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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210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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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 출판사 까치글방 | 2016년 

  세네카의 대화 12편 전체를 라틴어 원전에서 번역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정암학당 연구원인 역자들은 원전의 향취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독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독자들은 겉으로 드러난 작가의 철학과 사상뿐 아니라, 행간에 숨겨진 작가의 자책감과 자기 위로, 즉 삶에 대한 고대인의 사유를 찬찬히 음미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세네카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희로애락의 감정뿐만 아니라 인간이 겪게 되는 모순과 불안에 대한 위안과 해법을 제시한다.

(소장처: 은평, 응암)


저자 공지영 | 출판사 한겨례 | 2016년 

    누구나 그렇듯, 외로움에 목이 메어왔던 밥상이 있었고, 불구덩이처럼 힘겨웠던 밥상이 있었을 것이다. 공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 『시인의 밥상』은 《지리산 행복학교》이후 지리산으로의 발걸음을 끊었던 저자가 다시 매달 그곳으로 가 박남준 시인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밥상을 차리고 그 밥상 위에서 나누던 이런저런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시인이 차려내는 소박하고도 따뜻한 엄마의 보드라운 손길 같은 스물네 가지 음식과 그 음식을 맛보며 써낸 작가의 담백하면서도 슴슴한 글이 담겨있다.
(소장처: 은평, 증산, 응암, 뉴타운, 구산동)




저자 강현식 | 출판사 도래할책 | 2016년

   '아빠효과'에 대한 연구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왔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스 파크를 비롯한 수많은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아빠의 양육이 자녀의 인지와 정서, 행동발달과 정신건강, 대인관계를 비롯해 거의 모든 면에서 평생동안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 『아빠효과』는 아빠의 양육에 대해 다루고 있다. 

(소장처: 은평, 증산, 뉴타운, 구산동)



저자 글로리아 스타이넘 | 출판사 국민 | 2016년

 『셀프 혁명』은 미국 여성 운동을 이끈 패미니스트이자, 힐러리 클린턴의 멘토로 잘 알려진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자신을 바꾸는 가장 놀라운 혁명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다른 사람의 사소한 말에도 상처받고, 되는 일이 없는 것 같고, 자신의 삶이 초라해 보인다면,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 수는 없어! 라고 외쳐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우리는 사실 더 나은 사람이다. 우리 안에는 우리도 몰랐던 자긍심이 깨어난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저자는 눈치 보고, 비교하고, 자신 잃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긍심을 권한다. 

(소장처: 은평, 뉴타운, 구산동)



저자 수잔 와이즈 바우어 | 출판사 윌북 | 2016년

   인류 역사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 위대한 과학 원전 36권을 담은 책이다. 히포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고전뿐만 아니라 제임스 D. 왓슨의 <이중 나선>,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제임스 글릭의 <카오스> 같은 현대 과학책까지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 총 28장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학, 천문학, 물리학, 지질학, 생물학, 의학, 우주학 등 과학의 전 영역을 다룬다. 각 장마다 대표 원전을 소개하고, 그 원전이 과학의 발달에 기여한 결정적 요인을 짚어준다. 과학자들이 평생을 천착한 문제들이 어떤 치열한 과정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는지부터 또한 그 책으로 인해 어떤 논쟁을 낳고, 후대의 연구자들에게 어떤 숙제를 안겼는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소장처: 은평, 뉴타운)


저자 수지 모건스턴  | 출판사 논장 | 2016년

   어린이와 청소년문학의 대변인 수지 모건스턴의 소설 『나무 위 고아 소녀』. 작가가 즐겨 다루는 소재인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 가족의 부재와 사랑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6세 소녀와 75세 할아버지가 나이와 성별과 지역을 뛰어넘어 공감하며 결핍을 채워 나가는 모습이 따뜻함을 선사한다. ‘여기 지금’을 사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장처: 은평, 상림, 응암)

 



저자 심후섭 | 출판사 가문비어린이 | 2016년

   아픈 친구의 약초를 구해 보려고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부모님과 함께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간 민이가 산과 들에서 식물을 관찰하면서 식물들이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 식물들이 양분을 얻고 저장하는 방법, 식물들이 자신을 지켜 내는 방법, 식물과 기후와의 관계, 나무가 살아온 흔적을 보여 주는 나이테, 식물의 이름이 붙여진 내력 등을 공부한다.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식물을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다.
(소장처: 은평, 응암)




저자 요시모토 유키오 | 출판사 꿈터 | 2016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글쓰기를 통해 ‘나에게도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이야기다. 요시모토 유키오 선생님 교실은 중국, 태국, 한국 등에서 온 아이들과 일본 아이들이 함께 일본어를 배운다. 요시모토 유키오 선생님은 아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본어도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자기 생각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모두 다문화가정의 일원이 될 수 있고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학교에 다니기가 쉽지 않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들의 글을 보며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될 것이다.
(소장처: 은평, 증산, 응암, 뉴타운)



저자 박정섭 | 출판사 사계절 | 2016년

   소문, 거짓말, 따돌림… 소재는 무겁지만 그림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아귀의 거짓 소문에 휘둘리는 물고기 떼의 모습은 답답하기도, 얄밉기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은, 그들의 말과 행동이 우리 안의 어떤 모습과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블랙코미디를 떠올리게 하는 마지막 장면은 쌉쌀한 여운을 남긴다. 책을 덮으며 ‘나라면 어땠을까?’ 스스로 질문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소장처: 은평, 증산, 응암, 불광천, 뉴타운, 구산동)
   

저자 피터 브라운 | 출판사 사계절 | 2015년

  예민한 아이와 괴팍한 선생님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피터 브라운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비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상대의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피터 브라운은 바비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선생님의 모습을 세심하게 드러낸다.

(소장처: 은평, 증산, 응암, 상림, 신사, 뉴타운, 구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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