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출판사의 양서출판 의욕을 고취하고 국민 독서문화의 질적 향상과 아울러 출판산업 육성을 위하여 추진한 「2006 문화관광부 교양도서」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선정종수는 총 400종이며, 분야별 선정 종수는 총류 16종, 철학 20종, 종교 24종, 사회과학 88종, 순수과학 28종, 기술과학 12종, 예술 28종, 언어 12종, 문학 124종, 역사 48종이다.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관광부 교양도서(추천)도서 사업은 우수한 도서를 선정ㆍ보급함으로써 보다 출판문화를 육성하고 국가 지식 경쟁력 배양 및 국민 독서 문화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는 2005. 9. 1부터 2006. 8. 31 기간에 국내에서 처음 발행되어 2006. 9.11일부터 9. 29일까지 신청 접수된 3,024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정은 각 분야별 학계 및 단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49명의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 최예환, 강원대 명예교수)에서 전체 예비심사, 분야별 전문심사, 전체 본심사 및 최종심사 등 4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양도서 선정에는 최근 인문학 위기 및 역사왜곡 문제 등을 고려하여 관련분야 도서선정에 일부 반영하였다.
이번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는 ‘2006 문화관광부 교양도서’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정량을 구입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교정시설 및 청소년쉼터 등 500여 개소에 보급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도 우수도서 선정·지원사업에 대한 평가 및 선정분야를 사전공지하여 출판 기획의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별 출판통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선정 지원방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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