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속 마음 이끄미 샘들과 함께 하는 감정 북큐레이션
<그림책 속 마음 돋보기> 이달의 감정 : 이해
* 2024. 4.24.(수) ~ 06.16.(일)
* 관련 전시와 활동은 3층 어린이열람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 혼자이기보단 누구와 함께하는 일이 많아요.
가족과 친구와 선생님과 말이죠.
하지만 늘 내 생각과 같지만은 않아서 불편하거나 곤혹스러울 때가 있기도 해요.
그럴 땐 왠지 상대방이 틀린 것 같고 나와 달라 이상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항상 내가 옳을 수는 없고 알고 보면 다른 이유가 존재하지요.

서로의 생김새가 다르고 가족도 다르며 체형, 가치관, 행동 등등
다른 점이 많기에 당연히 내 생각과 같을 수 없어요.
그렇기에 나와 비슷하거나 유사한 생각이 드는 사람을 만나면 더더욱 반갑게 느껴지죠.
함께 생활하는 이들이 같지 않다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생각을 나눠보기도 하며
마음을 존중하려 노력한다면 어떨까요?

너는 왜 그렇게 생각을 했니? 이렇게 행동했던 건 이유가 무엇일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야기한다면 달랐던 우리이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대신 전해 드립니다」
요시다 류타 글·그림
키다리 / 2022
소 808.9-ㅋ894ㅋ-60

이끄미 샘의 한 마디
오늘 수호는 친구와 싸우고 말았어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잘못인 것 같아 사과를 하고 싶지만
차마 입에서 말이 떨어지지 않아요.

그때 갑자기 누군가 말을 걸어요.
깜짝 놀란 그 존재는 말풍선 동동이었어요.
동동이는 나에게 내 신발이 하는 이야기,
신호등이 느끼는 감정을 전해주기 시작하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우리 한번 동동이를 만나러 책 속으로 떠나볼까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김화요 글 / 오윤화 그림
웅진주니어 / 2021
아 808.9-ㅇ546우-112

이끄미 샘의 한 마디
그림책 <내가 모르는 사이에>는
친구를 오해하고 이해하며
우리 스스로를 성숙하게 만드는 이야기예요.

오해는 아주 쉽고 가만히 있어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해는 아주 어렵고 노력을 해야만 해요.

친구를 이해하려고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는
보다 나은 나와 우리를 만드는 것 같아요.



「이게 정말 마음일까?」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주니어김영사 / 2020
아 808.91-ㅊ286ㅈ

이끄미 샘의 한 마디
'도대체 왜 나한테 그러는거야?
아...정말 싫어ㅠㅠ
싫은 사람때문에 뭘 해도 신나지 않아!!!!'

이런 싫은 마음, 미운 마음,
그래서 괴로운 내 마음은 누가 이해해 줄까요?

나를 위로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
그 답을 이 책 속에서 찾아봐요.



「위를 봐요!」
정진호 글
현암사 / 2014
유 813.8-ㅈ492아

이끄미 샘의 한 마디
어느날 사고로 다리를 잃은 수지,
매일 베란다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하지만 고개를 들어 수지를 봐주는 이가 없어 외롭습니다.

'나 여기에 있어요. 위를 봐요' 라고
마음속으로 힘껏 외쳐봅니다.

그때!
수지의 텔레파시가 통한 걸까요?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매일 매일 행복해」
프란체스카 피로네 글
피카주니어 / 2023
점 859.3-ㅍ84ㅁ

이끄미 샘의 한 마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기 돼지가
매일매일 행복하고 다정한 세상을 만드는
친절한 행동 12가지를 알려줍니다.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한 번 해보면 나와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법같은 행동을 통해,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가진 힘을
고스란히 느껴보세요!



「우리들의 mbti」
조수연, 전판교 글 / 소윤 그림
다산어린이 / 2022
아 182.12-ㅈ634ㅇ-1

이끄미 샘의 한 마디
'틀리다'와 '다르다'는 의미가 달라요.
다른 외모, 다른 성격, 다른 고민을 가진 우리들,
친구들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나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왜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나 자신과 친구의 성격,
그리고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출처 : 교보문고


구립증산정보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