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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독서습관화 및 건전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인식 높아
- 국립중앙도서관 설문조사결과, 이용고객의 90%이상이 작은도서관 사회적 기여도 및 활성화 필요성 인식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은 국민에게 생활밀착형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밀도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문조사기관(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이상 작은도서관 이용자 515명과 전국 만 15세 이상 남녀 650명의 일반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작은도서관진흥팀이 신설(‘06.4.6)된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작은도서관 이용자의 만족 및 불만족 요소를 파악하는 한편, 작은도서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서비스개선 및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작은도서관 조성 필요성 및 운영효과에 대한 인식 매우 높게 나타나
조사항목은 크게 작은도서관 인지 및 이용행태, 이용만족도, 작은도서관 운영효과,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이용고객과 잠재고객을 구분하여 총 45개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개별면접조사 및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다수(이용고객 96.2%, 일반 잠재고객 79.1%)가 작은도서관 조성 및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운영효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매우 높고 특히, 작은도서관 이용자층에서 작은도서관의 역할 및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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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의 사회적 기여 |
도서관 이용고객 |
일반 잠재고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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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독서 인구 확대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기여 |
90.8% |
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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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의
문화/정보 공유 도움 |
81.9% |
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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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형성 및
지역문화 발전 도움 |
82.3% |
75.2% |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작은도서관 조성요구 높고 “독서 습관화 및 학습 · 정서함양에 도움된다”응답 높아
작은도서관 이용고객의 경우 ‘현 거주지에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86.7%로, 지역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작은도서관 조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운영 효과에 대해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나 청소년의 독서 습관화, 학습·정서함양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는 이용고객 92.2%, 일반 잠재고객 83.2%였으며, 특히 초등생의 경우 절반이상인 53.2가 작은도서관을 다니고 난 후 가장 큰 변화로 ‘책을 이전보다 더 읽게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이용고객의 96.2%가 계속 작은도서관 이용의향 있으며, 작은도서관 전반적 만족도는 74.2%로 만족’수준
작은도서관 이용고객 대다수(96.2%)가 향후 계속 이용의향이 있고 10명중 8명(78.3%)이 다른 사람에게도 작은도서관 이용을 권유할 의향이 있으며, 일반 잠재고객의 경우에도 10명 중 7명(74.0%)이 이용 의향이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작은도서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를 파악한 결과, 74.2점으로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대, 주부 및 회원층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만족이유로 도서가 많고 집에서 가까운 점, 자유롭고 편안하며 자유스러운 이용을 꼽고 있어 전반적으로 작은도서관은 편안하고 가까운, 친근하고 가족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 이유로는 신간서적이 부족하고 공간이 혐소한 점이 꼽혀,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간자료 확대와 좁은 공간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콘텐츠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지원과 관심’ (이용자 24.6%, 잠재고객 24.2%)이 ‘지자체 등 행정기관의 지원 및 관심’(이용자 23.5%, 잠재고객 22.2%)보다 높게 나타나, 이용고객 스스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어 자원봉사, 기부 등 범사회적 확산운동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동네문화사랑방형 작은도서관 조성 및 활성화 사업 지속추진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국민 누구나 편안하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받고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2008년 까지 200여개의 작은도서관을 시범조성하여 모델로 제시하는 한편, 본 설문조사 및 현재 진행중인 연구조사 결과 등을 분석·검토하여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고객 대상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종사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우수운영사례 등을 개발·보급하고 공공도서관의 신간서적 등 자료를 작은도서관에서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며, 지역 순회 워크숍 등을 통한 범사회적 확산운동 등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붙 임 : 주요 항목별 설문조사 결과요약 1부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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