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인]  행복한 이기주의자

웨인 다이어 지음 | 북이십일 | 2006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자기 계발 작가 웨인 다이어가 1976년 출간해 전세계적으로 1500만 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자기계발의 지침서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에고이스트가 아닌 자신을 배려할 줄 알기에 타인도 배려할 줄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기에 타인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가는 총 10가지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미 내렸거나 아직 내리지 않은 선택의 관점에서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할 것이다. 그런 후 자신의 현재 모습과 자신의 감정에 대한 모든 책임을 당당하게 자기 어깨 위에 올려놓고 한층 행복해지고 훨씬 효율적인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상림)

[성 인]  리얼리티 트랜서핑 1-3

바딤 젤란드 지음 | 정신세계사 | 2009
  인생의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트랜서핑 시리즈는 더 많은 행복과 풍요로 넘실대는 파도를 골라 그 위로 옮겨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각 개인이 오랫동안 간직해온 인생의 시나리오를 실현시켜줄 파도 위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문을 열어준다. 트랜서핑은 특별한 자기개발 기법이 아니다.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근본적으로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이다.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고자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원하는 것을 그저 얻는 방법이라고 서문에서 강조한다. 특히 책 전체에 걸쳐 억지로 애쓰지 말고 그저 선택하라고, 그 기쁨을 마음껏 즐기라고 조언한다. 1권에서는 트랜서핑의 이론적 배경을 소개하고, 2권에서는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매사에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며, 3권에서는 트랜서핑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소장처: 증산, 은평)

[성 인]  과학 한잔 하실래요?: 강석기의 과학카페

강석기 지음 | MID | 2012
  저자가 인터넷 과학신문 ‘더사이언스’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한 에세이 100여 편 가운데 48편을 모아 엮은 것이다. 유럽을 공포에 빠뜨렸던 슈퍼 박테리아, 시험관 고기, 힉스 입자, 빛보다 빠른 뉴트리노 등 시대와 장소를 넘나들며 과학계의 이슈를 살펴본다. 또 연탄과 와인, 은행잎의 공통점과 카제인나트륨의 진실을 알아보고, 비타민 D가 영양소인지 호르몬인지 살펴보고, 사람의 뇌가 침팬지보다 세 배나 큰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우리를 둘러싼 생활 주변에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커피 향과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과학 이야기를 통해 딱딱하고 복잡한 과학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장처: 증산, 응암)

[성 인]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요시다 슈이치 지음 | 은행나무 | 2013
  요시다 슈이치의 두 번째 여행 작품집으로, 항공사 ANA의 기내지에 연재되었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반짝거리는 일상을 담은 12편의 단편소설,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을 들려주는 6편의 에세이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여행’은 지도를 의지해 걷는 초조한 밤길이 될 수도,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될 수도 있다. 도시에서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이나 처음 발을 들여놓는 카페에 대한 경험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렇게 여행의 사전적 의미에서 벗어나 떠남과 남겨짐, 또 다른 출발, 인간의 관계와 인연, 낯선 곳이 선사하는 생경함과 신선함 등을 다채롭게 이야기한다.
(소장처: 증산, 은평)

[청 소년]  배낭에서 꺼낸 수학

안소정 지음| 휴머니스트 | 2011
  문명과 문화, 그리고 수학이라는 주제를 잡아 여행을 떠난 저자가 그곳에서 만난 인류의 문화유산과 수학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익숙한 문화유산인 피라미드에서 정사각뿔의 원리와 황금비의 원리를 발견하고, 르네상스 시대부터 그림을 그릴 때 사용된 원근법이 사영기하학으로 발전하여 3차원 입체 이미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이론이 되었음을 이해하는 등 수학의 원리나 공식이 문명과 유적에 어떻게 적용되어 나타나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여행이라는 체험을 통해 수학을 만나며 수학의 역사와 더불어 수학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청 소년]  블랙주스

마고 래너건 지음 | 사계절 | 2012
  기묘한 이야기 모음집 같은 이 책은 10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의 대표작 <노래하며 누나를 내려보내다>는 남편을 죽인 죄로 타르 늪에 서서히 가라앉으며 죽어가는 소녀와 그 가족들이 행하는 장례의식을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로 그려냈다. 작가는 이 작품으로 세계 환상문학상, 디트마 상, 오리얼리스 상을 수상하고 여러 SF 문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나리의 충성스러운 심복의 입을 빌려 전개되는 이야기 <나의 주인님>, 광대가 공포의 지배 계급으로 등장하는 <빨간 코의 날>, 코끼리의 내면과 그들이 바라본 인간 세상을 생략 기법으로 그린 <사랑스러운 피핏> 등 낯설고 독특한 ‘블랙’의 환상세계를 보여주는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소장처: 증산, 은평)

[아 동]  학교에서 정치를 해요

브리지트 스마자 지음 | 밝은미래 | 2012
『학교에서 정치를 해요』는 아이들에게 공동체 생활의 참된 모습과 올바른 자기주장을 표현하는 방법,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동화다. 이 책은 ‘정치 활동’이라는 무겁고 진지해 보이는 주제를 어린이의 시점에서 시종일관 밝고 경쾌하게 이끌어 가며, 공동체 생활의 참된 모습과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 부모와 선생님 등 어른과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일깨워 준다.
(소장처: 증산, 은평)

[아 동]  한 씨 부인과 일곱 친구들

허유미 지음 | 개암나무 | 2012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저고리와 치마를 꿰매는 일을 하는 한 씨 부인과 바느질하는 데 꼭 필요한 일곱 친구들을 만나게 해준다. 자와 바늘, 가위와 실, 골무와 다리미, 그리고 인두 등 바느질하는 데 필요한 일곱 가지 물건들을 의인화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역할이 있으므로 소중하며 서로 도우면서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유 아]  칭찬 먹으러 가요

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2012
  이 책은 어느 가을, 지원이네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까지 주로 집 안과 학교, 놀이터 등 일상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울긋불긋 가을 산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산을 오를수록 힘이 들고 지친 나머지 지원이와 병관이는 주저앉지만, 뒤따라오던 아저씨들이 칭찬해 주자, 두 아이는 다시 기운을 내고 정상까지 올라간다. 이를 통해 힘든 것을 알아주고,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고, 때로는 기꺼이 도와주는 어른들 속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상림)

[유 아]  우진이의 일기

조수진 글, 그림 | 파란자전거 | 2012
『우진이의 일기』는 '일상에서 늘 마주하는 우진이 또래의 아이들 모습을 신 나게 담아내고 싶었다'는 조수진 작가의 의도가 여섯 살 우진이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담은 그림일기 형식의 동화이다.. 애완동물, 장난감, 동생이랑 함께 놀 수 있어서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우진이에게 장난감과 강아지가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상상 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와 어른 모두 공감하고 서로에게 한 발짝씩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장처: 증산, 상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