022 볼로냐 일러스트레이션 수상 작가, 김지형 작가가 그려낸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소장처: 은평, 증산, 응암, 뉴타운, 구산동, 내숲, 은뜨락, 신사)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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