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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은평구, 가로수 은행열매 마음놓고 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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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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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노재동)에서는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여 중금속(납, 카드뮴)오염 검사를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검사 결과를 통지 받았다.
검사 결과 통일로의 은행나무 열매에서 쌀(현미 제외)의 납 함량 기준치를 초과한 0.023㎎/㎏이 검출되었으며, 이 수치는 쌀의 납 함량 0.02㎎/㎏을 약간 초과하는 수치로 하루에 쌀 섭취량만큼 은행을 먹을 경우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드문 경우로 하루에 적당량(성인 8~10개, 어린이 5개 이하)을 익혀 섭취할 경우에는 안전하다.
또한 연서로, 진흥로, 수색로, 백련산길의 은행나무 열매에서는 납 함유량이 0.005~0.011㎎/㎏ 이 발견되어 안전한 걸로 조사되었다.
은행나무는 예로부터 기침에 효력이 있어 한방에서 주로 사용하였으며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빈 우유팩에 은행을 넣은 후 전자랜지에 1~3분 넣어 구어 먹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은평구에서는 최근 은행나무 열매에 차량의 매연 등 오염으로 인하여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함유되어 건강에 해롭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08.11.17 은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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