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인]   부모와 학부모 사이: '행복과 성적'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감동과  기적의 부모학교

박재원, 최은식 지음 | 비아북 | 2013
  20년간 사교육과 공교육 분야를 넘나들며 효과적인 학습법과 올바른 성공론을 전파해 온 학습법 전문가 박재원 소장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교육을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목을 길러주고, 뇌과학에 근거한 학습 원리를 기반으로 적절한 공부 환경부터 효과적인 학습 방법까지 실질적으로 제시한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성 인]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 이윤기가 말하는 쓰고 옮긴다는것

이윤기 지음 | 웅진씽크빅 | 2013
  창작부터 번역까지 전방위작가로 살았던 이윤기가 남긴 유일한 글쓰기 산문집이다. 이 책은 쓰고 옮기는 것에 대한 39편의 에세이를 통해 작가의 영혼과 글쓰기의 태도를 바라보는 이윤기만의 철학을 전한다. 첫 문장의 설렘부터 퇴고의 고뇌까지, 등단의 설렘부터 창작과 번역의 세계를 오가던 시기의 고민까지 모두 담아냈다. 
  특히 저자는 자신이 오독하고 오역했던 사례 등 숨기고 싶은 실패담도 모두 털어놓고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생생한 입말을 입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통해 한 고집 있는 글쟁이의 투쟁이 얼마나 많은 독자를 즐겁게 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그의 수많은 경험들을 통해 살아 있는 말의 사용과 재미있는 글쓰기에 관한 모든 비법을 만나본다.
(소장처: 증산)

[성 인]   어떻게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시간에 쫓기는  사람에서 리드하는 사람으로

클라우디아 해먼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보스턴 대학교 심리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클라우디아 해먼드가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시간을 탐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었던 호기심 많은 연구자들이 밝혀낸 뛰어난 과학적 성과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그토록 궁금해 했던 시간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저자는 심리학, 신경과학, 생물학 분야에서 펼쳐진 시간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들과 사례를 토대로 시간과 관련하여 우리가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기억, 감정 등을 포함한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는 시간 인식 과정을 통해 시간 왜곡의 원인을 밝히고 궁극적으로 시간 왜곡을 활용해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상림)

[성 인]   말하자면 좋은 사람: 정이현 짧은 소설

정이현 지음 | 마음산책 | 2014
  ‘달콤한 나의 도시’, ‘안녕 내 모든 것’ 의 저자 정이현의 단편 소설집으로, 본업을 대하는 냉정하고 엄숙한 태도에서 조금은 비켜나가 자유로운 형식으로 자유롭게 써내려간 이야기이자 짧은 소설 혹은 콩트이기도 하고 쇼트 스토리이기도 하며, 그 모두가 아닐지도 모르는 순간들을 담고 있다. 등단 초기에 발표한 작품부터 교보문고 북뉴스에 연재해 인기를 모은 최근 작품까지 모두 11편의 짧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장처: 증산)

[청 소년]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강신주 외 지음 | 꿈결 | 2014
  숭실대학교에서 주최하고, EBS와 공동 기획, 서울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린 '2013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읽기 강연'을 엮은 책이다. ‘고전 읽기’에 대한 다채로운 방법으로 맛있게 고전을 읽게 해준다. 고전을 새롭게 접한 청소년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지식의 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소장처: 증산, 은평, 상림)

[청 소년]   (지식충전) 우리 현대사 노트

근현대사 네트워크 지음 | 서해문집 | 2007
  정직한 서술, 엄격한 해석, 독특한 편집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현대사 교과서이다. 대학교수, 현직 역사교사,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함께 쓰고 읽고 고치며 만들었다. 기존의 관념들을 버리고 '사람'을 주제로 한 현대사 서술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 문화, 생활사까지 두루 아우른 통합적 역사 서술을 보여준다. 가장 최근의 역사적 사건까지 담아내었으며, 각 장의 맨 앞에는 그 장에서 다루는 시대와 사건과 분야를 연표처럼 만들어 한눈에 보기 쉽게 하였다. 특히 북한사와 남북관계사를 별도의 장으로 독립하여 서술하고, 북한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넘어 엄정하고 객관적인 서술을 유지한 점이 인상적인 책이다.
(소장처: 증산, 불광천)

[아 동]   스마트폰 왕국

최이정 지음 | 파란정원 | 2013
  주인공 수찬이가 스마트폰을 처음 갖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통해 스마트폰의 문제점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친구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수찬이의 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이야기 중간마다 생각의 폭을 넓히는 ‘톡’ 코너를 수록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2년 만에 귀국한 수찬이는 친구들을 만날 약속을 잡고 기분이 들뜬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각자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에만 빠져 제대로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 서운한 수찬이는 친구들에게 큰 소리를 지르자, 영욱이가 조금 놀라는 듯하더니 다시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리는데….
(소장처: 증산, 은평)

[아 동]  호랑이 눈썹

이반디 지음 | 한겨레아이들 | 2013
  엄마와 아빠, 그리고 여동생 '다래'와 함께 집을 비운 사이 찾아온 호랑이 때문에 신기한 경험을 하면서 마음을 졸이는 소년 '동이'를 만나게 됩니다. 동이는 아침부터 다래와 싸웠어요. 엄마는 동이에게 오빠니까 참으라고만 말해요. 동이는 다래를 누가 잡아가기를 바라며 상한 속을 달랬어요. 그런데 동이가 집에 혼자 있을 때 아주아주 커다란 호랑이가 담을 훌쩍 넘어왔는데…….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상림, 불광천)

[유 아]   아침 해를 구한 용감한 수탉

아놀드 로벨 글, 애니타 로벨 그림 | 비룡소 | 2008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지요. 『아침 해를 구한 용감한 수탉』에게 딱 들어맞는 얘기예요. 
  모두 잠든 한밤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데, 수탉보다 몸집도 크고 힘도 센 도둑이 수탉을 없애려고 합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 수탉은 당황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요. 바로 귀가 잘 안 들리는 척하는 것! 또 거기에 그치지 않고, 꽥꽥 오리 흉내도 내고, 강아지, 돼지, 소 흉내를 내며 도둑의 배꼽을 쏙 빼놓습니다. 그래서 도둑 스스로가 “꼬끼오!”를 외치게 만들지요. 결국 아침 해는 떠오르고 도둑은 멀리 도망가 버립니다. 이처럼 아놀드 로벨은 꾀 많은 수탉을 통해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용기를 가지고 맞서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진리를 쉽게 이야기해 줍니다. ‘수탉이 꼬끼오 울어야만 아침 해가 뜬다.’는 기발한 설정이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소장처: 증산, 응암, 신사, 불광천)

[유 아]   고양이 소동

애즈라 잭 키츠 글, 그림 | 비룡소 | 2009
  '아치는 입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수염처럼 여기고 할아버지 흉내를 내는 귀엽고 재치 있는 아이입니다. 강아지 윌리 때문에 아이스크림 수염이 사라지자 얼굴 괴물을 만들어서 친구들을 재밌게 해 주려고 나서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치 뒤를 졸졸 따라 다니던 떠돌이 고양이가 괴물놀이를 하는 중에 끼어드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답니다. 결국 친구들은 모두 떠나가고 아치가 기대했던 놀이는 망치고 말아요. 아치가 얼마나 실망스러울지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아치는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래도 그 고양이가 저를 좋아했나 봐요.”라고 말이죠.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았다고 의기소침하거나 투덜거리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이내 훌훌 털어 버리는 아치의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책입니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상림,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