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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사)한국영화인협회와 공동으로 대종상영화제를 영화인들만의 영화제가 아닌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우리영화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한강(여의도지구 청소년광장)에서 개최한다.
대종상영화축제는 5.1(화)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5.31(목)까지 한달간 영화상영제, 영상영화 포스터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출품작 영화상영제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부(8시)와 2부(10시)로 나누어 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가 상영되기 전 영화감독과 출연배우의 특별이벤트가 열린다.
상영될 영화는 전체 출품작 66편 중 전체 관람 및 15세 관람 가능 작품들로 괴물, 마음이, 아이스케키, 날아라 허동구, 미녀는 괴로워, 극락도 살인사건, 천년학 등 총 31편이다.
5월 1일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촬영된 “괴물”이 상영되며,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고아성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이 출연하여 영화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공개 인터뷰와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주연배우인 엄정화와 신의재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날(5.5)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선물로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를 상영한다. 어린이들은 동심의 세계로 이끌고 3·40대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영상영화 포스터전시, 영화세트장 체험, 영화 장비물품 전시 등 다양한 상설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한강시민공원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상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www.daejongsang.com) 또는 전화(02-2268-3684~6)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장 오시는 길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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