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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정신건강증진센터, 은평병원과 위탁 업무협약 체결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14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은평구는 지날 12월 2일, 구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병원과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관리·운영에 관해 2016년 1월 1일부터 3년간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신 장애인 발굴 및 등록관리,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아동청소년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체계 구축, △정신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 △정신질환자 및 가족교육 지역 내 정신건강증진 실무인력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강화, △서울시 50대 정신건강검진․상담지원 사업과 기타 “은평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정신건강증진 관련사업 등이다.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사례관리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만성화 최소화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은평구청장은 “최근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이 날로 증가하고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는 점을 고려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 핵심 유관기관들과의 통합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나감으로서, 은평구 내 정신건강 및 자살 등 위기상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관련 서비스 제공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빚 탕감 프로젝트” 에 참여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심층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과다채무와 강도 높은 추심으로 위기에 빠진 가정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협조 해줄 것을 부탁했다.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정신질환, 중독, 아동정서 발달문제, 자살 등)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에도 고위험군과 정신건강 취약계층 발굴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정신건강관련 심포지움 및 대민강좌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스님·목사·신부 등 종교 인력을 활용한 심리지원 활동과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과 연계하여 자살 예방 환경 조성과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 예방 대책 추진 기반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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