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누리 │출판사 봄날의책│2022년
 '빛’과 ‘사랑’의 시집, 옷장 문을 열고 나와, 빛을 향해, 사랑을 향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마음의 기록입니다. 굴광성(屈光性)의 마음의 기록입니다. 저자는 투명도가 높은 눈부신 언어로, 크리스털 유리잔에, 스테인드글라스에, 프리즘에 닿는 찬란하고 어지러운 빛을 다정하게 담아냅니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상림,응암,구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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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남유하 외4인 공저 │출판사 서해문집 │2022년
 ‘SF’의 세계에서 ‘자립’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극적인 상황 속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라고 묻는 다섯 편의 소설을 통해, ‘인간’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미리 떠올려 보게 한다. 그리하여 세월호·코로나19·심각한 기후 위기 등 일상적 재난의 시대를 사는 요즘 청소년에게 ‘생존 수영’의 경험을 제공한다. 심완선 SF 평론가와 엮은이들의 대담은 작품들을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이언스 픽션이 낯선 독자를 위해 SF의 매력부터 SF 즐겁게 읽는 법까지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안내한다. SF는 ‘공상 과학 소설’이나 ‘이과 친구’들을 위한 소설이 아니며, ‘낯섦’이라는 감각을 배울 수 있는 장르이자,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연대의 힘’을 품고 있는 장르임을 밝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전혀 당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쁨, 중심과 주변을 가르는 경계가 허물어지는 감각을 일깨울 것이다. 사회의 구조를 전복하는 상상력으로 소수자·빈곤·양극화 등 자칫 지워지기 쉬운 문제에 주목하는 힘을 키워 줄 것이다.
(소장처: 증산,은평,구산동,내숲,은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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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지안 │출판사 창비 │2022년

 매일매일 튤립 꽃밭을 돌보고, 친구들과 힘을 모아 일하는 다섯 마리 멧밭쥐. 멧밭쥐들은 꽃대가 올라오고 꽃봉오리가 부풀어 오를 때까지 튤립을 소중하게 가꿉니다. 튤립 방에 몸을 누일 작은 친구들이 찾아오면 신나는 봄 축제를 열어요!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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