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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수확 및 탈곡 체험 실시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1.06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은평구는 2015년도「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의 수확 및 탈곡 체험을 10월 19일, 26일, 27일 총 3일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올해의 체험 운영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 체험’은 관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인 완주군 고산농협, 군산시 옥구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5~6월에 직접 모판에 친환경 벼를 심고 우렁이를 방사하고, 5개월간 벼가 익어가는 과정을 일지에 기록하였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되자 학생들은 벼를 직접 수확하고 탈곡기와 도정기를 사용하여 쌀 도정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작년부터 실시한「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총 11개 초등학교(고산농협: 4개교, 옥구농협: 7개교)의 학생 및 교사 330여명이 참여하고 모판 161상자를 설치․운영 하였다. 지난 10월 19일 신도초등학교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하여 프로그램 참여학생, 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고산농협 직원들의 안전교육 후 벼베기 체험과 호롱기, 홀테, 풍구 등을 활용한 탈곡 체험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농기구에 호기심을 느끼며 농부가 되어 수확에서 탈곡까지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 호롱기, 홀테, 풍구 : 탈곡에 쓰이는 농기구 이름 한편, 올 봄에 벼를 심었던 모판에는 마늘을 추가로 심어, 내년에 있을 마늘 수확을 기약하기도 하였다. 한 학교의 담당교사는 “모내기부터 와 수확까지의 과정을 아이들과 함께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으로, 농촌과 먹거리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크게 개선된 것 같아 담당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프로그램은 11월 중 각 학교의 운영결과 보고와 평가를 끝으로 올해 사업이 마무리된다. 앞으로 구는 친환경 쌀 공급업체와 더욱 협력하여 더 많은 학교가 친환경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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