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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구, 통일로 따라 호국문학 휘날려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03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 통일로 은평구 구간에 호국의 달 가로(街路)배너 설치 지난 4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소개한 바 있는 ‘은평의 문인들’이 이번에는 호국(護國) 문인으로 재탄생한다. 은평구는 6월 통일로 관내 구간에 호국보훈을 고취하는 문학배너를 설치하고 월말까지 게양할 계획이다. 배너가 설치된 통일로 은평구 구간은 녹번동 산골고개에서 진관동 시계(市界)까지 총6,850ⅿ거리이다. 총 610개 가로 배너에는 지난 4월 ‘한국문학 속 은평’전(展)에 소개된 은평연고 문인들의 작품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기릴 수 있는 명작 속 문구가 함께 들어간다. 구관계자는 “이번 호국보훈 가로(街路)배너설치 사업은 호국영령을 기리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애국심을 고양하는 목적 외에도 관내 연고를 두고 활동했던 문인들의 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은평구의 문학적 기풍을 알리는 데 한 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현재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중소문학관들을 통합,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적 차원의 복합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 도종환의원(더민주)의 발의로 통과한 문학진흥법을 토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5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를 공모하였으며 현재 총 24개 지자체가 지원한 상황이다. 진행 중인 심사위원 선정 및 서류평가가 일단락되면 건립후보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1곳이 결정된다. 은평구는 전국적 접근성과 수도 서울, 통일시대 중심부라는 상징성을 기치로 통일로 근접 옛 기자촌 부지를 국립문학관 부지로 제출했으며 국립한국문학관이 건립되는 최적지라는 점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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