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를 상징하게 될 파발이는 2004.2.11~2.17간 캐릭터개발업체를 공모하여, 2004.4.9일 6개 업체 작품을 대학교수 등 전문위원으로 된 심사위원이 (주)클라이맥스의 「파발이와 은평구」를 당선작으로 결정하고, 캐릭터 모형을 개발 하였습니다

이후 1차 구민선호도조사(7.30~8.13)에 이어 2차 구민선호도조사(12.3~12.12)를 실시하고, 총 2,187명 응답자중 1,393명(63.7%)이 본 캐릭터를 선호하였고, 1,109명(50.5%)이 「파발이」라는 이름을 찬성하여, 무려 1년이라는 기간동안의 작업을 거쳐, 2005년 을유년에 은평구를 상징하는 파발이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파발이는 타자치구와 차별화된 우리구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나타내고, 구민과 함께하는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여 구민화합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은평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파발이탄생

파발이는 은평구 관내와 관외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정보 및 물건을 수송하는 임무수행자로서 그 옛날 대륙으로 나가는 관문이자 통일의 관문인 파발터에서 태어난 종마입니다

파발이가 달려간 자리에는 신뢰를 지키며 굳건한 화합으로 뭉쳐진 책임감 있고 추진력 있는 은평구민의 체취를 느낄 수 있으며 파발이가 다니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언제든 행복한 구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파발이 생김새

숱이 많은 푸른색 갈기는 진취적 기상을, 넓은 이마는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과 끝없는 도전정신을, 하늘로 쫑긋 솟은 귀는 무엇이든 잘 들어주는 포용력과 새소식에 대한 정확한 수집 능력을, 굵은 눈썹은 강인한 의지와 책임감을, 초롱초롱한 눈동자는 편견없이 정확하게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순수함과 정직함을, 커다란 콧구멍은 힘이 넘치고 활기찬 추진력을, 날개처럼 휘날리는 꼬리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속도를 나타냅니다.

파발이 성격

천성이 낙천적인 파발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슬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두주먹 불끈쥐고 꿋꿋하게 극복해 나갑니다. 귀엽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정의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기 때문에 모두들 그가 하는 일에는 깊은 신뢰를 보입니다.

말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활기참과 진취적인 기상으로 모든 일을 추진해 나가기 때문에 지역 구민들에게 항상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2005.4.19 은평새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