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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웹 자원 아카이빙(OASIS)』홈페이지 오픈-국립중앙도서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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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김태근)은 2월 13일부터 온라인 디지털자원의 수집·보존 프로젝트인 OASIS(Online Archiving & Searching Internet Sources)의 홈페이지(www.oasis.go.kr )를 오픈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

OASIS는 디지털시대 인류 지적 활동의 결과물들이 종이에서 소멸성이 강한 디지털 형태로 급속히 이동함에 따라, 이러한 디지털 지적 문화유산을 국가적 차원에서 수집·보존하여 활용하도록 하는 동시에 후대에 교육 및 연구용 자료로 제공 목적으로 2004년 1월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서 이번에 대국민 관심과 적극참여 유도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미국/MINERVA, 영국/CEDARS, 호주/PANDORA 등의 선진 주요국가도서관에서는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국가차원에서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여 디지털 자원의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웹 사이트를 비롯한 온라인 디지털 자원에 대한 납본제도를 시행 하고 있으며, 일본은 웹자원의 선택적 수집인 WARP 사업을 통해 납본제도 개선방향 연구 등을 추진하는 상황을 비추어 볼때, 국립중앙도서관 OASIS 프로젝트는 디지털 지적 문화유산 아카이빙 업무를 국제적 반열에 끌어 올리고, 한국의 디지털 역사를 기록·보존해 나가는 중요한 사업이다. 또한 OASIS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립디지털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확충에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될 사업이므로 도서관및독서진흥법상에 온라인 디지털자원의 납본 규정을 법제화하는 방안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OASIS 홈페이지의 주요 내용은 수집된 온라인 디지털 자원을 주제별로 검색할 수 있는 [자료검색], 기관 및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가치 있는 온라인 디지털 자원의 기증과 추천을 위한 [디지털자원 기증·추천], 수집된 디지털 자원의 저작권 관련 사항을 열람·조회할 수 있는 [저작권관리], OASIS 프로젝트의 국외 홍보를 위한 [About OASIS], 해외 도서관의 웹 자원 아카이빙 프로젝트 현황을 둘러 볼 수 있는 [관련사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디지털 정보자원의 수집은 수집 대상 자료의 간략정보, 포맷, 저작자 정보, URL 정보 등을 직접 입력하여 웹 로봇이 수집하도록 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데, 현재 웹 자원을 수집·보존·활용하려면 저작권자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하므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온라인 디지털자원 우수 기증기관·개인 등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 마련, OASIS 사업 관련 대국민 아이디어 제안 제도 운영, 각종 홍보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관련 기관 및 개인 등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온라인 디지털자원 수집·보존 사업이 현재가 아닌 내일을 준비하는 사업이며, 미래세대에 문화적 정체성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이자 현재 한국인의 생활상과 지적유산을 담아가는 사업으로 인식하고 디지털유산 보존의 핵심기관으로서 관련된 연구와 개발 및 기술을 주도적으로 선도하기 위하여 관련기관들과의 끊임없는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가는 한편, 표준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및 공동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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