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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역사대학’2기 참여자 모집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0.25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서울 속 은평의 우수한 문화유산 및 우리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옥교실’, ‘소목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에는 은평의 역사와 문화 관련 전문 강좌인 ‘은평역사대학’ 2기를 시작한다. ‘은평역사대학’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교육실에서 10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총 8회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박물관의 유물을 통해 은평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역사 및 문화재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였다. 한명기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 전시중인 인조별서유기비와 관련하여 ‘인조반정과 인조별서유기비’를 주제로 강의한다. 최성은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최치원의 화엄10찰 중 하나인 청담사와 관련하여 ‘화엄10찰 청담사와 자씨각의 불상’에 관해 강의한다. 김우림 전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조선인이 죽음을 대하는 자세와 관련하여 ‘죽음에도 예가 있다-조선시대 묘제에 관하여’를 강의한다. 조병로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구파발과 관련하여 조선시대 역제에 관해 강의한다. 백옥경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도 구파발과 관련하여 파발을 주로 이용했던 조선시대 역관에 대하여 강의한다. 양보경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는 ‘옛 지도를 통해 본 서울’을 통해 서울 과 서울 속 은평의 위치와 역사에 관해 강의한다. 박한남 국사편찬위원회 실장은 은평구의 수많은 매장문화재인 상궁과 내시 묘역과 관련하여 조선시대의 내관과 상궁에 관하여 강의한다. 김영복 KBS진품명품감정위원은 은평뉴타운 발굴유물이며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청담사 기와에 새겨진 옛글자와 관련하여 ‘금석문의 이해’를 강의한다. 이번 은평역사대학의 강의내용을 통해 은평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서울역사와 더불어 은평지역사와 문화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접수 신청은 10월 2일부터 신청 마감 시까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p.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55,000원이며 은평구민 및 경로우대자는 20% 할인된다. 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은 50% 할인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은평역사한옥박물관(☎02)351-8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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