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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대형 문화축제 ‘2007 하이서울 페스티벌’ 개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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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초대형 문화축제 ‘2007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4월 27일 저녁 8시 여의도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는 북의 거대한 대합주와 흥겨운 공연, 한강 위에서 등불을 달고 퍼레이드를 펼치는 유등 선박들이 어울려 그 어느 때보다도 웅장하고 화려한 전야제를 장식했다.

화려한 유등퍼레이드 이어 오세훈 시장 타고로 시작

작년까지 메인 행사장이었던 서울광장을 벗어나 올해는 서울의 상징이면서 이번 축제의 주요 테마인 한강에서 포문을 연 ‘2007하이서울페스티벌’은 크게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서울의 불, 한강의 빛’에서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의 테마를 빛으로 표현했다. 63빌딩에서 시작된 레이저 빛이 여의도 밤하늘을 비추다가 강으로 떨어지자 한강에 떠 있던 유등선박에 빛이 들어오고, 이를 신호로 웅장한 대북 연주와 함께 화려한 유등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타고(打鼓)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북의 거대한 대합주가 이어진 후,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인 2부 행사로 넘어갔다. 2부 행사는 아나운서 김범수와 탤런트 김빈우가 진행을 맡았으며, 신승훈, 김건모, 윤도현 밴드, 이수영, 이민우, 서지영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공연 후에는 남산과 여의도에서 동시에 쏘아올린 환상적인 불꽃이 서울 하늘을 수놓으며 열정과 낭만 가득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개막을 온 천하에 알렸다.


북촌한옥마을, 노들섬, 여의도, 남산 등에서 다양한 행사

27일 개막제에 이어 28일부터는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왕실 문화 재현 프로그램, 전통연회 축제한마당 등이 경희궁과 운현궁에서 펼쳐지고 북촌에서는 ‘북촌 조선시대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한강 노들섬에서는 ‘8도 대동 민속놀이’등 8도의 민속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28일 저녁에는 여의도 특설무대와 남산 N서울타워에서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여의도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국악과 B-boy’ 에서는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에 맞춰 B-boy가 펼치는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다. 남산 N서울타워에서는 젊은 국악인의 무대 ‘봄! 국악한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29일 일요일. 하루 안에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만나고 싶다면 서울광장에 나가보자. 재외공간과 서울거주 외국인의 민속공연을 체험하는 ‘지구촌 한마당’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봄날이 이어지는 이즈음,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아름다운 봄을 위한 화려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 개막제 및 주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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