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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 514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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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회] 북다이제스트



[성 인] 내 방식대로 삽니다


저자 남인숙 │출판사 해냄출판사 │2022년
 이 책에는 저자가 자신의 손으로 돈을 벌면서부터 시작된 쇼핑 이력이 글쟁이 특유의 자기검열과 관찰을 거쳐 괜찮은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흥미진진한 과정을 담았다. 물건을 ‘산다’는 것과 인생을 ‘산다’는 두 의미가 중의적으로 포함된 책 제목이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핵심과도 맞닿아 있다. 건강한 쇼핑은 욕망과 현실의 단차에 휘청이지 않고 재화를 삶의 도구와 맞바꾸는 즐거움을 준다. 무엇보다 사는 행위나 물건에 지배당하지 않는 태도는 나 자신의 삶을 장악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것저것 기준 없이 마구 물건을 사들이는 사람은 인생도 그와 같기 쉽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내숲)
[교보문고 제공]

 

 

[성 인]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저자 아오야마 미치코 │출판사 문예춘추사 │2022년
 작은 위로가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한 편의 소설에서 그 위로를 찾는다면 이 책을 건네고 싶다. 뭔가 구질구질하고 질퍽한 느낌이 드는 삶, 언제쯤 내 인생에도 화창한 날이 찾아올까 막연하게 심드렁해지는 우리들 삶에 돌연 화창한 날씨를 선물하는 것이 이 소설이다. 강변의 벚나무 가로수가 막 끝나는 지점에, 큰 나무 뒤에 숨듯이 있는 자그마한 가게. 인적도 드물고, 홍보하는 일도 없고, 잡지사에서 취재하러 오는 일도 없고, 아는 사람만 아는 카페로 영업하고 있는 곳. 테이블 석 세 개와 다섯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카운터 석. 멋없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 천장에 매달린 램프, 바로 ‘마블 카페’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상림,응암,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


저자 김형민 │출판사 믹스커피 │2022년
 이 책은 세계와 한국을 막론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나타나는 ‘범죄’라는 사회적 거울을 통해 우리의 현재 그리고 인류 역사의 단면을 엿보고 범죄에 대처하는 자세를 가다듬어 보고자 했다. 범죄와 범죄자들의 사연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충분히 유의미할 것이다. 일련의 범죄사건을 들여다보면 어느덧 흥미로운 지점에 도달한다. 자신도 모르게 역사를 완전히 바꿔 버린 범죄자의 얼굴이 보이고, 자신도 모르게 괴물이 되어 처참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보인다. 그런가 하면, 범죄의 야만적인 모습과 범죄에 가려진 정의의 모습도 보인다. 이 책으로 범죄를 재발견하고 재구성해 이면의 진짜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소장처: 증산,은평,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참 괜찮은 태도


저자 박지현 │출판사 메이븐 │2022년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고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 왔다. 덕분에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후회 없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내숲)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민주주의 발전과 위기


저자 임혁백 │출판사 김영사 │2021년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한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한다. 기원전 5세기 고대 아테네에서 발명된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오늘날 지구촌의 보편적인 정치체제가 되었다. 민주주의란 무엇이고, 다른 정치체제를 물리치고 승리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의 민주주의는 어떤 미래를 맞게 될까? 정치라는 바다에 뛰어든 ‘민주주의호’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본다. 이 책은 민주주의의 기원에서 발전 그리고 위기와 혁신까지 단숨에 읽을 수 있는 민주주의 입문서다. 민주주의의 개념을 익히고 지나온 역사를 살펴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정치 편’이다.
(소장처: 증산,은평,구산동,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이 와중에 스무 살

저자 최지연 │출판사 창비교육 │2022년
 스무 살, 무언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만 같은데 가족은 속수무책, 연애는 엉망진창 내 인생 어디로 가는 걸까? 이 책은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들여다보기 시작한 주인공 은호를 통해 우리 시대 청년의 자화상을 보여 준다. 2022년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스무 살이 부딪치는 현실은 ‘꽃다운 청춘’ ‘인생의 황금기’ 같은 상투적인 표현과는 거리가 멀다. 최지연 작가는 관성대로 살기를 거부하고 자신을 찾기로 결심한 은호를 통해 세대를 막론하고 비슷한 성장통을 앓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건넨다.
(소장처: 증산,은평,상림,구산동,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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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 사람이 되는 법


저자 캐서린 뉴먼 │출판사 그레이트북스 │2022년
 이 책에서 보여 주는 62가지 생활 기술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유용해요. 배우자마자 바로 써먹을 수 있을 만큼 쉽지요. 옷을 개거나 넥타이 매는 법 등 자칫하면 어렵게 느낄 상황에서는 번호를 달아 이해를 도와요. 일단 읽으면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설명도 명확하지요. 본문 곳곳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사실’ 코너도 흥미진진한 읽을거리예요. 다양한 생활 지식을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빵 터지는 ‘깜짝 퀴즈’ 코너로 평소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연습도 해 볼 수 있어요.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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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 첫눈


저자 엘함 아사디 │출판사 책빛 │2022년
 세상은 온통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현실의 고난을 이겨냈고, 미래의 불안을 달래며 꿈을 향해 가는 징검다리가 되어주었지요. 《첫눈》은 이란의 엘함 아사디 작가가 고대 페르시아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나오는 구조로 어린 소녀는 첫눈이 내리던 날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잊지 못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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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
저자 시바타 케이코 │출판사 피카주니어 │2022년
 채로의 방은 어지럽게 늘여 놓은 물건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채로가 뭐든지 그대로 두기 때문이다. 잠옷은 벗어 둔 채로, 쓰던 물건은 그 자리에 그냥 둔 채로, 아침밥을 먹고 나서 치우지 않은 채로, 장난감은 놀던 자리에 내버려 둔 채로, 입가에 음식물을 묻힌 채로, 이 책 저 책 읽다가 벌여 놓은 채로……. 보다 못한 엄마가 “이렇게 어질러 놓은 채로 두면 뒤죽박죽 괴물이 나타나 다 먹어 버릴 거야!”라고 하지만 채로는 듣는 척도 안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끈적찐득 귀신이 나타나 끈적끈적한 책상을 먹어 치운다. 그리고 깜짝 놀랄 새도 없이 새로운 귀신들이 차례로 나타나 어질러진 방 안을 돌아다니며 채로의 물건을 이것저것 탐낸다. 그리고 채로의 강아지 복슬이까지 빨아들이려 하는데…….
(소장처 :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은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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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언니는 돼지야


저자 신민재 │출판사 책읽는곰 │2018년
 우리 언니는 인기가 많다. 어른들은 야무진 언니를 보고 배우란다. 친구들은 예쁜 언니가 있어서 부럽단다. 다들 언니가 얼마나 심술궂은지 몰라서 하는 소리다. 오늘은 우리 반에 와서 큰 소리로 내 별명을 불렀다, 유치원 때부터 짝사랑하는 성훈이도 옆에 있는데 말이다. 어떻게 복수해 줄까 궁리하며 집에 오다가 새로 생긴 젤리 가게에서 먹으면 본모습이 드러난다는 젤리를 샀다. 책상 서랍 속에 숨겨 두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언니가 몰래 꺼내 먹고는 돼지가 되어 버렸다! 언니 따위 귀신이 잡아가 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이 마음은 대체 뭐지?
(소장처 :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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