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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 489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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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회] 북다이제스트



[성 인] 디 아이돌


저자 서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2022년 
 국민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아이돌〉. 촬영 중 한 연습생이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원인은 독살. 한 자리에 있던 연습생 10명이 용의선상에 오르고, 순위 조작으로 도박판을 벌이던 PD는 빚더미에 오를 위기에 처하자 이들을 모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디 아이돌 특별 편 : 소년 단죄〉. 선발된 국민 배심원들이 투표로 용의자를 선출하고, 소년들은 거짓말 탐지기 앞에 선다. 모든 것을 알고 싶은 대중과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은 방송은 소년들의 가장 깊은 곳에 있던 비밀을 하나둘 밝혀낸다.
(소장처: 증산,은평)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아빠의 어쩌면책

저자 팀 오브라이언 │출판사 섬과달│2022년
 소설가 팀 오브라이언의 드문 산문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책으로, 첫아이가 태어난 2003년부터 작가 자신이 70대 중반의 나이에 다가선 2019년까지 16년에 걸쳐서 쓴 느리고 깊고 유머러스한 육아기요, 사색이요, 일기요, 가족 드라마다. 소설가를 업으로 삼아온 늙은 아빠가 더 늦기 전에 두 아들에게 전해주고픈 아빠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겼다. 전쟁, 기억, 추억, 글쓰기, 독서, 소설, 문학, 역사, 가족, 사랑, 인생, 기타 등등. 총 60개의 꼭지로 구성된 이 책은 때로는 아빠의 한스러운 기억을 돌아보고, 때로는 두 아들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며, 때로는 두 아들에게 글쓰기와 역사와 도덕에 대해 “재택 학습”을 실시하고, 때로는 소설에 평생 몸담아온 사람답게 문학에 관한 깊은 상념을 펼친다. 팀 오브라이언은 “어쩌면”이라는, 삶도 죽음도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는 가능성의 말로써 현재의 만남을 기리고 사후의 재회를 기약하며 더없이 소설가다운 ‘아빠 되기’를 실천한다.
(소장처: 증산,은평,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저자 히가시야마 아키라 │출판사 해피북스투유│2022년
 혼돈과 활력이 공존하는 대만 사회를 배경으로 중일전쟁과 국공내전이라는 피 튀기는 현장, 조직폭력단의 항쟁, 군사훈련이 강제되는 독제사회, 애절한 첫사랑과 실연, 일본과 중국을 나아가 온 세상을 누비는 인물들의 모험을 다각적, 중층적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유령, 분신사바, 도깨비불이라는 초현실적인 요소마저 위화감 없이 엮어 작가가 창조해낸 《류》의 세계관이 미스터리를 넘어 어디까지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기분마저 들게 된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인]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저자 벤저민 카터 헷 │출판사 눌와 │2022년
 구(舊)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주권은 분명 국민에게서 나왔다. 보통ㆍ평등ㆍ직접ㆍ비밀 선거가 제도적으로 보장되었으며, 총선에서 비례대표제를 실행해 유권자의 민의를 보다 충실히 반영했다. 그 나라에서 최악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등장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왜곡된 집단기억, 주류 정치권의 실책, 경제 위기, 반세계화ㆍ반민주 정서, 진영 갈등 등 국민이 분노하고 혼란에 빠져 제대로 판단할 수 없었던 다양한 요인이 있었다. 또한 자신들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쉬운 선택을 한 집단들의 무분별함과, 히틀러를 ‘간판’으로 앞세워 권력을 유지하려 한 기성 정치인의 오판이 없었다면 히틀러는 결코 집권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의 역사학자 벤저민 카터 헷 교수는 세계적으로 극우 포퓰리즘이 힘을 얻는 지금, 히틀러의 집권을 새롭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혼란했던 당시 현장을 최신 자료와 방대한 문헌을 토대로 들여다보며 바이마르 공화국에 찾아온 민주주의 붕괴 과정을 되짚는다. 마주한 현실에 분노한 사람, 이를 이용해 이득을 챙기려는 사람, 환멸과 위기감에 신음하는 사람, 그 모두의 목소리와 선택이 생생히 담긴 이 책은 민주주의 제도와 이를 움직이는 주체들에 대한 이해를 함께 넓힌다.
(소장처: 증산,은평,상림,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오백 년째 열다섯


저자 김혜정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2022년
 영원을 산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최초의 야호에게 구슬을 받아 오백 년 동안 열다섯 살로 살아온 비밀스러운 운명과 눈부신 성장이 펼쳐진다! 환웅이 내려와 신시를 세웠을 때 인간이 되고 싶었던 곰과 범과 달리 인간이 되길 거절했던 여우가 단군을 도와 달라는 웅녀의 부탁으로 최초 구슬을 받고 야호족을 이루었다는 기발한 상상에 ‘여우 누이’, ‘은혜 갚은 까치', '호랑이 형님' 등 우리 옛이야기를 더해 오백 년 동안 열다섯 살로 살아온 여자아이의 비밀스러운 운명을 담았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과학특성화 중학교 1

저자 닥터베르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2022년
 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봐도 재미있는 소설을 써 보자는 생각으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는  이러한 결심을 대변하듯 닥터베르 작가는 인간관계를 ‘공유 결합’과 ‘이온 결합’으로 표현하거나 고백 전의 아슬아슬한 상태를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비유하는 등 이과 감성과 문과 감성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교과서와 문제집에서 볼 땐 머리 아프게 느껴졌던 과학 지식들을 이야기에 녹여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통합과학은 그저 거들 뿐, 치밀한 추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촘촘하게 짜인 과학특성화중학교 곳곳을 누비다 보면 내가 덕질을 하는 건지 공부를 하는 건지 알 수 없게 되는 ‘덕공일치(덕질과 공부가 일치함)’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자신은 과학의 ‘과’자도 모른다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겁먹지 말고 일단 펼쳐 보자.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기분’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아 동] 비밀 숙제


저자 김다노 │출판사 사계절 │2022년  
 아마도 오늘 조금은 세상을 바꾼 사람 , 머리카락 색이 무엇이든 상관없는 사람. 이랑은 드디어 숙제를 시작한다. 어쩌면 가장 쉽고, 어쩌면 가장 어려운 ‘나에 대해 표현하기’. 숙제를 받은 날로부터 한 글자도 적지 못하고 있던 이랑은 피켓 시위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문득 한 문장을 떠올린다. ‘아마도 오늘 조금은 세상을 바꾼 사람’. 연이어 쓴다. ‘머리카락 색이 무엇이든 상관없는 사람’. 이랑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진 일 앞에서 선택했다. 한 뼘 더 자라나는 길을. 그 곁에는 새로운 ‘젤친’들이 함께였다. 이랑의 이야기는 사소하고, 다소 무의미해 보일 수 있는 행동이 이끌어내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내숲)
[교보문고 제공]

 
 

[아 동]  찰랑찰랑 비밀 하나


저자 황선미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2022년
 작가는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가 아직도 교감 선생님인 척, 아프리카에 가서 다른 아이들을 돌보는 엄마 아빠가 미우면서도 존경하는 척, 아빠 노릇 잘하겠다는 삼촌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봄인이의 이중적인 마음을 섬세하게 그리며 누구에게나 조금씩 비밀이 있으며 그 비밀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도록 숨 고르는 시간이 필요함을 보여 준다. 그 비밀을 품었던 시간만큼 우리의 마음도 더 단단하게 자랄 테니까. 그러기에 때로는 비밀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 주는 다정한 마음이 필요하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유 아] 내가 예쁘다고?

저자 황인찬 │출판사 봄볕 │2022년
  ‘무심코 지나치던 영역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일’이 시라면 황인찬 시인이 ‘예쁨’을 발견해나가는 간질간질한 마음을 시처럼 동화처럼 표현한 이야기는 하나의 그림책이 되었다. 시인 황인찬이 쓰고 화가 이명애가 그린 그림책 《내가 예쁘다고?》가 도서출판 봄볕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전에 이미 2022년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에 선정되었다. 서점에서 독자를 만나기 전에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유 아]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저자 마리아 몰리나 출판사 위즈덤하우스│2022년
 어느 아침, 도시는 뭔가 달라진 듯했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저 바닥이 조금 젖었을 뿐 별문제 아니니까요. 하지만 곧, 무심코 보아 넘긴 약간의 물은 커다란 문제를 일으켜요. 문제가 커지는 동안 우리는 무엇을 놓쳐 버린 걸까요?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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