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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증산] 7월 온라인 북큐레이션 <한여름 더위사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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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온라인 북큐레이션 -


<한여름 더위사냥>

 

 

 


「시인」


마이클 코넬리 지음 | 김승욱 옮김 / 843-ㅋ448ㅅ


이 책은 형의 살인사건을 쫓는 잭 매커보이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중간 중간 시점이 3인칭으로 이동해 아동성범죄자이자 살인자인 윌리엄 글래든을 주인공으로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렇듯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는 교차서술 방식은 이야기의 긴박감을 한층 높이며 심리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다.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813.6-ㅈ522ㅎ


이 책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작품은 매 챕터마다 놀라운 전개를 보이며 다음 챕터를 읽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만큼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특히나 차근차근 쌓아 올려 절정의 순간 터지는 클라이맥스의 진상은 한국 미스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반전이 분명하다.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지음 | 송은주 옮김 / 843-ㅇ548서


이 책은 결혼과 함께 집 안이 유일한 활동 영역이 되어버린 여성이 의문의 편지에 담긴 비밀을 밝혀나가며 여성에 대한 금기와 혐오, 불안과 대면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디스 워튼이 일상과 가정이라는 안락하지만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시공간 위에 열어놓는 공포의 세계는, 위험하지만 매혹적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권일용, 고나무 지음 | 심래정 그림 / 364.45-ㄱ533ㅇ


이 책은 순경 권일용이 한국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되고 그의 프로파일링 팀이 탄생하는 과정과, 그들이 사건 현장에서 기존의 관습과 고정관념을 딛고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어두운 방과 같은 연쇄살인범의 마음속으로 서슴없이 걸어 들어가는 프로파일러들의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필리파 피어스 지음 | 햇살과나무꾼 옮김 | 앤서니 루이스 그림 / 아 808.9-ㄷ86ㄴ-v.38


이 책은 익숙한 일상의 변화에서 생겨나는 공포, 낯선 공간과 시간이 주는 신비로움과 불안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사건이 생기지 않으며 야기되는 긴장 등이 어우러진 수작.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과 공간, 인물의 상태와 행동만으로 조용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면서 그림자처럼 스르르 끝을 맺는다. 두려움, 호기심, 이상한 느낌들로 아이들의 상상을 새롭게 부추긴다.



「미스터리 게시판 : 사진 속 비밀을 찾아라!」


김명진 지음 | 전명진 그림 / 아 808.9-ㅊ258초-v.6


어느 날, 미스터리 게시판에 붙은 의문의 사진 두 장. 견우는 동생 열매, 친구 수영과 함께 사진에 숨겨진 의미를 추리해 보지만 미스터리한 사진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사건은 오히려 점점 미궁으로 빠진다. 정체를 숨기는 의뢰인과 사건 해결을 방해하는 악당은 누구인가? 그리고 십 년 전에 사라진 소년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디즈니) 기묘한 소원 1, 새로운 친구들」


베라 스트레인지 지음 | 김미선 옮김/ 아 843-ㅅ734ㄱ-v.1


이 책은 기묘한 모험과 긴박한 선택의 순간들이 펼쳐지며 한 치의 긴장도 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학교와 친구들, 소원과 계약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마법과 환상, 오싹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의 이야기로 탄생시킨다. ‘소원은 단 하나, 조건은 절대 무르기 없기.’ 마법과 환상, 오싹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유령 기차」


권정생 지음 | 이철수 그림 / 아809.8-ㅊ158ㅊ-14=2


이 책은 전쟁과 가난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부모를 잃고 한쪽 다리를 다쳐 절름발이가 되었으나 혼자 힘으로 동생들을 돌보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삶을 개척해낸 몽실 언니를 만나게 해준다. 우리 현대사의 아프고 어두운 부분을 직시하면서 고난 속에서도 굳건히 피어난 삶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세대를 뛰어넘은 먹먹한 감동과 굳센 희망을 전할 것이다.



「해골이 딸꾹」


마저리 퀼러 지음 | 엄희정 옮김 | S.D 쉰들러 그림 / 유 843-ㅋ782ㅎ


이 책은 해골의 딸꾹질을 멈추게 할 '비법'을 재미나게 표현한 그림책으로, 문장 끝마다 '딸꾹'하는 소리가 해골의 덜그럭 소리와 함께 반복적인 리듬을 타고 펼쳐집니다. 수채물감 하나하나에 유머가 스며든 듯 재미있는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대담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오싹오싹 팬티!」


에런 레이놀즈 지음 | 홍연미 옮김 | 피터 브라운 그림 / 유 843-ㄹ428아


토끼 재스퍼는 새 팬티가 필요했어요. 평범한 흰 팬티 대신 마음에 쏙 드는 초록 팬티를 골랐지요. 재스퍼는 다음날 아침, 초록빛 팬티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말아요. 물론 재스퍼는 겁이 나서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내다버린 팬티가 보란 듯이 집에 와 있어요. 재스퍼에게 일어난 아찔한 ‘응급’ 팬티 상황! 그 다음은 또 어떤 소동이 벌어질까요?


출처 : 교보문고

 



무더운 7월 여름을 맞아 준비된
오싹~한 도서들 어떠셨나요?
소개된 책과 함께라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책으로는 더위가 가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
준비된 유령 가랜드 만들기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만들어보세요!
( 3층 어린이 열람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
*재료 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습니다.


그럼 8월 북큐레이션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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