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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갈현2동, 제570돌 한글날 기념행사 개최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12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 한글사랑 관련 시 공모전 시상, 전시 및 낭송회 은평구 갈현2동은 오는 10월7일(금) 14:00 갈현2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글반포 제570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지역민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글의 우수성 및 아름다움, 한글사랑” 관련 시(詩) 작품 공모전의 당선작 시상․전시 및 낭송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갈현2동은 지난 9월 중 15일간 갈현2동 소재 초등학교 학생(갈현초교, 선일초교)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 및 아름다움, 한글사랑” 관련 시(詩) 작품을 공모한 결과 489점(갈현초교 443, 선일초교 46)이 접수되었다. 이에 지난 9월 27일(화) 동 주민센터에서 시(詩)분야 전문가(위원장 : 시인 겸 소설가 장수현)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의 이해와 창작력, 완성도, 공감도”를 심사기준으로 설정하여 심사위원 각자의 심사평 등 다양하고 심층적인 열띤 토론 끝에 응모작품을 심사한 결과 입상작 20점(최우수1, 우수3, 장려 6, 입선 10)을 선정하였다. 심사결과 최우수 작품으로는 “한글의 빛” 이라는 갈현초등학교 3학년 6반 임태은 군이 쓴 시가 선정되었다. 특히 임 군의 시에는 “한글은 입에서 나오는 빛이다. 한글은 손에서 나오는 빛이다” 라고 표현하는 창의적 발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갈현2동은 10월 6일(목)부터 10월 31일(월)까지 캘리그라피로 쓴 당선작 20점과 한국캘리그라피협회 작가 4명의 작품 12점 등 총 32점을 동 주민센터내 휴갤러리에 전시하여 한글을 창제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아름답고 맵시 있는 간결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규동 갈현2동장은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갈현2동 한글의 날 기념행사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날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의 축제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최우수상 작품 한글의 빛 “한글은 입에서 나오는 빛이다. 한글은 손에서 나오는 빛이다. “ㅅ” 번쩍, “이” 번쩍. 그 빛을 받으면, 반짝 거리는 말들이 발사된다. 초롱초롱 데굴데굴 퐁퐁. 예쁜 한글 빛이 가득한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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