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태근)은 12.16(금) 오후 2시30분부터 도서관 내 국제회의장과 전면 광장에서 “디지털도서관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신기남 세계도서관정보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한상완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등 도서관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며, 기공식은 국립국악원의 축하공연인 “사물과 북모듬”을 시작으로 기념식, 영상물 상영, 발파식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2008년 12월 준공 예정인 디지털도서관 건립사업에는 1,208억원의 국고가 투입될 예정이며, 연면적 11,500평(지상 3층, 지하5층)규모로 디지털자료 서비스공간, 디지털자료 수집·가공실 및 종합영상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된다.

디지털도서관은 국가 디지털정보 종합센터이며, 지식정보 문화인프라 기반시설로서 전 국민의 정보접근성 및 이용성을 확대하여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