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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울지역 63개 공공도서관에서 ‘한 도서관 한 책읽기’ 프로젝트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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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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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독서캠페인 ‘책 읽는 서울’의 일환으로 ‘2008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독서활동, 독서토론 및 독서연계 문화프로그램의 3가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공공도서관을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도시 지역민이 일정 기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정하여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시도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변형으로, 대도시 서울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별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 간 대화와 토론의 장을 열어 왔다. ‘서울은 고향이다’를 주제로, 63개 시/구립 도서관 참여해 -‘올해의 주제’ 선정,‘전문 컨설턴트 제도’ 도입으로 한 단계 도약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자체적으로 책을 선정하고 별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기존의 사업형태에서 한 단계 진보하여, 2008년부터는 올해의 주제 선정을 통해 참여 도서관별 연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선정 주제는 ‘서울은 고향이다 - 함께 사는 서울, 따뜻한 나의 도시’이다.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을 재발견하고, 서울에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등 ‘고향’으로서의 서울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는 이번 주제는 인문, 사회, 문화예술, 언론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책 읽는 서울 조직위원회의 주제선정위원회(위원장 박범신) 개최와 함께 선정되었다. 주제선정위원회는 앞으로 매년 초 서울시민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만한 주제를 정하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를 활발한 시민독서운동으로 확대시켜나갈 방침이다. 한편, 63개 시립ㆍ구립 참여도서관은 올해의 선정주제에 따라 각 도서관의 지역성, 이용고객의 특성 등을 고려한 총 35종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였고 선정도서와 연계된 문화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문화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고자 전문 컨설턴트 제도가 도입된다. 공연예술교육, 시각·미디어예술교육, 교육기획, CoP(창의지식커뮤니티)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는 각 도서관 현장방문을 통해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선정도서와 연계된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전문성을 높여 도서관 사서들을 책과 생활을 연결하는 문화전도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정주제 연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한창 -‘혼자 읽는 책 읽기’에서 ‘읽고 표현하는’열린 문화메뉴 개발 ‘2008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선정도서 연계 문화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도서관들에서는 현재 시민 참여 형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구성된 <독서 강좌 및 특강>, 선정도서를 친구나 이웃과 함께 돌려 읽는 <한 책 독서 릴레이>, 선정도서의 <원화ㆍ삽화 전시회> 등 기존에 진행되었던 독서활동 프로그램 이외에도 문화예술교육을 연계 구성한 통합 프로그램, 독서캠프 등 ‘혼자 읽는 책읽기’에서 ‘읽고 표현하는’ 열린 프로그램 위주로 주요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였다. 도시의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 -책과 문화가 함께 흐르는 공공도서관으로 새롭게 도약 이밖에도 각 63개 시립 및 구립 도서관에서는 선정도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일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중에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대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전유공간이었던 도서관에 성인들을 겨냥한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도서관이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는 영상문화 활동 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서울문화재단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통해 독서인구의 저변확대 뿐 아니라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독서문화가 지역사회 전방위로 확산되도록 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08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주요 선정도서 2008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젝트의 주요선정도서로는 서울에 사는 서민의 삶을 아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우리 동네는 시끄럽다」, 서울의 시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탐사를 통해 서울을 깊이 있게 논하는 「서울은 깊다」, 서울에 남은 다섯 궁궐을 돌아보며 우리의 역사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새터민 청소년 금희의 아오지에서 서울까지 7,000km의 탈북여정과 서울에서의 삶을 다룬 「금희의 여행」 등이 있다. <2008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진행개요 ○ 올해의 주제 : 서울은 고향이다 - 함께 사는 서울, 따뜻한 나의 도시 ○ 기간 : 2008년 6~12월 ○ 장소 : 서울 전역의 시립 및 구립 도서관 63 곳 ○ 주최 :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 ○ 후원 : 서울특별시, 한국도서관협회 ○ 문의 : 책 읽는 서울 사무국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팀 : 02-3290-7042/ www.sfac.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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