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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증산] 10월 온라인 북큐레이션 <한글, 이야기를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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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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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온라인 북큐레이션- <한글, 이야기를 만나다> 「저주 토끼」 정보라 지음 / 813.7-ㅈ386ㅈ 이 책은 쓸쓸한 이야기들의 모음이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모두 외롭다. 세상은 대체로 사납고 낯설고 가끔 매혹적이거나 아름다울 때도 있지만 그럴 때조차 근본적으로 야만적인 곳이며, 등장인물들은 사랑하거나 기뻐하기보다는 주로 좌절하고 절망하고 분노하고 욕망하고 분투하고 배신하고 배신당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세상과 교류한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지음 / 813.6-ㅎ747ㅇ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처럼 아무런 의욕도 보이지 않는 서점 주인 영주는 처음 몇 달간은 자신이 손님인 듯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텅 빈 것만 같았던 내면의 느낌이 서서히 사라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는다. 자신이 꽤 건강해졌다는 사실을. 그 순간부터 휴남동 서점은 완전히 새로운 공간이 된다. 「하얼빈」 김훈 지음 / 813.7-ㄱ995ㅎ 이 책은 안중근을 다룬 기존의 도서들이 위인의 일대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하는 데 주력한 것과 달리,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이 이토를 저격한 순간과 그 전후의 짧은 나날에 초점을 맞추어 안중근과 이토가 각각 하얼빈으로 향하는 행로를 따라간다. 이로써 이 책에는 안중근의 삶에서 가장 강렬했을 며칠간의 일들이 극적 긴장감을 지닌 채 선명하게 재구성된다. 「트로피컬 나이트」 조예은 지음 / 813.7-ㅈ648ㅌ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총천연색 마음으로 쓰인 소설집인이 책은 소름이 돋을 만큼 무서운데도 사랑과 다정함이 충만하다. 한여름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음료수처럼 짜릿하고 다채로운 이 이야기들은 올여름 더위에 지친 우리를 시원하게 위로해줄 것이다. 「둥실이네 떡집」 김리리 지음 | 김이랑 그림 / 아 813.8-ㄱ719마-6 이 책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앞둔 여울이의 고민과 소망이 담겨 있다. 둥실이가 여울이네 집에 온 지 일 년째 되는 날, 여울이는 둥실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지만 둥실이가 큰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너무나 슬프지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둥실이를 위해 여울이는 무엇이든 해 주고 싶다. 그런 여울이를 지켜보던 꼬랑지는 여울이와 둥실이를 도와줄 소원 떡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마트 사장 구드래곤」 박현숙 지음 | 이경석 그림 / 아 813.8-ㅂ574마-1 이 책은 겉보기엔 수상하지만 하는 행동은 허술하고, 이기적인 것 같은데 착한 것 같기도 한 정체 모를 구드래곤, 그가 운영하는 더 정체 모를 ‘다 있소! 용용 마트’, 그리고 마트를 찾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이 책에서 그려진다. 이름만 바꾸면 마음먹은 대로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마트 사장 구드래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아이들은 무슨 고민이 있어 이름을 바꾸려 하는 걸까? 「오리 부리 이야기」 황선애 지음 | 간장 그림 / 아 808.9-ㄴ46ㅂ-3-78 이 책은 억울한 누명을 쓴 들쥐, 해괴한 소문으로 피해를 입은 요리사, 겁쟁이라고 낙인찍힌 사냥꾼, 마지막으로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무당벌레의 이야기까지 ‘소문’과 ‘진실’에 대한 각각의 이야기는 서로 얽히고 맞물리면서 차곡차곡 쌓여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화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부 달력」 김선진 지음 / 유 813.8-ㅁ516ㅇ-44 이 책에는 겨울을 겨울답게, 여름을 여름답게 보내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연이 허락한 행복을 하루하루 누리며 때로는 기다릴 줄도 아는 이 농부 부부의 일상은 겨울엔 히터, 여름엔 에어컨에 찌든 현대인에게 사는 재미, 행복의 가치를 조용히 돌아보게 한다. 「두근두근 편의점」 김영진 지음 / 유 813.8-ㄱ571ㅊ-88 현명이와 민채, 인해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아주 신기한 편의점이 있다. 얄미운 동생 때문에 짜증이 날 때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선생님과 친구들 때문에 속이 상할 때도, 번번이 약속을 어기는 아빠 때문에 화가 날 때도, 편의점에만 가면 거짓말처럼 마음이 스르르 풀린다. 오늘은 또 어떤 마법을 만나게 될지 문앞에서부터 두근두근 설렌다. 「한글 품은 한옥」 김도영 지음 / 유 375.1-ㄱ711ㅎ 우리 고유의 집, 한옥은 음양오행, 풍수지리에 맞게 짓기도 했지만, 마음의 기원을 담아 문자형 구조로 짓기도 했다. 그래서 한옥을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글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기역부터 히읗까지 자음 모양 한옥을 들여다보면 기와지붕 아래 여기저기에 같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사물들이 주인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한국 작가들의 도서들로 출처 : 교보문고 구립증산정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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