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인]  용서의 기술

딕 티비츠 지음| 알마 | 2008
  삶을 바꾸고 싶어 하는 당신에게 용서라는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심리학자 딕 티비츠는 용서 프로그램의 전문가로 용서 프로젝트를 통해 살기 위한 기술을 알려준다. 용서는 분노감을 가라앉히고 질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며 새 삶을 여는 열쇠라는 진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용서가 우리 삶에 어떤 혜택을 주는지 펼쳐 보인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용서의 당위성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용서의 방법들을 단계별로 소개함으로써 삶 속에 잘 녹여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용서는 그저 ‘좋아, 널 용서하겠어. 이제 다 괜찮아’라고 말해서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용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단계와 절차,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소장처:  증산, 응암, 상림)

[성 인]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이야기

 애니 레너드 지음 | 김영사 | 2011
  우리가 날마다 쓰는 각종 물건들이 무슨 원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는지, 버려진 후에는 어디로 가는지에 이르기까지 인간경제환경의 사이클을 냉철히 분석하였다. 소비 주도적인 우리의 경제를 자원 추출에서 생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다섯 단계를 따라 설명하면서, 그로 인해 일어날 두려운 결과와 치러야 할 대가를 생생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화장품 속의 유해물질, 재활용과 소각로의 문제점, 국제통화기금 경제정책의 오류 등에 대해 정보를 얻고, 그것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방법을 알려준다. 화학, 공급망이론, 무역정책 등과 관련된 어려운 전문용어는 가능한 쉽게 설명하였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성 인]  제대로 키워라: 부모의 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류량도 지음| 엘도라도 | 2013
  반드시 목표를 이루는 열정적인 자녀를 만들기 위한 부모의 임무와 역할은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부모의 역할은 단순히 자녀를 보살피고 공부를 시키는 보호자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는 코치가 되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이야기하며 각각의 부모의 스타일에 맞는 부모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자율성 진단과 부모역량 진단을 통해 부모가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금까지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일깨워주고 변화의 필요성을 알려준 다음 변화된 부모역할이 무엇인지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코칭법까지 소개한다. 언제든지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코칭형 부모가 되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부모가 상황에 따라 취할 수 있는 역할 모델을 알려줘 이를 적용해 아이의 가능성을 키워주기를 바라고 있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성 인]  그리고 산이 울렸다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 현대문학 | 2013
  ‘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1952년의 아프가니스탄. 압둘라와 여동생 파리는 어느 날 아버지와 사막을 건너 카불로 향하는 여행길에 오른다. 파리와 압둘라는 그곳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했고, 서서히 펼쳐지는 사건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이들 남매의 새어머니인 파르와나와 그녀와는 무척 다른 아름다운 쌍둥이 언니 마수마 자매의 이야기, 파르와나의 오빠인 나비와 그가 사랑하는 여주인 닐라의 이야기 등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후 맥락 없이 읽어도 그 자체로 충분히 흥미롭고 감동적인 가슴 저린 삶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소장처:증산, 은평, 응암)

[청 소년]  (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단숨에 읽는 세계인물

김근태 지음 | 베이직북스 | 2007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세계인물을 소개하는 책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100명의 위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행적과 성장과정을 연대기순으로 정리하였다. 그들의 일생 동안의 행적이나 취미와 습관 및 성격상의 특징, 분투 과정과 생태적 운명 등을 짧은 지면 안에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위인들의 정치, 경제, 군사, 종교, 예술, 문학, 과학기술 등의 다양한 영역을 총망라하였다 아울러 일화나 논술 관련 지식을 첨부하여 청소년에게 삶의 본보기와 정신적인 모델이 되어주며, 그들이 헤쳐 온 인생역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장처: 증산, 은평)

[청 소년]  아무것도 아니야

얀네 텔러 지음 | 솔 | 2008
  얀네 텔러가 청소년을 위해 쓴 첫 번째 소설로, 덴마크에서 2001년 '최고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은 너무 일찍 진실을 알아버려 허무주의에 빠진 피에르 안톤과 열네 살 중학생 아이들의 처절한 고뇌와 아픔을 그려내고 있다. 피에르 안톤은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날 교실을 뛰쳐나간 후로 자두나무에 올라앉아 인생의 허무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안톤에게 화가 난 같은 반 아이들은 의미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려고 문 닫은 목공소에 '의미의 산'을 만든다. 죽은 동생의 관, 개의 머리, 손가락 등 각자 의미 있는 것들을 모은 아이들의 '의미의 산'이 높아질수록 상황은 점점 잔인하고 끔찍해지는데…. 작가는 피에르 안톤을 비롯한 아이들은 어떤 것의 '의미'라는 것이 가지는 폭력성과 절대성을 깨치고 나아가는 호된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그로 인해 새로운 '의미' 혹은 '아무것도 아닌 어떤 것'을 마음속에 품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불광천)

[아 동]   나의첫 인생 수업

모리 히로미 지음 | 미래엔 | 2012
  '세상에 먼저 태어난 어른들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라는 주제가 흐르는 인생 지침서다. 인사와 예절, 규칙과 욕심, 생명과 책임, 시간과 기회, 행운과 패배, 친구와 리더, 삶과 죽음 등 부모가 자녀에게 꼭 가르치고 전해야 할 17가지 가치를 다루고 있다. 아빠와 아이가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태어나고 자라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겪어가는 아이들에게 인생에 꼭 필요한 지혜를 건네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득력 있게 가르치며 전달한다. 특히 타인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참되고 여문 어른이 되도록 인도하고 있다.
(소장처: 증산, 상림)

[아 동]  지도에 없는 마을

최양선 지음 | 창비 | 2012
  대량 소비 사회를 의미 있게 파헤쳐 소비문명에 대해 경고하면서, 과거와 미래, 과학과 고담을 조합하여 몽환적이면서도 사실적 새로운 작품 세계를 창조해낸 장편동화다. 거대한 고물상이 있는 자작나무 섬으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자작나무 섬에 살고 있는 소년 '보담이'는 새로 부임한 교장 선생님을 놀려먹으려다가 우연치 않게 어느 날 갑자기 흔적 없이 사라진 실종자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보담이의 궁금증은 밤마다 특별한 작업이 이루어지는 거대한 고물상에 숨겨진 비밀뿐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물건을 생산해내는 바벨 쇼핑센터의 정체 등으로 퍼져나가는데…….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유 아]  새가 되고 싶어

한병호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                  
  너는 어떤 동물이 되고 싶니? 
『새가 되고 싶어』는 어른이면서도 '새'가 되기를 꿈꾸는 어느 아저씨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시적인 글에 수묵담채화 기법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이의 마음을 갖고 있는 아저씨를 통해, 한번쯤 다른 존재가 되어 보기를 꿈꾸는 아이들이 동질감과 흥미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인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오랜 바람대로 새로 변한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 속으로 훌쩍 뛰어들도록 응원합니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상림)

[유 아]  그래, 책이야!

레인 스미스 글, 그림 | 문학동네 | 2011                      아니, 이건 책이야! 
  칼데콧 아너상을 비롯해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골든 애플상 등 권위 있는 여러 그림책 상을 받고,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레인 스미스가 올드 미디어와 새로운 미디어 세계의 공존을 이야기하는『그래, 책이야!』. 단순하지만 개성 넘치는 선으로 각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 등을 사랑스럽게 그려냈습니다. "전자기기에 너무나 익숙한 동키는 마우스도 없고, 스크롤도 사용하지 않는 낯선 물건인 '책'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데…." 전자기기로는 게임과 트위터도 할 수 있고, 문자도 보낼 수 있지만, 별 것 없어 보이는 종이책이 할 수 있는 것을 전자기기가 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책입니다. 첨단 기술 속에서 살아가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종이책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을 재발견하도록 해 줍니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