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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찾아가는 복지’ 쓰레기로 뒤덮인 할머니집 대청소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3.21
[행정 / 교육/행정 / 교육] 은평구 신사제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월 12일(토) 40년 넘은 낡은 구옥 안에 수년간 방치 되어 쌓여있는 엄청난 쓰레기들을 치우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대청소가 실시된 이곳은 홀몸어르신이 기거하던 곳으로 쓰레기더미로 더 이상 일상생활이 어렵게 되어 주민센터와 누리사랑지역아동센터·세명실업·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2.5t 트럭 3대 분량의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충암중학교 20명의 학생들은 “악취와 먼지로 힘들었지만 좋아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향후 누리사랑지역아동센터(이재현센터장) 집수리봉사단에서 어르신댁에 도배 장판교체와 도시락배달, 은평구 크린존에서 벌레와 악취를 없애기 위한 홈클리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사2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세명실업 김성종대표는 “관내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유사한 일이 생긴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하였다. 유재영 신사2동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해 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발로 뛰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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