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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흥겨운 서울소리가 있는 풍경” [원문 바로가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5.28
[경제 / 세무/경제 / 세무] 은평구는 은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인 “연고예술단체”들을 홍보하고 이들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연사업인「은평의 예술가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번째 공연 프로그램으로 5월 21일(목) 저녁 7시 30분에 국내 대표적인 서울 및 경기도 소리 전승단체인「서울소리보존회」를 초청하여 흥겨운 우리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을 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연 주관단체인「서울소리보존회」는 전설적 소리꾼으로 평가받는 경서도 소리꾼 고 김옥심 명창의 수제자인 남혜숙 명창이 이끄는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전승이 단절된 음악들을 복원하고 각종 공연사업 및 교육활동을 통해 보급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서울민요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재미”와 “흥겨움”을 기본 콘셉트로 기획하였다. 서울소리보존회가 복원한 “아롱타령”(아리랑 타령)과 다듬이 타악을 곁들인 “함경도아리랑”, “진천방촌아리랑”, “강원도아리랑” 한윤정 명인의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 우리음악의 해악이 살아있는 “난봉가”, 그 외 “창부타령”등 대표적 서울·경기도 민요를 들을 수 있다. 주관단체 대표인 남혜숙 명창은 “이번 공연은 서울소리에 대해 가르치려는 의도가 아닌, 그저 부담 없이 보고 들으면서 마음으로 서울소리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공연을 구성하였다”며 “공연을 통해 은평의 많은 주민들이 우리 소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평구 관계자는 “충분치 않은 여건에서도 공연 초청에 응해준 서울소리보존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연고예술단체들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늘려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석무료, 공연문의 은평문화예술회관 02-351-6530 서울소리보존회 02-35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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