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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서울 페스티벌 가을축제 3일 개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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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 축제 엮은 ‘축제들의 축제’ 10월 내내 이어져

10월 3일 서울광장에서 화려한 팡파르

서울의 대표 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축제가 10월 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 청계광장, 대학로 등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23일간 열리는 가을 축제는 그동안 열려온 크고 작은 72개의 축제를 하나로 모아 ‘축제들의 축제’를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10월 3일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저녁 6시30분 국내 최정상급 예술인들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공연과 함께 청계분수와 청계천 위를 가로지르는 열린 구조 만든 특설무대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72개의 축제를 상징하는 깃발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프닝에 이어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다. 발레리나 김지영과 소프라노 신영옥도 개막식에 참석하여 청계천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뮤지컬페스티벌ㆍ국제아트페어 등 72개 축제 한자리에

시민볼거리도 대폭 늘어났다. 4일 청계광장에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마임과 패션쇼를 결합시킨 ‘청계천 에코 펀 패션쇼’가 열린다. 5일에는 김창완, 윤도현밴드, 노브레인, SG워너비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축제로 물들어가는 서울의 밤을 흥겹게 한다. 6일에는 청계광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열린다. ‘명성황후’, ‘맘마미아’, ‘시카고’, ‘지킬앤하이드’, ‘캣츠’,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인기 뮤지컬 20여 작품의 노래를 최정원, 남경주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 목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11일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최대 무용제인 서울 세계무용축제를 축하하는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김설진무용단, 김선희발레단, 이인수무용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용팀이 선보이는 춤의 향연이 서울광장을 가득 채운다.

또, 18일에는 하이서울 인디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킹스턴루디스카, 락타이거즈, 오브라더스, 문샤이너스 등 국내 최고 인디밴드들이 독특한 색깔의 음악 세계로 안내한다. 신나는 타악 축제, 드럼페스티벌2009 쇼케이스 공연도 펼쳐진다. 사물놀이 진쇠의 ‘판굿’, 전통타악연구소 ‘공감21’, 소리연구소‘ 최소라와 아리랑파티’ 등 타악아티스트드리 관람객의 심장을 울린다.

고급 문화예술 즐길수 있는 기회

축제의 대미는 오페라로 장식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25일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의 폐막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카르멘’이 공연된다.

이와 함께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2008 원드림 월드 뮤직페스티벌,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국제 아트 페어 등 미술, 미디어, 영화, 판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굵직굵직한 공연 무대가 줄을 잇는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볼거리는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축제 요정을 만나는 재미에 있다. 붉은 단풍색 축제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즉석 게릴라 공연을 펼치는 축제요정이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에 관한 정보는 서울광장과 대학로 연극센터에 ‘축제정보센터’를 운영해 축제 시작 일부터 축제 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독특한 여러 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가을축제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급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0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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