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은평구 각 도서관들의 공지사항 안내입니다.

  • HOME
  • 도서관 정보
  • 공지사항
공지사항 자세히보기
제목 [상림] 온·오프라인 북큐레이션 "도서관에서 만나는 월간 기행-가족편"(5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10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립상림도서관에서는 매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도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월간 기행'이라는 제목으로 매달 다른 주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도서 주제는 가족입니다. 전시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을 비롯하여 어버이날, 부부의 날까지  매주마다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행복한 5월 을 맞이하시는건 어떨까요?


전시기간 : 2022.05.11(수)-05.27(금)

성인

1. 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은행나무 /2021
청구기호: 813.7-ㅈ454아
이 책은 500여 쪽을 꽉 채운 압도적인 서사와 적재적소를 타격하는 속도감 있는 문장, 치밀하고 정교하게 쌓아올린 플롯과 독자의 눈에 작열하는 생생한 묘사로 정유정만의 스타일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한편, 더 완숙해진 서스펜스와 인간의 심연에 대한 밀도 높은 질문으로 가득 찬 수작입니다.


2. 설이 /심윤경 지음 /한겨레 /2019
청구기호: 813.7-ㅅ982사
이 책은 난마처럼 뒤얽힌 교육 문제에 갇혀 갈 길을 잃어버린 이 시대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화제가 된 드라마 'SKY 캐슬'과 닮아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얼마나 아이를 키우기 힘든지에 관한 어른들의 이야기뿐인 현실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자라기 힘든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소설입니다.

3. 오히려 최첨단 가족 /박혜윤 지음 /책소유 /2021
청구기호: 332.2-ㅂ578ㅇ
멈추지 않는 성장을 요구하는 이 시대, ‘좋은 가족’이라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능력 있는 배우자, 희생하는 부모, 그에 보답하는 말 잘 듣고 성적이 훌륭한 자녀…. 그러다 보니 자기다움을 누르고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하는 가족 서사가 점점 부담과 무게감으로 개인을 짓누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1인 가족, 비혼, 졸혼 등의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구태의연한 가족관계는 사라져야 마땅한 제도가 되어버린 걸까요? 이 책은 이 고민에 대해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4.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지음 /세계사 /2011
청구기호: 813.6-ㅂ398바-16
교육열이 높은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논과 밭이 넓게 펼쳐진 개풍 본가에서 산꼭대기에 위치한 판잣집들이 다닥다닥 붙은 서울 산동네로 이사한 소녀가 겪은 문화적 충격, 일제강점기 국민학생으로서의 기억, 창씨개명 경험, 세계2차대전의 종결, 서울대 입학, 그리고 6·25까지의 격변기를 지낸 작가의 유년 시절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설입니다.

5. 나는 당신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 /배윤민정 지음 /푸른숲 /2019
청구기호: 337.2-ㅂ674ㄴ
이 책의 제목은 습관과 변화한 현실 사이의 괴리를 세상에 낱낱이 들어내 보이겠다는 것과 적절한 호칭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겠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적절한 호칭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함께 그 목적지에 도달해야 합니다.


아동

1. 가족 사랑하는 법 /선혜연 글 /사계절 /2018
청구기호: 아332.2-ㅅ338ㄱ
이 책은 일러스트와 만화로 이야기를 펼쳐 가면서, 중간중간 아이들의 공책으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같은 반 아이들인 율이, 가영이, 혜린이, 동민이가 한 조가 되어 가족에 관한 조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요리책 형식으로 가족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가족은 태어날 때부터 맺는 가장 기본적인 관계입니다. 익숙하다는 이유로 사실 가족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져본 적이 별로 없지요. 하지만 찬찬히 짚어 보니 기본적인 지식부터 모르는 게 많습니다. 가족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화하는지, 친척들의 호칭은 어떻게 할지, 주먹구구식으로 배워 온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배워 봅니다.

2.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 글 /밝은미래 /2021
청구기호: 아843-ㅁ187ㅂ-7
이 책은 1986년 1월을 배경으로 미국 델라웨어주에 사는 세 남매의 한 달간 이야기입니다. 1986년 챌린저호 발사를 기다리는 버드라는 여자아이와 쌍둥이 오빠 피치 그리고 유급하여 중학교 2학년을 또 다니고 있는 첫째 캐시가 주인공입니다.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는 것에 고민이 있는 캐시와 모든 것에 짜증이 나고 현실에 불만이 가득한 피치, 그리고 꿈은 있지만 주변에서 무시당하며 자신감을 잃어가는 버드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3. 내 멋대로 동생 뽑기 /최은옥 지음/주니어김영사 /2019
청구기호: 아813.8-ㅊ594나
동생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저학년 창작동화입니다. 찬우는 늘 자신을 따라다니면서 훼방을 놓는 장난꾸러기 동생이 밉기만 합니다. 게다가 동생이 사고를 쳐도 늘 혼이 나는 사람은 자신이기에, 그런 찬우 앞에 동생 뽑는 뽑기 기계가 등장하고 찬우는 원하는 동생을 차례로 뽑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4.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임민영 지음/좋은책어린이 /2021
청구기호: 아813.8-ㅈ722ㅈ-129
얼떨결에 삼촌이 인기 있는 동화 작가라고 거짓말을 한 정수가 사실을 고백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삼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용기 있는 행동임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삼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삼촌이 최고라고 말했던 정수가 점점 변해 가는 모습에서 남과의 비교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이것을 통해 행복의 시작은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태도임을 알려 줍니다.

5.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메그 메디나 지음 /밝은미래 / 2019
청구기호: 아843-ㅁ816ㅁ-3
이 책은 11살 머시가 겪게 되는 수많은 감정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 명문 학교에 오게 된 머시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지만, 수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의 대장인 에드나가 전학 온 남자 애 때문에 머시를 시기, 질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머시는 운동을 좋아하지만 사춘기에 접어 든 다른 여자애들은 땀 흘리길 싫어합니다. 부자들이 많은 학교에서 있는 체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머시의 학교생활은 수많은 사건이 등장하고, 그 속에는 다양한 감정이 뒤섞여 흐릅니다. 사춘기에 갓 접어든 소녀의 분노와 좌절, 슬픔, 또 즐거움과 행복함 등의 감정이 진실하게 드러내고 있는 책입니다. 


유아

1. 위대한 가족 /유진현 글·그림/천개의바람 /2016
청구기호: 유808.9-ㅂ118ㅊ-49
동물의 왕 사자, 코끼리 엄마, 권투선수 큰형 캥거루, 춤추는 하마 누나, 재주꾼 원숭이 작은형, 그리고 방귀쟁이 스컹크인 나로 이루어진 가족이야기입니다. 이 그림책은 각자 인물의 개성과 동물 특성을 연결시켜 캐릭터로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할 때 진정으로 자신의 위대함이 드러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2. 우리 아빠가 최고야 /앤서니 브라운 지음 /킨더랜드 /2007
청구기호: 유808.9-ㅋ988ㅋ2-9
이 책은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아빠의 모습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화자는 다소 아빠를 과장하여 소개하지만, 그 모습은 아이들이 바라본 아빠의 모습입니다. 무엇이든지 척척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이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그림 속에 숨겨진 언어가 있습니다. 

3. 우리는 가족입니다 /이혜란 지음/보림출판사 /2009
청구기호: 유808.9-ㅂ854ㅂ-8
이 책은 할머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나'와 그런 할머니를 묵묵히 받아 들이는 아빠의 시선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불에다 지도를 그린 할머니와 자기 싫은 '나'의 모습 뒤에는 할머니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아빠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그러나, 앞표지 전에 보여준 나의 가족 사진은 맨 뒷장에서는 할머니의 사진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나'도 할머니를 한 가족으로 보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4. 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글 /웅진씽크빅 /2009
청구기호: 유808.9-ㅈ454ㅂ-22
엄마의 고마움을 배우는 어린이 그림책입니다. 아주 중요한 회사에 다니는 피곳 씨와 아주 중요한 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은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집안일은 모두 엄마 몫입니다. 아무도 엄마를 도와 주지 않았고 힘들어하던 엄마는 결국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돌봐 줄 사람이 없어진 피곳 씨와 아이들은 조금씩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5. 개미 요정의 선물 /신선미 지음 /창비 /2020
청구기호: 유813.8-ㅅ846ㄱ
정교하고 아름다운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완성한 이 그림책은 개미 요정이 선물한 옷을 입고 할머니와 엄마가 가장 그리운 때로 되돌아가는 신비로운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와 가족애를 불러일으키는 다정한 그림책입니다.

[출처: 교보문고]


도서관 자료실에서도 만나볼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