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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 491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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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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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회] 북다이제스트
저자 전대진 │출판사 하이스트 │2022년 이 책을 읽는 사람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나를 믿고 노력하고 나아가는 것부터가 내 인생을 찾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나아가는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당신이 정한다는 것으로도 낮아진 자존감을 되찾을 최고의 방법이란 것을 이 책을 읽으며 꼭 알았으면 좋겠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내숲) [교보문고 제공]
저자 트래비스 엘버러 │출판사 한겨레│2022년
전 세계 37곳의 장소를 탐험한다. 고대 로마제국의 북아프리카 도시 렙티스마그나, 번영하는 상업 중심지였던 페트라, 수백 년 동안 잊혀 있던 이슬람 도시 바게르하트, 19세기 미국 골드러시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 보디,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플로리다 습지 에버글레이즈…. 저자의 안내를 따라 44장의 지도와 77장의 도판을 보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마치 지구 곳곳을 옮겨 다니며 여행을 다닌 것 같은 착각에 빠질 것이다. 저자 트래비스 엘버러는 자신의 관심 주제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정보를 모아 엮어 내는 탁월한 여행 작가다. 그가 인류의 기억에서 잊혀진 장소들을 찾아 사진과 지도, 역사를 곁들여 한 권의 특별한 여행 안내서를 펴냈다. (소장처: 증산,은평,구산동,내숲) [교보문고 제공] [성 인] 하늘을 나는 타이어 저자 이케이도 준 │출판사 소미미디어│2022년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달리던 트럭에서 빠진 타이어를 맞은 보행자가 사망해, 그 책임을 둘러싸고 오랜 기간 법정 다툼이 벌어진 일을 모티브로 생명과 돈에 얽힌 인간 군상, 그리고 대기업이 저지른 죄와 벌에 대해 그리고 있다. ‘재미’라는 소설 본래 목적에 충실한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면서도 기업의 조직적 은폐와 같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일면과 불합리함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70명에 달하는 인물이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바로 ‘사람을 쓰는 것’이다. 이야기를 위해 인물을 움직이는 것이 아닌, 인물의 움직임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타이어 이탈 사고의 진상 규명’이라는 심플한 이야기를 주인공 아카마쓰의 눈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그와 대립하는 호프자동차 직원의 시점으로, 사건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제삼자의 시점으로도 바라본다. 이런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케이도 준의 특기가 잘 살아 있는 전개 방식은 이야기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면서 질리지 않게 한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나는 달리기가 싫어 저자 브렌던 레너드 │출판사 좋은생각 │2022년 저자는 매주 수십 킬로미터, 매년 수천 킬로미터를 달리는 베테랑 러너이자 장거리 달리기 선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달리기가 여전히 너무 어렵고 징글징글하게 싫다고 말한다. 달리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일은 초보 러너에게나 베테랑 러너에게나 똑같이 큰 도전이며 뛰면서 느끼는 불편함, 통증을 잊고 자기만의 리듬을 찾아 달리기까지의 과정 또한 누구에게나 똑같이 길고 험난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러너이자 모험 작가인 저자의 달리기에 대한 애증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담긴 에세이다. (소장처: 증산,은평)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언노운 저자 이진 │출판사 해냄 │2022년 우현은 2차 성징을 맞이하며 변화하는 신체에 당혹스러워한다. 불쑥 늘어나는 키와 커지는 손발, 거뭇거뭇해지는 수염과 갈라지는 목소리. 우현은 왠지 모르게 엄마에게서 ‘아들’이라는 호칭으로 불릴 때마다 화가 난다. 엄마는 그런 우현이 늘 신경 쓰인다. 아들의 고민을 알고 있으면서도 새삼 모른 척하고 싶을 뿐이다. 우현은 트위터를 할 때만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가 되는 것을 느낀다. 자신의 고민을 존중해 주고 연대해 주는 퀴어 앨라이들 덕분이다. 맞팔을 맺은 ‘앙팡’도 개중 한 명이었다. 앙팡은 전시회를 즐겨 다니고 리뷰를 남기는 도도하고 똑똑한 인플루언서이지만, 사실은 우현의 동급생인 지예였다. 어느 날 우현은 트위터에 셀카를 잘못 올리고, 게시물을 본 앙팡은 민찌가 같은 반 우현임을 알게 된다. 서로의 존재를 오픈하며 절친이 된 두 사람은 함께 전시회를 다니며 이런저런 고민을 나눈다.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과 가치관, 각자의 이상형, 그리고 가족사까지. 우현은 지예와의 우정을 통해 점차 온전한 ‘나’를 알아가게 되고 자신의 존재를 정의할 수 있을 만한 용기를 얻게 된다. 영주도 그런 우현을 곁에서 지켜보며 우현의 목소리에 조금씩 귀 기울이게 된다. (소장처: 증산,은평,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탈출 저자 남유하 외4인 공저 │출판사 그린북│2022년
미래에 먼저 닿은 여성 SF 작가들의 시선은 사랑, 권력, 외모, 아동 학대, 가스라이팅 등 다양한 주제를 포착하고 있다. 자유를 억압하는 정책과 기술, 경쟁이 낳은 그릇된 권위, 여전히 난무하는 차별과 혐오. 작가들이 그린 미래 사회는 암울할 정도로 현재와 다름없지만, 그 속을 살아가는 청소년의 모습은 무척이나 새롭다. 다섯 작가가 쓴 서로 다른 이야기지만, 이 책이 그린 청소년들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기득권이 만든 부조리한 관습과 규범, 즉 가짜 세상에서 탈출하여 다양한 개인성을 존중하고 연대하여 서로의 존엄을 지키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다섯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작가들의 정체성이기도 한 여성성의 발현이기도 하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아 동]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저자 피터 H. 레이놀즈│출판사 우리학교│2022년 어린아이의 재치와 자신감, 설득력이 만들어 낸 기적! 식구들 가운데 가장 어린 바이올렛은 식탁과 함께 줄어들고 사라진 게 무엇인지 알고 있다. 진짜로 잃은 걸 회복하기 위해 애쓴 끝에 되찾은 온기 가득한 순간은 정말 감격적이다. 특히 바이올렛의 가족이 각자의 방으로 흩어지게 만든 바로 그 전자기기를 사용해 문제를 풀어나감으로써, 기술문명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기도 하고, 오히려 더 돈독히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소장처: 증산,은평,응암,구산동,내숲) [교보문고 제공] [아 동]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저자 이서영 │출판사 크레용하우스 │2022년 복술 씨와 상수 씨, 초호와 티티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복술 씨의 배려와 관심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지요. 새로운 삶,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도 다시 태어나게 되고요. 예전에는 피를 나눈 사람들만 가족이라고 불렀지만 이제 가족의 의미가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피를 나누지 않아도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진짜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라면은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음식이에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음식일 수 있답니다. 외롭게 산속을 헤매던 상수 씨와 초호에게처럼 말이에요. 여러분의 인생 음식은 무엇인가요?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상림,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유 아] 14마리의 봄 소풍 저자 이와무라 카즈오 │출판사 진선아이│2022년
《14 마리의 봄 소풍》에서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10마리 형제들까지 14마리 가족이 들판으로 봄 소풍을 떠납니다. 아름다운 들판으로 떠나는 생쥐 가족의 신나는 봄 소풍을 부드러운 수채 그림으로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아이들은 숲속 곳곳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동식물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자연을 이해하고 봄에 일어나는 신비한 변화를 만끽합니다. 부드러운 봄 햇살이 비추는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14마리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 소풍을 떠나 보세요.
(소장 처: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 [교보문고 제공] [유 아]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저자 앤서니 브라운 │출판사 웅진주니어 │2022년 모든 게 지루하기만 하던 어느 평범한 날, 갑자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램버트와 힐다, 로스는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텔레비전 속에서 파란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텔레비전 밖으로 나온 요정은 세 아이를 똑바로 쳐다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너희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줄 거야. 뭐든 말만 하면 돼. 하지만 소원은 아주 신중하게 골라야 해.” 요정은 말을 마치자마자 사라졌습니다. 소원이라니! 그것도 세 개나? 갑작스러운 행운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기쁨에 찬 그때 램버트가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어요. “근데 배가 좀 고픈걸. 커다란 바나나 하나 먹으면서 고민하면 좋겠는데.” 그러자 갑자기 커다란, 정말이지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가 턱 나타났습니다! 세 친구는 이렇게 어이없이 소원 하나를 쓰고 말았어요. 이제 남은 소원은 두 개뿐. 아이들이 말한 나머지 두 개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소장 처: 증산,은평,뉴타운,상림) [교보문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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