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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촌동에는 외롭게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이 없다.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04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 지역 내 독거어르신 전수조사 실시해 어르신 보호 토대 구축 독거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은평구 역촌동에서는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563명의 어르신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서울시 최초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역촌동은 은평구 관내에서 65세이상 어르신이 가장 많은 6,357명에 이른다. 이런 점에서 역촌동 주민센터는 지난 3개월간 홀몸 어르신 등 563명을 모두 찾아가 361명과 상담을 완료하였고, 거주 여부와 건강상태, 연락처 변경 등에 대한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였다. 이번 조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가 시행된 후 처음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은평어르신 돌봄통합지원센터』와 역촌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주무관, 간호사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금번 조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요양원 입소 및 거주여부, 동거인 현황과 변경된 연락처 등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월28일(목)에는 전수조사를 토대로 마련한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던 중 고독사의 위험에 처해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각 방문하여 건강을 확인하고 물과 음식물 등을 제공 하였다. 또한, 수소문 끝에 경북 구미에 거주하는 가족(조카)들의 연락처를 확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조치하는 실적도 남겼다. 신임하 역촌동장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무더운 요즘 어르신들의 건강이 특히 염려되어 자칫 고독사로 발견될 수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다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끔 도와드렸다는 점과 독거어르신들의 안부확인 체계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외롭게 독거사하는 어르신들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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