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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운영 개시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04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은평구는 관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인 완주군 고산농협, 군산시 옥구농협과 협력사업으로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2015.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프로그램을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프로그램은 관내 신청 학교(신도초교 등 11개교)를 협력업체 농법 전수팀이 5~6월중에 직접 방문하여 운영관련 교육 및 모판 설치, 모내기 체험 등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벼의 생육과정 체험 및 관찰일지를 작성하면서 수확기가 도래하는 10월에는 벼베기와 수확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친환경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초등학교 친환경 학교텃밭 체험인「2015.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사업은 학교텃밭 운영 및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은평구와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고산농협, 옥구농협)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에는 수요조사를 거쳐 관내 7개 초등학교 및 은평구청 어린이집이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관내 11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 27일 신도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담당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산농협 담당 직원이 친환경 농법과 모내기 방법, 우렁이 먹이주기 등 관리방법을 교육한 후 학생들이 직접 모판에 모를 심고 우렁이를 방사하였으며, 오는 6월 25~26일은 군산시 옥구농협에서 연천초등학교 등 7개교를 직접 방문하여 친환경 논밭학교 설치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벼와 우렁이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수확 때까지 정성껏 논밭을 돌보기로 다짐하였고, 이날 행사를 주관한 완주군 고산농협 관계자는 “오늘 친환경 논밭학교 체험 행사를 통하여 도시 학생들이 친환경 농법과 먹거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모내기 체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뿌듯함을 느낀다. 내년에도 더 많은 학교가 모내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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