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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지털 지식정보의 오아시스 될 국립디지털도서관 2008년 완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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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맞춰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지식정보 포털이 될 국립디지털도서관이 착공 4년만인 올해 말 드디어 완공된다.

급격한 정보환경과 이용자 요구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가상공간과 물리적 공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국립디지털도서관은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전면 광장에 지상 3층, 지하 5층 연면적 38,013m2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국립디지털도서관조감도

어떠한 차별이나 어려움 없이 누구에게나 정보의 바다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줄 국립디지털 도서관은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미리 만나보자.

1. 온라인 포털과 디지털지식이용공간의 통합서비스 제공

국립디지털도서관(National Digital Library : NDL)은 국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전 세계의 고품질 지식정보 포털 서비스를 목표로 만들어진다.

디지털지식 이용 공간 구축을 통한 전 국민의 평생학습과 연구를 지원하여 국민의 정보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NDL 포털’을 통해 양질의 장서와 콘텐츠를 대상으로 모든 이용자에게 인터넷 기반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리적인 공간인 ‘디지털지식 이용공간(Information Commons)’에서는 정보기기와 소프트웨어, 자료의 형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이용자의 정보 활용 교육을 비롯해 신체적 혹은 언어적, 지리적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정보활용능력 교육을 이용자 중심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공간을 제공한다.

2. 전 세계 고품질 디지털지식정보 포털, 디브러리 

NDL 포털은 국가대표 디지털도서관 포털로서 △ 국내외 도서관, 정보센터, 기록관, 박물관 등과 같은 정보관련 기관에 산재하는 각종 디지털 장서, △ 정부나 공공기관, 개인이 제작한 각종 공공접근 또는 개방접근이 가능한 디지털 장서, △ 그리고 상업적으로 구축하여 라이선스 접근을 허용하는 디지털 장서 등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공유 제체를 지향한다.

NDL 포털 서비스는 네 가지 방향으로 개발된다.

   첫째, 글로벌 기반의 원스톱 정보접근 및 통합검색 포털을 구현한다.

   둘째, 국내외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의 연계 서비스 체계를 구현한다.

   셋째, 이용자 참여와 공유를 통한 참여형, 개방형 포털을 구현한다.

   넷째, 최신 정보서비스 환경과 정보기술을 적용 및 선도함으로써 이용자 친화적, 이용자 중심적 포털을 구현한다.

3. 디지로그적 열린 디지털지식 이용공간, 디브러리

NDL 디지털지식 이용공간(Information Commons)은 컴퓨터, 주변장치,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기술과 전산망 기반이 집중된 영역으로 이용자의 연구, 교육, 학습을 위한 통합 센터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자는 한 공간에서 한번의 접속으로 정보를 생성, 탐색, 열람, 조작, 평가와 관련한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정보기기와 시설, 서비스간의 유기적 연계성을 통해 정보기술 환경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통섭의 공간이 국립디지털도서관이다.

또한 새로운 기기의 변화와 새로운 이용자 요구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여, 미래정보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는 진화의 공간이 국립디지털도서관이다.

NDL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린 3무(無) 공간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 정보의 세대격차가 없는 공간

     ▲ 장애 ·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공간

     ▲ 한 공간으로 개방되어진 경계가 없는 공간

4. 국립디지털도서관 친구들(NDL Fridend's)

NDL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이용 계층의 의견을 얻기 위한 “국립디지털도서관 친구”를 운영하고 있다.

친구는 7개 분야 (보학계, 정보통신학계, 도서관, 정보콘텐츠업계, 홍보 그룹, 이용자 그룹, 엔터테이너 그룹)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6년 49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친구로 시작해 현재는 495명으로 확대된 상태이다.

친구 모임은 온라인 · 오프라인 모임을 통하여 친구들 간의 활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ndl.go.kr)에 친구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친구는 NDL의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명예로운 후원회 조직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5년 12월 건립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던 국립디지털도서관은 2008년 1월 현재 약 45%의 공정진행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말 완공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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