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회] 북다이제스트 책단비서비스 자세히보기

[성 인] 빵 고르듯 살고싶다

저자 임진아 | 출판사 휴머니스트 | 2018년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가 일상에서 발견한 행복의 조각들. 우리는 지금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빵집에 들어섰다. 빈 쟁반에 새하얀 유산지를 깔고, 조금은 비장한 표정으로 설렘을 품고 빵 집게를 쥔다. 그리고 빵들 앞에 선다. 식빵, 크림빵, 치아바타, 소보로빵부터 예쁘고 화려한 케이크까지 다양한 빵들이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어떤 빵을 좋아할까? 오늘의 나는 어떤 빵을 먹고 싶은 걸까? 당당히 좋아하는 빵을, 먹고 싶은 빵을 빈 쟁반에 올려놓을 때의 그 행복감처럼, 거창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일상을 살아가게 하는 작고 귀여운 행복을 담은 책이다. 
(알라딘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구산동, 불광천)

 

[성 인] 365일 소박한 레시피와 일상

저자 와타나베 유코 | 출판사 디자인이음 | 2018년   
  『365일』은 일본 여성들의 대표 살림 선생님이자 요리 연구가인 와타나베 유코의 소박하고 따뜻한 일상이 담긴 요리 에세이다. 와타나베 유코는 무인양품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정갈하고 미니멀한 스타일링으로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 정월에 만들어 먹는 오세치 요리부터 한 해의 마지막 날에 먹는 메밀국수까지, 365일 동안의 소박한 레시피와 일상을 담았다. 시간의흐름에따라책장을넘기다보면, 그녀의 편안하고 소담한 일상을 오롯하게 경험할 수 있다. 와타나베 유코의 일상과 음식은 고즈넉하고 정갈하다. 음식과 사물, 인물에 대해 자연스럽고 다정한 글과 사진은 따뜻한 감동을 자아낸다.
(알라딘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성 인]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저자 오찬호 | 출판사 휴머니스트 | 2018년
  ‘육아’ 문제는 한국 사회의 ‘연애-결혼-출산’에 관한 궤적과 이어져 있다.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반복해왔던 ‘현실론이라는 주판’을 두들기며 타인과의 만남을 계산한다. 연애할지, 결혼할지, 출산할지 말이다. 부모는 이 갈림길에서 ‘YES’를 선택한 사람이다. 고민이 깊었던 만큼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자녀를 보란 듯이 키워서’ 증명하려 한다. 이 책에서는 0세부터 12세 사이의 자녀를 둔 한국의 부모들이 ‘과연 자녀를 시민으로 키우는’ 육아를 하는지 비판적으로 관찰하면서 ‘그 부모’의 민낯을 들여다본다. 모순된 사회를 변화시키려면 그 속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강박 속에서 결혼했고 육아를 하고 있는지, 그 민낯의 괴기스러움을 먼저 확인해야 하지 않겠는가. 부모가 느끼는 그 억울함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 (알라딘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구산동, 응암)

 

[성 인] 괜찮은 척은 그만두겠습니다

저자 한재원 | 출판사 북라이프 | 2018년
  “우리 더 이상 애쓰지 말아요” 묵묵히 하루를 버텨낸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지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면 온갖 감정들이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온다. 하루를 허투루 보냈다는 후회, 어제와 똑같은 날이었다는 자조, 일만 하는 인생이 지겹다는 생각까지. 자리를 내주지도 않았는데 부정적인 말들만이 어느새 가득하다. 그렇게 머리끝까지 감정이 차올라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더 이상 괜찮은 척은 그만두자. 마음 가는 대로 한번 살아보자.’ 《괜찮은 척은 그만두겠습니다》는 구독자수 3만, 총 조회수 370만을 기록한 네이버 포스트 ‘그러니까, 나는’에 저자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이전과 다른 삶을 경험하고 깨지고 다시 일어서는 순간들을 엮어낸 에세이다. 저자는 다른 이들을 함부로 위로하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도망치고 싶지만 현실에 머물 수밖에 없어 서글플 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질 때, 그럼에도 다시 힘을 내야 할 때 차곡차곡 쌓은 기록들에 니나킴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더해 아직 삶이 서툴고 차가운 청춘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알라딘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상림, 응암)

[청 소 년] 로봇 중독

저자 김소연, 임어진, 정명섭 | 출판사 별숲 | 2018년
  이 책은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 소재로 다룬 청소년 SF 소설집이다. 세 명의 국내 청소년 문학 작가들이 미래 사회에서 등장하게 되는 인공지능 로봇을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과 연결시켜 저마다의 안목으로 그려냈다. 이 책 <로봇 중독>에 실린 세 편의 소설들은 인공지능 로봇을 어떤 존재로 바라보고 어떻게 관계 맺을 것인지를 다루고 있으며,  세 작품 모두 인간의 형태를 한 인공지능 로봇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주요 특징이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인간과 닮아 있고, 어쩌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들을 만나면서 고도로 발전하는 과학문명의 영향으로 지금과는 현격히 달라질 미래 사회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갖게 될 것이다. (알라딘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구산동)

 

[청 소 년] 로힝야 소년, 수피가 사는 집

저자 자나 프라일론 | 출판사 라임 | 2018년
   수피는 난민 수용소에서 태어나 철저하게 바깥세상과 격리된 채 살아간다. 머지않아 아빠가 구하러 오면, 가족 모두 수용소에서 나갈 수 있으리라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삶의 의지를 잃어가는 엄마, 자신들을 죽은 쥐에 비유하며 세상을 향해 거칠게 분노를 쏟아내는 누나, 친형처럼 의지하며 지냈지만 다른 천막으로 간 뒤부터 점점 멀어지기만 하는 엘리 형,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경비원들 등…. 그러던 어느 날, 바깥세상에 사는 여자아이 지미가 철조망의 허술한 틈새를 통해 수용소 안으로 들어와 수피 앞에 나타난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듯한 친밀감과 동질감을 느낀 두 아이는, 이후 서로의 일상과 상처를 공유하면서 마음을 나누게 된다. 이 작품은 삭막하고 열악한 현실 속에서 피어나는 작고 연약한 희망과 따뜻한 우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외면 혹은 방관하고 있는 난민의 현실을 보여 줌으로써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지켜야 하는 인간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끔 한다. 순수한 아이의 눈과 목소리를 통해 어둡고 아픈 현실을 비추기 때문에 마냥 무겁지만은 않지만, 그로 인해 더욱 가슴 뭉클하게 긴 여운이 남는다. (알라딘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아 동] 인어소녀

저자 도나 조 나폴리 | 출판사 보물창고 | 2018년
  『인어 소녀』는 데이비드 위즈너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아내는 독특한 느낌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여기에 신화 속에 등장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들을 재해석하는 책들을 꾸준히 써온 작가이자 언어학자인 도나 조 나폴리의 절제된 언어가 더해져 독자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한 편의 환상 동화가 탄생했습니다. (교보문고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구산동)

 

[아 동]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저자 전이수 |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 2018년
  얼마 전 집에 온 강아지가 자신 곁에 있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잠드는 게 가장 좋다고 하고, 과수원에 열린 열매를 보고는 집집마다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 같다며 남다른 관찰력을 담아내기도 하고, 훗날 자신보다 작아져 있을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린 그림을 담아내는 등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가족과, 자연 동물을 향한 사랑을 키워가는 저자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응암)

[유 아]  안녕

저자 안녕달 | 출판사 창비 | 2018년
   광활한 우주 속 어느 별에 사는 소시지 할아버지와 개의 아름다운 이야기 『안녕』. 소시지 할아버지, 개, 폭탄 아이, 불, 그리고 곰 인형까지 작품에 등장하는 건 모두 홀로 있는 존재입니다. 작품 속에서 이들이 모두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진 못하지만 머나먼 우주의 별과 별 사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 그들은 서로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조용히 안부를 나눕니다. 만남과 이별을 뜻하는 인사말 ‘안녕’에서 모티프를 얻은 만큼, 저자가 그려낸 이야기는 세상을 살아가며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던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구산동, 응암, 신사)

   
 

[유 아] 범인은 고양이야!

저자 다비드 칼리 | 출판사 다림 | 2018년
  그날 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생쥐 조조가 죽은 채 발견된 것이죠. 하지만 생쥐들이 보기에 범인은 명백했습니다. 범인은 틀림없이 고양이예요! 벽의 발톱 자국, 그날 밤 들은 끔찍한 고양이 울음소리가 증거지요. 그런데 이때, 생쥐 탐정 마이크가 외쳤습니다. “잠깐만요!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해요. 그리고 항상 질문해야 해요.” 과연 그날 밤 생쥐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평화로운 생쥐들에게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에 생쥐 탐정 마이크와 함께해 보세요.
(교보문고 제공)

(소장처: 증산, 은평, 뉴타운, 구산동, 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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