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넷째주 북 다이제스트 책단비서비스 자세히보기

[성 인]  캠퍼스 밖으로 나온 사회과학

김윤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1
  고대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부터 현대의 정보화 사회까지, 사회과학을 형성해 온 학자들의 이론과 철학, 시대적 논쟁과 연구 흐름을 죽 훑으며 현대 사회를 제대로 보기 위한 사회과학의 기초 체력을 쌓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독자들은 경제학, 정치학, 문화인류학, 사회생물학 등 사회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넘나들며 사회를 보는 논리를 강화하고, 오늘날까지도 사회과학 논쟁의 화두에 있는 물음의 답을 구하며 사회를 보는 독창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소장처: 증산, 은평)

 

[성 인]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김상근 지음 | 북이십일 | 2011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헌정한 유럽 최고의 왕실 가문이자 미켈란젤로, 갈릴레이, 라파엘로 등 많은 예술가와 학자들을 후원해 르네상스를 꽃피운 세계 최고의 부자 메디치 가문의 원동력이 어디에서 발현되었던 것인지 알아보는 책이다. 메디치란 이름이 상징하는 탁월함의 추구, 통찰력, 단호함, 인적 네트워크, 예술에 대한 관심과 후원, 인문학과 과학에 대한 경외 등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신적 재산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앞에서 끌어당김으로써 위대한 가문의 역사를 펼쳐낼 수 있었던 메디치 가문 사람들의 시선을 빌려와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논의한다. 저자가 직접 스무 번에 걸쳐 이탈리아와 피렌체 현지 답사하면서 얻어낸 사진과 자료를 바탕으로 메디치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상림)

[성 인]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김민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도 아이를 우등생으로 키운 저자의 실화를 담은 책으로,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엄마라는 믿음으로, 가장 신뢰할 만한 엄마선생님이 되기 위해 죽음 힘을 다해 공부하며 한글도 모르던 아들 재웅이를 전교 1등 수재로 거듭나게 한 저자의 교육법을 만나볼 수 있다. 오직 한 명의 학생인 재웅이에게 깊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와 맞춤형 교육을 하며 고액 과외를 시키지 않고도 스스로 공부의 이유를 찾고, 꿈을 향해 노력하며 책을 놓지 않는 전교 1등 우등생을 키울 수 있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를 통해 공부에는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소장처: 증산, 은평, 상림)

 

[성 인]  왕의 하루

이한우 지음 | 김영사 | 2012
  10년 동안《조선왕조실록》을 통독하며 군주의 리더십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가 역사를 결정짓는 핵심인물인 왕의 모든 것을 ‘하루’의 일상이라는 테마로 보여준다. 조선의 문제적 왕들의 하루를 아침 기침에서 내밀한 밤의 사생활까지, 은밀한 독살에서 피비린내 진동하는 쿠데타까지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는 우선 조선역사를 형성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계기들을 제공한 날들에 집중한다. 조선이 건국하던 날, 태조 이성계의 하루를 살피는가 하면, 신하들과 맞서 정치력을 발휘해야 했던 조선 국왕들의 결단의 하루를 생생하게 복원해낸다. 또 즉위식, 제왕학 수련, 묘호 제정, 효와 불효, 국혼 등이 이루어지는 현장 속 국왕의 하루를 면밀하게 살핀다. 왕들의 ‘하루’를 통해 조선 역사의 골격을 새롭게 살피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청 소년]  청소년 한국사 수첩

최경석 지음 | 양철북 | 2012
   EBS에서 한국사 수능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최경석 선생님이 청소년들이 가장 갑갑해하거나 꼭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가려 뽑아 앞뒤 맥락을 살피며 설명한 책이다. 교과서나 참고서처럼 정답 찾기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여 다양하게 역사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행 국사 교과서가 다루지 않는 내용과 다루었으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때때로 서로 부딪히는 역사학계의 의견을 덧붙였다. 특히 한국사의 맥락과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상’과 ‘경제제도’, ‘자주’와 ‘사대’에 관한 주제를 자세히 다루었다. 맥락과 흐름으로 한국사를 되돌아보며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의 역사가 이어져 왔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장처: 증산)

 

[청 소년]  세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강양구 지음 | 뿌리와이파리 | 2006
  과학 전문 기자인 저자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내는 인터넷 매체「사이언스타임스」에 연재했던 내용들을 다듬어 엮은 책이다. 멀미가 날 만큼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 과학기술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과학기술인가? 에 대한 질문과 함께 핵폭탄의 위기, 광우병,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 에너지 문제, 빅 브라더로 대변되는 감시사회의 대두 등, 과학기술 시대에 우리가 당면한 절박한 문제들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곰곰이 따지고 되짚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과학기술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그리고 이와 같이 수많은 과학기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해답을 찾아야 할지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소장처: 증산, 은평)

[아 동]  네 소원은 뭐야?

김하은 지음 | 미세기 | 2011
  일방적으로 몰아치는 어른들의 훈계와 교육에 쫓겨 도망칠 곳이 없을 때 작품 속 아이들은 동물로 변한다. 공룡이 된 민미. 거위가 된 자랑이. 수영 선생님과 함께 은빛 갈치가 되어 넓은바다를 누비는 준석이네 반 친구들은 비로소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신비로움을 체험한다. 아이들에게 동물변신은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 내고 성장하는 힘이 된다. 놀이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와 어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훌륭한 교육이 아닌 하루라도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다.
(소장처: 증산, 은평)

 

[아 동]  귓속말 금지 구역
 

김선희 지음 | 살림출판사 | 2011
  친구를 왕따시키는 무서운 무기 '귓속말'의 두 얼굴을 고발하는 동화이다. 나쁜 어른들의 세계를 모방한 변질된 아이들의 세계 '집단 따돌림'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용기 있게 맞서는 세라를 만날 수 있다. 5학년이 된 세라는 교실에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공부도 잘하는 우등생이다. 그런데 막강한 라이벌 차예린을 누르고 회장에 당선되면서부터 세라에게 왕따라는 위기가 닥쳐왔다. 예린이는 회장 자리를 빼앗기 위해 세라를 친구들과 갈라놓는다. 바로 귓속말을 통해서인데...

(소장처: 증산, 은평, 상림)

[유 아]  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

에밀 위베르 글, 모 로지에 그림 | 명진출판 | 2011
  지구 온난화를 ‘달걀 반숙’에 비유하여 동화 구성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딱딱한 설명이 아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동화로 구성하여 환경 문제에 한 발 더 다가가게 한다. 부모님이나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지구 온난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궁금해 박사님, 궁금해요!’ 코너를 마련하여 학습적인 효과도 더했다. 또한 뜨거워지는 지구를 빗댄 달걀 반숙을 어린이들이 실제로 만들어 보게 하여, 지구 온난화에 따른 지구의 변화와 그에 따른 위험을 느껴 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은 뜨거운 물에서 보글보글 끓다가 반쯤 익어 버린 달걀을 떠올리며 지구가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소장처: 증산, 은평, 응암)

 

[유 아]  진정한 일곱살

허은미 글, 오정택 그림 | 양철북 | 2011
  일곱 살 어린이가 갖춰야 할 조건을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아이와 엄마가 매일 만나는 실제 상황을 잘 포착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예닐곱 살 아이의 성장을 확인 받고 싶어 하는 바람과 아직 어려서 어른에게 기대려는 심리를 엄마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와 엄마가 매일매일 만나는 실제 이야기들이어서 큰 공감을 선사한다.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 책에 담긴 아이들의 성장 욕구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며, 아직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인 아이들의 모습에 대한 부모들의 따뜻한 위로가 큰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소장처: 증산, 응암, 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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