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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심지역 하수도 악취 개선 시범사업 시행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24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이게 무슨 냄새지~?, 이상한 냄새가 나네~” 등 좋지 않은 냄새로 인한 상당한 불편함을 호소한다. 이는 합류식 하수배제 방식을 사용하는 서울의 하수 냄새가 원인으로 오랜 기간 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아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평구가 앞장서서 나섰다. 은평구는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하수 악취 개선을 위해 금년 1월부터「도심지역 하수도 악취 개선 시범사업」을 계획하여, 이번 사업을 위해 환경부 및 서울시, 전문기관과 TF팀을 구성하고 사업비 분담 및 시범지역 선정을 마치고 악취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최상의 효과를 만들기 위하여 악취 민원 발생 횟수, 주민거주 상황, 하수도 현황 등을 고려하여 관내 시범 지역으로 2개 블록을 지정하였고, 이용주민이 많은 불광천 주변을 중점적으로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중이다. 현재 불광천 우수토실 28개소 및 500인조 이상 자연유하식 및 펌프식 정화조 99개소에 대한 수중 황화수소 농도 측정을 통하여 악취 현황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8월중 불광천변 우수토실에 스프레이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하고, 9월중 정화조 공기주입식 SOB media 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금년 12월까지 하수도 및 맨홀 악취 발생 실태조사, 악취발생 원인 분석, 악취지도 작성, 악취저감시설 설치 전·후 결과 분석을 실시할 것이다. 악취 저감시설로는 스프레이 악취저감장치 5개소, 정화조 장치 17개소,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35개소를 설치한다. 스프레이 악취저감장치는 불광천 우수토실 등 하수도 개거부에 미세 물입자를 분사하여 악취물질을 물에 녹여 지상의 공기 중으로 악취가 배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장치이고, 공기주입식 SOB media장치는 정화조에 미생물을 이용해 수중의 악취 물질을 제거하는 장치이다. 은평구청장은 이번「도심지역 하수도 악취 개선 시범사업」을 통하여 향후 악취 발생 유형별 저감방안을 제시하고, 악취지도를 활용하여 악취저감 사업 추진에 우선순위를 결정해 지속적으로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악취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을 없애고, 상쾌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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